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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6개 광구 국제입찰 개시
  • 경제·무역
  • 수단
  • 카르툼무역관 송방달
  • 2012-01-17
  • 출처 : KOTRA

 

수단, 6개 광구 국제입찰 개시

- 원유 증산 계획 박차 -

 

 

 

 ㅇ 수단 정부는 최근 6개 광구의 국제입찰을 개시한다고 발표. 지난 해 7월 남부수단이 분리 독립하면서 원유 생산량의 75%를 상실한 수단은 현재 일일 생산량이 11만5000배럴에 불과해 올 연말까지 6만5000배럴 이상 증산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임.

 

 ㅇ 수단 정부는 최근 카르툼 시내 호텔에서 원유 개발 관련 회의를 개최, 수단 석유 산업현황을 설명하면서 6개 광구의 국제 입찰을 발표했음. 이 회의에 참석한 42개 기업들 외에도 10개 이상의 기업들이 입찰 참여 의향을 보인 것으로 알려짐. 수단 원유 개발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의 국적은 호주, 캐나다, 베트남, 영국, 터키, 러시아, 브라질, 스페인, 쿠웨이트, UAE, 이집트 등 매우 다양하며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등은 이미 수단에서 활발한 유전 개발과 원유 채굴활동을 벌임.

 

 ㅇ 이번에 국제입찰 대상으로 발표된 6개 광구는 이집트 국경에 접한 블록 14와 18, 분쟁지역인 다르푸르에 위치한 블록 12B, 홍해에 면한 육·해상 광구인 블록 15, 카르툼 남부의 블록 8, 동부 수단의 블록 10 등인 것으로 전해짐. 국제입찰 참가 신청은 이달 말까지 접수하며 오는 5월경 최종 낙찰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짐.

 

 ㅇ 수단의 원유 잠재성에 대해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인정함. 캐나다 TSX 벤처 증시에 상장된 Stateman Resources사의 한 관계자는 수단이 흥미로운 잠재력을 지녔다면서 유전 발견까지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봄. 익명의 아시아지역의 한 원유업체도 수단이 원유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함.

 

 ㅇ 수단과 남부수단은 아직 수단을 경유하는 파이프라인 사용료에 대해 여전히 아디스아바바에서 협상 중인 가운데 수단 정부는 지난 해 11월 남부수단의 원유 수출 물량의 23%를 파이프라인 사용료로 빼돌리겠다고 발표했으며 남부수단은 이를 대낮의 강도라 비난한 바 있음.

 

 ㅇ 수단 정부는 남부수단에 대한 파이프라인 사용료로 배럴당 36달러를 요구하면서 그동안 밀린 파이프라인 사용료로 70억 달러를 요구하나 남부수단 정부는 50억 달러를 제시하고 있어 협상에 난항을 겪는 중임.

 

 

자료원: Alsahafa, Alarai Alaam, The Citizen 등 언론 보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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