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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전시회를 통해 본 대만의 떠오르는 녹색산업
  • 현장·인터뷰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2-01
  • 출처 : KOTRA

 

전시회를 통해 본 대만의 떠오르는 녹색산업

- LED 산업을 필두로 녹색산업 경쟁력 아시아 2위 -

- 풍력 에너지 관련 상품 전시 부스 성황 이뤄 -

 

 

 

전시회명

2011 대만 국제녹색산업전시회(TIGIS 2011)

개최장소

타이베이 국제무역센터(TWTC) 1층 전시장

개최기간

2011년 10월 26~29일(2012년 개최예정일: 2012년 10월 9~12일)

개최주기

매년

전시품목

풍력 에너지, LED, 태양 에너지, 에너지절약 기술 및 상품 등

주최기관

TAITRA

웹사이트

www.greentaiwan.tw

전시규모

58개국 157개사, 400개 부스

자료원: TIGIS

 

□ 전시회를 통해 보는 녹색산업 트렌드

 

 ○ 올해 대만 국제녹색산업전시회는 녹색에너지, 저탄소, 수자원 활용기술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같은 기간 스마트 녹색도시전시회, 녹색생활박람회가 함께 개최돼 사상 최대 규모의 환경산업전시회로서 성황을 이룸.

  - 환경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참관 바이어는 전년대비 약 10% 늘어났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태국의 바이어들이 다수를 점했음. 특기할 점은 전년도에 비해 동남아,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의 바이어들이 눈에 띄게 증가해 신흥시장에서 녹색산업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 인기

  -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여러 종류의 재활용품과 환경친화적 소재를 이용해 제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다수 전시됐으며, 탄소섬유, 대나무, 토양에서 빠르게 분해되는 플라스틱까지 다양한 종류의 제품과 소재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음.

 

재활용품으로 만든 의류와 패트병 재활용 섬유소재

자료원: 타이베이 무역관

 

 ○ 수자원 응용기술 이목 집중

  - 강우량이 많은 대만의 기후를 활용해 빗물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들이 전시됐으며, 기존 제품보다 절수 효율이 월등히 높은 에너지 절약형 가전제품 등 산업용 기술부터 생활용품까지 수자원 응용기술시장의 높은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음.

 

기존 제품보다 물 사용량이 적은 변기와 빗물을 저장하는 토양층

 

자료원: 타이베이 무역관

 

 ○ 발전 가능성이 큰 대만의 풍력 관련 제품

  - 이번 전시회에는 풍력발전 전시구역이 별도로 마련돼 풍력발전용 중소형 터빈 등 다수의 풍력 관련 제품이 전시됐음. 풍력발전은 대만의 녹색산업 가운데 최근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데, 이는 대만이 풍력발전에 유리한 지형 조건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대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서 이루어낸 성과임.

  - 대만 풍력발전 산업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台塑重工(FHIC), 上緯(SWancor), 東元電機(TECO)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함.

 

台塑重工(FHIC)의 풍력 터빈

자료원: 업체 홈페이지

 

□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는 대만 녹색산업

 

 ○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에서 발표한 2010년 국가경쟁력평가에 따르면, 녹색성장분야 경쟁력 순위에서 대만은 전 세계 6위,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함.

 

대만의 녹색에너지 산업 현황

(단위: 억 대만달러, %)

항목

업체 수

생산액

2009

2010

2008

2009

2010

2011

상반기

2008~2010 성장률

태양광

112

139

1011.0

1057.0

2000.0

1044.0

97.8%

LED조명

610

730

460.0

936.0

1626.0

920.0

253.5%

풍력발전

40

43

35.0

46.0

57.0

33.6

62.9%

바이오매스

26

29

9.9

8.4

14.6

10.2

47.5%

수소연료전지

40

46

3.0

3.0

3.2

2.1

6.7%

스마트 그리드

55

65

80.0

90.0

100.0

68.5

25.0%

합계

883

1,052

1,598.9

2,140.4

3,800.8

2,078.4

137.7%

자료원: 대만 경제부

 

 ○ 대만의 녹색분야 주력산업은 태양광과 LED 산업으로 올해 들어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최근(2011년 9월) 대만공업기술연구원과 미국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 버클리국립연구소에서 태양광, 대형 전기축적기술, 나노재료기술, 녹색에너지 건축물과 수자원 응용기술 등 5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기술 혁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함.

 

 ○ LED 산업 관련, 대만 정부는 2009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약 70만 개의 교통표지판을 LED 표지판으로 교체했으며, 이로 인해 매년 2억4700만㎾의 전력 절감, 15만5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예상되며, 매년 전력 소비에 지출되는 비용의 73%가 감소될 것임.

 

 ○ 풍력발전은 육상 풍력발전 이외에도 해상 풍력발전에 정부지원을 강화하며, 발전기의 규모에 따라 50%까지 설치 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임.

 

□ 시사점과 참고사항

 

 ○ 대만의 주요 녹색산업인 LED와 태양광산업은 현재 공급과잉과 유럽 재정위기 등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으나, 최근 열린 APEC 회의에서 2015년 말까지 회원국 간의 녹색상품 관세를 5% 이하로 줄이기로 협의하는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간 협력 움직임이 있으며, 내년도 1~2분기 세계 경기가 바닥을 치고나면 녹색산업도 회복기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음.

  - LED 산업의 경우 활발한 양안협력을 통해 중국 샤먼에 올해 말까지 1000개의 LED 가로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2012년에는 광저우(廣州) 지하철역의 실내 조명을 LED로 교체할 계획임.

 

 ○ 올해 일본의 방사능 유출, 태국 홍수 등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으며, 기술발전으로 인한 녹색제품의 가격인하 등 녹색산업의 경쟁력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내년도 10월 개최 예정인 2012년 대만 국제녹색산업전시회는 스마트 녹색도시 전시회와 국제 전자제품 전시회와 연계해 사상 최대규모인 약 2500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임.

 

 

자료원: TIGIS 2011 전시회 참관, 전시주최측 홈페이지, 대만경제부, 무역관 소장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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