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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윈도우 필름시장 전망 밝아
  • 현장·인터뷰
  • 벨기에
  • 브뤼셀무역관 최광희
  • 2011-12-16
  • 출처 : KOTRA

 

벨기에 윈도 필름시장 전망 밝아

- 건물의 에너지 절약제품으로 선호 -

 


 

□ 윈도 필름 수입 현황

 

 o HS Code 391990으로 명시되는 윈도 필름의 최근 3년간 벨기에 내 수입 현황을 보면 독일이 전체 수입량의 30% 을 차지하면서 벨기에의 최대 수입국을 유지했으며, 뒤이어 프랑스, 네덜란드에서의 수입이 상당량을 차지함.

 

 o 지난 3년간 위의 세 국가에서의 수입량은 전체 수입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나 최근 프랑스, 네덜란드에서의 수입은 증가하는 반면, 독일에서의 수입은 감소함. 한편, 한국산 수입은 아직 벨기에 전체 수입량의 1% 미만(2010년 기준, 0.84%)으로 미소하나 2011년 들어 증가함.

 

 수입현황

                             (단위: 백만 달러)

 

 o 2001년 Solar Gard Speciality Film을 인수하며 전 세계 윈도 필름 시장의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했던 벨기에 회사 Bekaert는 당시에 세계 윈도 필름 시장의 규모를 3억 달러로 추정했으며, 그 성장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바와 같이 2000년 초반 이후 벨기에의 윈도 필름 수입량은 계속 증가한 것을 아래 표에서 볼 수 있음.

 

 

 o 벨기에 윈도 필름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은 현재 3M(미국), CPFilms(영국), Johnson Window Films(미국) 등이며, Luxafoil(벨기에)과 Solar Gard Speciality Film(벨기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함.

 

 o Solar Gard Speciality Film은 미국, 벨기에, 중국에 생산 설비를 갖추고 30년 이상 윈도 필름을 생산했으며, 전 세계 90여 개국에 Solar Gard, Panorama, Quantum, Solar Gard Armorcoat 브랜드로 판매 중인 대형 업체임. 벨기에 회사 Bekaert 의 자회사로 존재하던 Solar Gard는 2011년 8월 Saint Gobain(프랑스)에 인수됐음.

 

 o Luxafoil은 전 세계 여러 곳에 유통센터를 보유하고 Luxasolar window film이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함. 2010년 브뤼셀에 소재한 EU 의회는 에너지절약을 위한 방법으로 건물 창문에 윈도 필름을 깔기로 하고 입찰한 결과 Luxafoil사가 선정됨. 이외에도 이 회사 제품은 2009년 벨기에 정부의 에너지 절약 자문기관인 Fedesco, Royal Museum of Fine Arts(Brussels) 건물 창문에 윈도 필름을 공급한 바 있음.

 

☐ 시장진출 방안

 

 o 브뤼셀 무역관이 면담한 G사는 현재 Solar Gard Speciality Film으로부터 필름을 공급받아 벨기에 필름을 유통할 수 있는 딜러(3개 딜러) 중의 한 업체로 이 업체는 종전 차량용 필름을 중심으로 수입·유통을 했으나 현재 건물용 필름만을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회사의 설립할 계획임.

 

 o 이러한 사업 계획의 변화는 차량용 윈도 필름시장(틴트 유리)이 축소되는 반면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빌딩 윈도 필름시장이 확대되는 시장변화에서 옴. 2000년대 초반에는 윈도 필름 사용의 목적이 단지 햇빛에서 오는 열을 막기 위한 것에 그쳤는데 최근 3~4년 전부터 빌딩의 에너지 절약 문제가 기후온난화 방지 조치의 일환으로 현안 문제화되면서 윈도 필름 사용이 적극 권장됨.

 

 o 윈도 필름에 판매업체들이 중요시하는 것은 가격보다 품질임. 그 이유는 이 제품은 제품 자체의 가격보다는 설치비가 많이 드는 제품인데 품질이 열악한 제품은 기온 차에 민감해 기온이 떨어지면 쭈그러들거나 밀착이 안 돼 시간이 지나 여기저기 공기가 들어가 볼록 볼록해져 보기 흉하게 돼 다시 설치해야 하기 때문임.

 

 o 품질 문제로 재설치 등 막대한 A/S 비용 발생 위험을 최대한 막기 위해 현지 수입·유통업체들은 NFRC(미국 기관, 웹사이트 주소: http://www.nfrc.org)의 인증을 받을 것을 선호함. 이 인증은 강제가 아닌 자율 인증이므로 인증을 받지 않아도 법적으로 판매는 가능하나 시장진출이 어려울 것임.

 

 o 실제로 인증 획득이 의무적이라 할 정도로 현지 유통업체들은 인증제품을 요구하므로 벨기에나 유럽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우리 업체는 NFRC의 인증을 받는 것이 시장진출에 유리할 것이라고 G사의 마르크 사장도 지적함.

 

 

자료원: G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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