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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산열기를 더해가는 항공기 산업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1-12
  • 출처 : KOTRA

 

일본, 증산 열기를 더해가는 항공기 산업

 - 일본 중공업 3사, 항공기 제조에 활발한 움직임 -

 - 항공기 부품 관련 업체의 공장 증설로 이어져 -

 

 

 

□ 증산 열기를 더해가는 항공기 산업

 

 ○ 미국 보잉사의 신형여객기인 787 모델의 양산으로 일본 중부지역의 항공기 산업에 활기를 찾고 있음.

 

신형 보잉787의 조정석 모습

자료원: 인터넷

 

 ○ 787 모델은 2013년까지 생산의 진행도를 월 2~3기에서 10기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기체 제조를 담당하는 일본 중공업 3사(미쓰비시, 가와사키, 후지)는 증산태세를 갖춤.

 

□ 미쓰비시 중공업의 대응 현황

 

 ○ 미쓰비시 항공기가 개발하고 있는 일본 국산 최초의 소형제트기인 [MRJ]도 2012년의 최초 비행을 향한 조립이 한참 진행 중임.

 

MRJ의 비행 이미지

자료원: 인터넷

 

 ○ 2011년 11월, 미쓰비시 중공업은 나고야 항공우주시스템제작소의 오오에(大江)공장 (나고야시 소재)에 중량 700톤, 직경 8미터, 전장 40미터의 거대한 원통형 구조물을 운반해 옴.

 

 ○ 세계 최대급이 될 복합재경화로의 2호로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를 채용한 787의 주 날개를 이음새 없이 제조하는 데에 사용.

 

□ 가와사키 중공업, 후지 중공업의 대응 현황

 

 ○ 가와사키 중공업도 나고야 제1 공장(아이치현 소재)에서 복합재 부자재의 가공에서부터 항공기 앞부분 동체의 조립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하는 제조라인을 구축함.

 

중부의 항공우주산업에 관련된 주된 연혁

1920년

미쓰비시내연기제조 나고야 공장(현재 미쓰비시 중공업 오오에 공장)이 발족

1922년

가와사키조선소 비행기부의 카카미가하라 분공장(현재 가와사키 중공업 기후 공장)이 발족

1939년

전투기(零레이센)의 시작 1호기가 육군카카미가하라 비행장에서 첫 비행

1945년

GHQ는 일본의 항공기 생산 및 가공을 금지

1952년

GHQ는 항공기 및 병기의 제조허가를 정부에 지령

1962년

국산 최초 민간비행기 'YS-11'이 나고야공항에서 첫 비행

1975년

일본 최초의 실용위성 발사용 'N1' 로켓 1호기의 발사에 성공

1994년

순수 국산 대형 로켓인 H2의 발사에 성공

2005년

중부 국제 공항이 개항

2008년

미쓰비시 중공업, 소형 제트기 'MRJ'를 개발 및 판매하는 미쓰비시항공기를 설립

2011년

중부에서 기체의 35%가 제조된 미국 보잉의 신형 제트기 787이 정기 취항

2012년

(예상)

미쓰비시의 항공기 'MRJ'가 첫비행

아시아 최대의 에어쇼 [2012년 국제항공우주전]이 나고야시에서 첫 개최

자료원: 일본 경제신문

 

 ○ 후지 중공업도 한다(半田)공장에 신공장도을 완공했으며, 이로써 중앙 날개의 생산능력을 올릴 예정임.

 

□ 기타 현황

 

 ○ 미쓰비시 중공업의 'MRJ'는 작년 4월 토비시마(飛島)공장에서 조립공정에 들어감.

 

 ○ 동체 부분의 조립이 완료된 이후 코마키미나미(小牧南)공장에서 주 날개를 접합하는 등 최종 조립 공정을 하게 됨.

 

일본 중부 지역의 항공기 및 부품 생산액

자료원: 일본 경제신문

 

 ○ 일본의 ANA(전일본공수) 항공사 등으로부터 130기의 수주가 이미 완료된 상황으로 내년에 처녀비행을 끝내고 2014년에 첫 양산기를 공급할 예정임.

  

 ○ 보잉 787이나 미쓰비시MRJ의 공급 계약을 계기로 중소 부품 메이커들까지도 증산을 위함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됨.

 

□ 시사점

 

 ○ 미국 보잉사와 유럽 에어버스사에서는 향후 20년간 항공기 수요는 현재의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함.

 

 ○ 미쓰비시 중공업의 항공기 부품 제조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2011년 1월 '중부항공우주부품생산협동조합'을 발족함.

 

 ○ 이는 다공정을 일괄로 수주할 수 있도록 제품의 품질보증 등에서 협력해 비용 경쟁력의 향상을 노린다는 목적임.

 

 ○ 일본 중부지역은 항공기 산업의 중·장기적인 성장을 향해 크게 나래를 펼치는 형국이며, 국내 관련 업계에서 이러한 증산 움직임에 따른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힘을 쏟아야 할 것임.

 

 

자료원 : 각 일간지 및 주간지, 인터넷, KOTRA 나고야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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