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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강국 대만의 태블릿시장 집중탐구
  • 경제·무역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2-27
  • 출처 : KOTRA

 

IT 강국 대만의 태블릿시장 집중탐구

- 전 세계 태블릿PC, 전자책의 90% 이상 대만에서 제조 –

- 영국 Trusted Reviews, 애플보다 대만 브랜드 호평 –

 

 

 

□ 대만 태블릿PC 시장 현황

 

 ○ 시장조사 기관 IDC의 2011년 12월 19일 발표에 따르면,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2012년 대만의 IT 시장 성장률은 7.8%에 그칠 것이라고 함. 이는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긴 하지만, 잠재 성장 가능성이 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이 대만 IT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임.

  - 올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노트북 시장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성능을 보강한 울트라북 출시에 힘입어 2012년에는 전년보다 높은 4.9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됨.

 

2012년 대만의 주요 ICT 제품 성장 전망

                                                                                                                              (단위: %)

상품명

2012년 예상 성장률

2010~2015년 평균 성장률 예측치

태블릿PC

11.70

75.9

스마트폰

18.60

27.7

노트북

4.97

2.4

휴대폰

4.00

-6.6

자료원: IDC

 

 ○ 대만의 태블릿PC 강자, ASUS

  - 태블릿PC 시장은 애플 iPad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는 상황에서 애플사 제품과 비(非)애플사 제품으로 시장이 양분됨. 그 중 ASUS에서 선보인 ‘Eee Pad Transformer’는 비애플사 태블릿 PC 시장의 40%를 점유함.

  - ASUS사의 ‘Eee Pad Transformer’는 영국의 온라인 매거진 ‘Trusted Reviews’의 2011년 올해의 상품, 태블릿PC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면서 소비자와 전문가들에게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음.

 

2011년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은 ASUS의 ‘Eee Pad Transformer’

자료원: Trusted Reviews

 

  - 또한 올해 12월 1일 ASUS사는 ‘Eee Pad Transformer’의 후속작인 ‘Eee Pad Transformer Prime’을 출시, 내년도 태블릿PC 판매량은 올해 180만 대의 약 두배 정도인 300만~400만 대에 달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전망함.

 

□ 대만 소비자들, 태블릿PC 구매욕구 높아

 

 ○ 대만 웹사이트 PC home, 電腦網, T客邦(Techbang)이 대만 소비자 1만1238명을 대상으로 한 ‘전자제품 소비패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81%가 아직 태블릿PC를 구매하지 않은 것으로 응답했으며, 그 중 60%는 태블릿PC 구매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나 내년도 태블릿PC는 소비성 전자제품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

 

 ○ 응답자 중 태블릿PC 사용자들은 태블릿PC를 인터넷 검색하는데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Email, 영화, 게임 순으로 나타나 주로 여가시간을 보내는데 태블릿PC가 사용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태블릿PC 주요 사용 용도(중복응답)

                                                            (단위 : %)

자료원: T客邦

 

 ○ 한편, 태블릿PC 사용자 중 40.7%는 노트북을 별도로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태블릿PC의 기능이 여가용에 편중되고 업무처리 기능은 취약하기 때문에 노트북에 대한 기존의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태블릿PC 외에 별도의 PC를 구입한다면?(중복 응답)

                                                            (단위 : %)

자료원: T客邦

 

□ 세계 태블릿 시장을 점령한 Made in Taiwan

 

 ○ 대만 연구기관 MIC(資策會)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전자책, 태블릿PC의 90% 이상을 대만업체들이 제조하며, 앞으로 태블릿PC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HTC, ASUS 등 대만의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대만의 태블릿PC 위탁 제조업계의 수익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아마존에서 출시한 태블릿PC ‘Kindle Fire’는 저가전략으로 최근 매주 판매량이 100만 대를 상회하며, 연말까지 판매량이 6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아마존에 터치패널을 공급하는 元太(E INK),宸鴻(TPK holdings), 勝華(WINTEK)의 매출액도 큰 폭으로 오름.

 

 ○ 시장조사 기관 iSuppli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태블릿PC 패널 공급부문에서 LGD와 삼성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각각 51%, 35%로 1, 2위를 차지하며, 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한 대만의 CHIMEI(奇美電)가 3위로 뒤를 잇는데, 최근 아마존 Kindle Fire 2의 패널 납품에 성공하면서 향후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시사점과 참고사항

 

 ○ 현재 태블릿PC 시장은 애플사의 iPad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나 앞으로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이 새롭게 출시되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임. 이에 따라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다소 낮아지고 각 브랜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대만의 패널 제조업체들의 태블릿PC 공급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 내년도 전 세계 태블릿PC 시장은 연간 약 9490만 대 규모로 늘어나면서 연간 성장률은 약 6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한편, 태블릿PC를 구매한 소비자들은 올해 새롭게 등장한 울트라북 등 비즈니스용 노트북 별도 구매 의사가 높기 때문에 기존 노트북 시장에서도 꾸준한 소비가 기대됨.

 

 

자료원: 연합신문, 공상시보 등 현지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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