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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송전라인 부족
  • 현장·인터뷰
  • 페루
  • 리마무역관 박강욱
  • 2012-02-28
  • 출처 : KOTRA

 

페루, 송전라인 부족

- 2013년 전력공급 차질 발생 우려 -

 

 

 

 ㅇ 올해 페루의 전력생산 비용이 올라가면서 2013년 페루의 전력사정이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페루 전력업계는 예상하는 바, 이러한 생산비용 상승의 원인은 전력공급이 수요(2011년 증가율은 6.5%, 2010년은 8%)를 충당하지 못하면서 디젤 화력발전이 늘어나면서 디젤에 들어가는 비용이 커졌기 때문임.

 

 ㅇ '세사르부트론'(Cesar Butron, 2008년 리마 무역관 유치로 파워텍(Powertech) 연사로 방한) 페루전력운영위원회(Comite de Operacion Economica del Sistema Interconectado Nacional: COES) 위원장은 전력공급이 부진한 것은 수력발전소나 천연가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이동시켜 줄 송전라인 설치가 신속히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함.

 

 ㅇ 현재 페루에서 가장 비용이 저렴한 발전은 천연가스 발전으로 이를 통해 주로 남부지역 등 전력공급이 잘 되지 않던 지역에 전력을 공급해 준다는 계획이 있었으나 '마추피추(Machupicchu) – 아반카이(Abancay) – 코타루세(Cotaruse)'를 잇는 220kW 송전망, '칠카(Chilca)-몬탈보(Montalvo)'를 잇는 500kW 송전망, '틴타야(Tintaya)-소카바야(Socabaya)'를 잇는 220kW 선로 등 3개의 송전라인 건설이 자연·자원 훼손, 환경오염 문제를 둘러싼 주민과의 사전대화 등으로 중단되면서 전력 공급 차질은 더욱 심해짐.

 

 ㅇ 특히 220kW 송전망, 칠카-몬탈보 송전망은 남부 지역 전력공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망인데 주민과의 사전대화 필요성 때문에 프로젝트 추진이 중단됨을 볼 때 페루의 전력공급 부족은 앞으로 2013년 이후 심각한 상태에 도달할 수 있음을 관계자들은 경고함.

 

 ㅇ 송전망 건설이 지연되면서 당장에 전력 공급 부족의 문제는 없으나 앞으로 전력사용 요금이 올라가는 등 소비자들에게 불이익 생기고 디젤 등 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전력생산 비용이 더욱 높아질 것임.

 

 ㅇ 이와 같이 전력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발전기를 사용해야 될지도 모르고 그렇게 된다면 발전기 구입비용 등 추가 비용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옴.

 

 ㅇ 현재 페루의 발전능력은 5000메가와트로 2016년에는 3100메가와트가 늘어난 8100메가와트에 이를 전망인 바, 이것은 투자액 44억 달러로 13개의 발전프로젝트가 하나씩 완료되기 때문임.

 

 ㅇ 수력발전 프로젝트로는 Cerro del Aguila, Cheves, Quitaracsa, Machu Picchu(2단계), Santa Teresa', 'Huanza'가 있으며 화력발전 프로젝트로는 Kallpa, Chilca, Santo Domingo 등 프로젝트가 있음.

 

 ㅇ 그러나 페루 전력산업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송전능력 부족인 바, 이러한 페루의 전력사정이 계속될 경우 앞으로 산업체, 광산 등에서의 대형 발전기 수요도 생겨나 한국 제품 진출 가능성을 넓혀 줄 수도 있음.

 

 

정보원: Mr. Ceasr Butron (전력운영위원회-COES)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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