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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북지역에서 착한 기업은?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1-11-25
  • 출처 : KOTRA

 

中 동북지역에서 착한 기업은?

- 중국기업 CSR 중요성 인식 제고 -

- CSR 이행요구와 감시 늘어날 전망 -

 

 

 

□ CSR 실천하는 중국기업 늘어

 

 ○ 중국경제 발전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함. 따라서 국유기업을 중심으로 민영기업과 외자기업들도 각종 사회활동에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비자들에게 인지도와 영향력을 높이는데 힘씀.

 

 ○ 기업의 CSR 이행은 주로 경제발전, 준법경영, 공익활동 등으로 구분할 수 있음. 경제발전과 준법경영은 모든 기업들의 기본이념이자 법률적 요구임. 공익활동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부분이며 점차 많은 기업들이 공익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함.

 

□ 동북지역 주요 기업들의 CSR

 

 1) 중국제일기차그룹공사(中國第一汽車集團公司, 이하 ‘이치그룹’)

 

 ○ 기업 소개

  - 중국 대형 자동차생산기업으로 본사는 지린성(吉林省) 창춘시(長春市)에 소재함. 1953년 설립됐으며 1956년 생산을 시작함. 중국의 ‘제팡(解放)’ 브랜드로 중국의 첫 트럭을 생산함. 1958년에는 중국의 첫 소형 승용차인 ‘둥펑(東風)’ 소형차와 중국의 첫 고급 승용차인 ‘홍치(紅旗)’를 생산한 중국 자동차의 역사와 같은 기업임.

  - 현재 직원 약 12만 명, 자산 총액 1725억 위안의 중국 최대 자동차기업그룹 중 하나임.

 

 ○ CSR 활동

  - 이치그룹은 최근 적극적으로 사회공익활동을 실행함. 원촨(汶川) 대지진 이후 ‘끝까지 사랑을 실행한다' 주제로 일련의 공익활동을 진행함. 홍치 박애 소학교, 제팡 박애 중학교와 ‘333사랑 공부 도우미’ 등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행함.

  - 이치그룹은 원촨 지진 이후에도 ‘끝까지 사랑을 실행한다’는 주제를 유지하면서 화재지역 주민 지원 등 다양한 CSR 활동을 실천함.

 

자료원: 都江堰市紅十字會

 

 2) 이다그룹(億達集團)

 

 ○ 기업 소개

  - 1984년 설립됐으며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에 있는 부동산 개발, 소프트웨어파크와 생태도시 개발, IT서비스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대형 그룹 기업임.

  - 2010년 판매수입이 60억 이상, 직원은 약 6000명임.

 

 ○ CSR 활동

  - 2000년부터 이다그룹이 각종 공익활동에 사용한 금액은 6억 위안이 넘음. 활동범위는 교육, 문화, 빈곤계층 지원, 재난지역 지원 등 매우 다양함.

  - 이다그룹은 3000만 위안을 기부해 다롄자선총회에 ‘이다자선기금’을 설립함. 이 기금의 형식으로 공익자선활동을 펼침. 이 기금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매년 1000만 위안 이상을 기금에 투입함. 2011년 11월 21일에는 ‘2011년 다롄시 자선의 달’ 행사를 통해 5500만 위안을 기부함.

  - 그 외 인재기금, 농촌교육발전기금, 대학생지원·장학기금 등을 통해 1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발전적인 CSR을 추진함.

 

 3) 안산철강그룹(鞍山鋼鐵集團)(이하 ‘안강그룹’)

 

 ○ 기업 소개

  - 안강그룹은 랴오닝성 안산시(鞍山市)에서 1916년 설립됐으며 1948년 정식 ‘안산철강회사’가 설립됨. 안강그룹은 신중국 건립 이후 최초의 대형 철강연합기업이자 가장 먼저 건립된 철강생산기지로 중국 경제건설에 중요한 역할을 함.

  - 1949~2008년까지 생산된 철은 누적 3억7500만 톤, 강철은 3억8100만 톤, 강재는 2억7700만 톤에 달함.

 

 ○ CSR 활동

  - 안강그룹은 대외기부에 대한 내부규정을 만들어 기부의 기본 원칙과 요구, 기부단체와 대외지원 이전의 보고 순서 등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마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공익사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함.

  - 매년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형편이 어려운 직원과 퇴직인원에 대해 보조함으로써 직원 복지를 높임. 교육보조, 학습지도 활동 등으로 직원 자녀를 돕고 있으며 빈곤직원의 자녀 719명을 위해 총 116만5900위안을 지급함.

  - 2009년 재난·빈곤지역, 사회공공복지사업, 교육과학·문화위생사업 등에 7026만 위안을 기부함. 원촨 지진 지역에 중앙기업원조기금을 통해 900만 위안을 원조했으며 이 비용은 소학교 건설에 사용돼 30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게 됨.

 

 4) 랴오닝위안둥신형관업발전유한공사(遼寧遠東新型管業發展有限公司)(이하 ‘위안둥관업’)

 

 ○ 기업소개

  - 위안둥관업은 대형 하이테크기술기업으로 랴오닝성 선양시(瀋陽市)에 위치함. 직원 1200명, 연간 관재 생산량 5만 톤 이상이며 생산가치는 5억 위안임.

 

 ○ CSR 활동

  - 위안둥관업은 회사 창립이래로 지속적으로 CSR을 강조해옴. 교육에 대한 투자, 빈곤∙재해지역 원조, 장애인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

  - 중국 국가급 자선단체에 500만 위안, 랴오닝성의 각급 장애인사업단체에 600만 위안, 선양시 각급 자선단체에 500만 위안을 기부하고 맹인학교 등에 260만 위안을 기부하는 등 총 2000만 위안 이상의 자금을 장애인단체를 중심으로 지원함.

 

□ 시사점

 

 ○ 중국은 원촨 대지진 등을 겪으며 기업의 기부 등 CSR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됨. 기부·원조 활동이 이전에는 자선활동이라고 여겨졌다면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의무라는 인식이 빠르게 자리잡음. 기업의 CSR에 대해 평가하는 보고서가 발간되는 등 중국사회 전반적으로 CSR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

 

 ○ 중국 기업의 CSR 분석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기업들 중에서 글로벌 유명기업을 포함한 외자기업들보다 중국 로컬 기업들의 CSR이 더욱 활발하고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남. 소비자들 역시 CSR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CSR 전략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실천과 홍보가 필요함.

 

 

자료원: 大連瞞報, 新浪網, 搜狐財經, 각 기업 홈페이지, KOTRA 다롄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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