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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소니, 4가지 문제점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이상진
  • 2012-02-14
  • 출처 : KOTRA

 

위기의 소니, 4가지 문제점

- 소니 4년 연속 적자 행진 -

- 소니 몰락의 4가지 원인 -

 

 

 

□ 소니 4년 연속 적자 행진

 

 ○ 소니는 2008년 이후 적자 행진을 계속해 나감.

  - 2008년 1000억 엔 규모의 적자 이후 현재 소니의 경영실적은 2000만 엔 이상의 적자 행진을 보임.

 

소니 경영실적 추이

자료원: 소니 결산자료

 

 ○ 소니의 주력사업인 텔레비전 사업이 한국의 삼성, LG에 밀리고 전화기 사업도 애플에 밀리면서 그 문제가 더 심각해짐.

  - 텔레비전 사업은 8년 연속 총 약 7300억 엔의 큰 적자를 봄. 지난 해 해킹사건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부서 매출은 24% 하락

 

□ 소니 하락세, 4가지 문제점

 

 ○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한 늦장 대응

  - 2001년 소니 에릭슨이 발매한 워크맨이나 사이버 샷 등 2007년도 세계 출하 1억 대 돌파, 11억1400만 유로의 이익을 얻음. 그러나 높은 이익에서의 안주와 필요 없는 트러블은 피하자는 경영진의 판단으로 2006년도에서 2008년도까지 안드로이드 채용이 동결됨.

  - 이러한 이유 등으로 소프트웨어산업에 2008년도에 뛰어든 것이 문제가 됨.

 

 ○ 수많은 사업 분야, 내세울 것이 없는 소니

  - 소니는 전자, 게임, 영화, 음악, 금융 등 여러 사업에 손을 대지만 소니를 내세울만한 사업이나 상품이 없음. 전자분야에서도 약 53종의 제품을 판매하나 단순화된 애플과 비교해 쓸데없는 제품이 많다는 지적이 높아짐.

 

판매량 구성

               주: 소니는 2011년 3월, 애플은 2011년 9월 자료. 달러 엔 환산은 애플의 2010년
10월~2011년 9월의 평균치, 1달러=80.54엔으로 계산

자료원: 주간 다이아몬드

 

 ○ 이름뿐인 '소니 프리미엄' 가격의 거품

  - 소니 프리미엄: 소니 제품의 품질이나 디자인 등의 장점으로 타회사 제품보다 10~20% 비싸도 소니 제품을 사버리는 경향

  - 현재도 소니 텔레비전은 타 회사 제품보다 다소 비싸다고 함. 그 결과, 북미 텔레비전 시장 점유율은 7%에 지나지 않음.

 

 ○ 간단한 애플, 복잡한 소니

  - 애플의 네트워크 서비스는 iPod, iPad, Macintosh, iPhone이 'iTunes'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공유가 가능함.

  - 소니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텔레비전,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4가지로 나눠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소니의 모든 서비스를 받으려면 4개의 아이디가 필요. 그리고 제품끼리 연동이 되지 않아 일본인들도 사용에 많은 불편함을 호소

 

소니와 애플이 제공하는 네트워크 서비스 비교

 

□ 시사점

 

 ○ 일본과 함께 해 온 소니의 적자행진과 함께 타 전자제품회사의 불황으로 전자제품 시장이 시련을 맞음. 뒤를 이어 2011년도 일본 가전업체 사상 최악의 적자를 초래함.

 

 ○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 전자제품 간의 연동이 가능한 제품이 활발한 가운데, 한국만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다가서는 방법도 기대

 

 ○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소니의 몰락과 그 원인에서 향후 5년에서 10년 후 한국 기업들에 닥칠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월간 다이아몬드, CNBC, KOTRA 오사카 무역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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