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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분기 대러시아 수출전망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2-02-20
  • 출처 : KOTRA

 

2012년 1분기 대러시아 수출 전망

- 건설장비, 조선 분야를 제외하고는 전년과 동일하거나 견실한 성장세 유지 예상 –

- 러시아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유럽발 경제위기, 대선 등의 변수에 대해서는 주의 필요 -

 

 

 

□ 기회 요인

 

 ㅇ 견실한 러시아 경제 성장 지속

  - 러시아의 2012년 경제성장률이 작년(4.3%)에 비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나 3.3~4%대의 건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

  - 모건스탠리: 4~5%, World Bank: 3.5%, IMF: 3.3 %, 러시아 경제개발부: 3.7%

 

 ㅇ 국제 원유가 지속 상승

  - 원유 수출 등 원자재 수출 구조인 러시아의 경제 고려 시, 현재 우랄산 원유가가 지난 1월의 배럴당 110달러에서 119달러로 상승함.

 

 ㅇ 자본투자와 소비자 수요 지속 증가

  - 자본투자 역시 2011년 6.2% 상승 기조 영향으로 2012년에 7.8% 정도 증가, 소비자 수요 역시 2012년에 5.5% 상승할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망함.

 

 ㅇ 루블화 가치 상승

  - 2011년 2월 16일 달러당 루블화가 30.21루블을 기록 중. 과거 경제호황기 때의 달러 당 28~29루블이던 것에 비해 낮으나 지난 1월에 비해 루블화가 5% 상승함.

  - 이러한 루블화 절상은 수입품 가격 하락과 구매력 증가로 이어질 공산이 큼.

 

□ 위협 요인

 

 ㅇ 유럽발 경제 위기 악영향 가능성

  - 러시아는 세계 경제 위기에 연동률이 매우 높은 경제구조(자원수출형 경제)를 가져, 유럽발 경제 위기가 심화될 경우 수입품 가격 상승, 교역량 하락, 투자 위축이 예상됨.

  - 현재에도 유럽발 경제 위기 우려로 건설 분야에서 투자 위축 징후가 나타남.

 

 ㅇ 러시아 대선

  - 오늘(2월 20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3월 4일 러시아 대선에 출마한 푸틴 현 총리에 대한 지지도가  54%를 기록하는 등 블라지미르 푸틴의 대권 장악이 지배적인 분위기임.

  - 이에 중동발 재스민 혁명과 같은 정치 소요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임.

  - 그러나, 대선 선거 시 부정선거가 발생될 경우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 소요 사태가 일어날 수 있어 이로 인한 모든 러시아 사회 각 분야에 혼란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ㅇ 원화절상

  - 우리나라의 원화가격 상승 시 한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는 구조 때문에 치열한 러시아 수입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의 수입이 감소할 가능성 있음.

 

□ 러시아 통계 자료를 통해 본 2011년 한국-러시아 간 교역 동향

 

 ㅇ 2011년에 한러 교역 동향은 사상 최초로 200억 달러를 돌파, 대러 수출 역시 100억 달러 돌파

 

2011년 한국-러시아 교역 동향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1

비중

2010년 대비(%)

총합

수출

수입

total, %

증가율

수출

수입

총계

821,353.1

516,040.1

305,313.0

100.0

31.2

30.0

33.4

대한민국

24,979.6

13,386.2

11,593.4

3.0

40.9

28.2

59.1

출처: 러시아 관세청

주: 상기 수치는 러시아 관세청 자료로 우리나라의 발표 자료와 비교 시 금액은 다소 차이있음.

 

 ㅇ 2011년 4분기를 제외하고는 매분기마다 전년 대비 한국의 대러 수출은 가파르게 상승

  - 4분기 경우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러 수입업자들이 수입 물량을 줄여 다소 하락했으나 12월에는 상승함.

 

 우리나라의 2011년 분기별 대러 수출량

            (단위: 백만 달러)

구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

수출량

2 112.0

2 607.8

3 503.1

3 370.5

2010년 동기 대비(%)

N/A

23.5

34.3

-3.8

우랄산 오일가격(달러)

102.1

114.2

112.1

108.9

출처: 러시아 관세청, 통계청

 

□ 무역관 전망

 

 ㅇ 주재국 통계 자료 부족으로 2012년 1분기 1월의 수출 자료가 없어 무역관의 바이어 전화 설문을 통해 각 상품별 수출을 전망함.

 

 ㅇ 현재까지 유럽발 경제 위기의 직접적인 악영향이 크지 않아 2012년 1분기 대러시아 수출은 건설용 장비, 자재를 제외하고는 전년과 동일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임.

  - 자동차(완만상승): 2012년 1월 기준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1월 대비 20% 증가함. 특히 기아차의 경우, 2012년 1월 1만1009대를 판매해 38% 신장하는 등 전반적인 상황이 좋음.

  - 자동차부품(완만상승): 원화가치 유치, 루블화 절상으로 전년 대비 완만 상승 예상

  - 화학류(호조): 일반 산업용 화학 소재는 변동없으나 의류용,가구용(Polyester,PVC)의  화학 소재는 겨울의 끝과 맞물려 수입 증가 예상

  - 휴대폰(완만상승): 전년 대비 14% 상승이 예상되는 휴대폰 시장은 1/4분기에도 완만 상승이 기대됨.

  - 건설용 중장비(하락):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해 대형공사, 주택건설 계획이 건설을 일시  중단하고 관망해 건설용 중장비의 대러시아 수출은 하락할 것임.

  - 선박(하락): 주재 한국 지상사에 문의 결과, 올 1/4분기 선박 인도는 없어 해당 선박 수출분야에서의 수출 실적은 없을 것임.

 

 

자료원: 러시아관세청, 통계청, 모스크바 무역관 바이어 설문 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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