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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소비자 지갑 열리는 연말시즌 특수 노려라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1-30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소비자 지갑 열리는 연말시즌 특수 노려라

- 연말보너스로 TV, 휴대폰, 비디오 게임기 등 전자제품 판매 대목 –

-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소비자심리 점차 회복 추세 -

 

 

 

 과테말라 기업의 크리스마스 보너스 'Aguinaldo'

 

 ㅇ 과테말라인의 종교는 과거 스페인 식민지 영향으로 가톨릭과 기독교가 대부분임. 따라서 크리스마스는 이들에게 종교적 기념일인 동시에 국가적인 휴일임.

 

 ㅇ 과테말라의 노동법에는 기업들이 노동자들에게 의무적으로 Aguinaldo(성탄절 특별 수당)를 보너스로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됨. 일반적으로 월급의 100%를 보너스로 지급함.

  - 기업들은 매년 12월 15일까지 보너스의 50%를 지급하고 다음 달인 이듬해 1월 중순까지 50%를 지급해야 함. 보통 12월에 보너스 100%를 지급하는 것이 일반적임.

 

 ㅇ 과테말라 사람들에게 저축이라는 개념은 아직까지 미미하며 대부분 보너스를 크리스마스 선물 비용으로 지출함.

  - 따라서 크리스마스 시즌은 과테말라 도·소매점의 상업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이며, 기업들의 마케팅과 홍보가 집중되는 시기임.

 

 2011년 과테말라의 크리스마스 시장 전망

 

 ㅇ 과테말라 국립은행에 따르면, 올해 12월에만 약 20억 케찰(약 2억6000만 달러)에 달하는 상업매출액이 예상됨.

 

 ㅇ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는 12월 초부터는 선물구입으로 소비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이러한 크리스마스 특수기를 맞아 기업들은 제품 홍보와 다양한 프로모션에 집중하며 경쟁이 치열함.

  - 과테말라의 의류체인인 Bulock의 경영진은 올해 11월 판매량만을 따졌을 때 작년 11월보다 약 27% 증가했으며, Aguinaldo가 지급되는 12월에는 11월 이상으로 판매량이 더욱 늘어날 것임. 글로벌 금융위기로 판매량이 저조했던 2009년도 이후로 상업은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며 올 연말시즌은 그 절정이 될 것으로 기대함.

 

 ㅇ 과테말라 국세청 자료에 의하면 연말시즌 주요 판매제품인 장난감, TV·음향제품, 의류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수입량은 총 3억3000만 달러에 달함. 작년 대비 올해의 수입 증가세를 고려하면, 연말시즌이 끝난 후 위 세가지 품목의 총 수입량은 약 4억4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과테말라 국세청(SAT)

 

 ㅇ 연말시즌에 많이 팔리는 상품으로는 의류, 장난감, 전자기기를 꼽을 수 있으며, 연령대별로 나누어보면 저연령대는 장난감과 콘솔 게임기를 선호하고, 중·장년층으로 갈수록 휴대폰, 가전제품 또는 가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과테말라 연령대별 크리스마스 선호상품

연령층

상품

저연령층

인형, 완구 등 장난감류, 의류

청소년층

비디오 콘솔 게임기, 최신휴대폰, 의류

중장년층

최신휴대폰, LED·LCD TV, 가구류, 크리스마스 장식품, 의류

 

 ㅇ 각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연말시즌의 호황을 노리고 앞다퉈 여러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주요 인기제품 제조업체들은 카드사와 연계해 최대 18개월 무이자 할부와 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등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노력을 집중함.

 

과테말라 MAX VISA BAM카드 프로모션 사례

제품 이미지

할인 가격

할부 개월

Q. 999

Q. 55.50 × 18개월

Q. 2,499 /

행사기간 구매 시

SD카드와 USB 증정

 

Q. 138.83 × 18개월

Q. 4,499

Q. 249.94 × 18개월

Q. 3,999 /

PS용 게임 증정

Q. 219.90 × 10개월

Q. 2,199

Q. 219.90 × 10개월

자료원: 과테말라 일간지 PRENSA LIBRE

 

 시사점

 

 ㅇ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된 과테말라 소비시장은 2009년 이후 점차 회복세에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연말에 소비자의 지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ㅇ 과테말라 기업들은 12월에 크리스마스 특별 보너스 Aguinaldo를 지급하기 때문에 12월은 소비자들의 지출이 증가해 상업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점임. 따라서 우리나라 기업들은 이 시기에 마케팅을 집중하는 동시에 현지에 맞는 판매전략과 특별 프로모션이 필요함.

 

 ㅇ 우리나라 기업들에 있어 연말시즌은 판매량 증진의 좋은 기회임. 판매가 집중되는 11월과 12월을 겨냥한다면 선적에 걸리는 기간을 고려해 늦어도 6월 전에 시장조사와 현지 바이어와의 계약을 맺는 것이 바람직함.

 

 ㅇ 과테말라 소비자들은 가격에 민감하므로 가전제품과 같은 고가의 상품부문에서는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고가제품보다는 비교적 단순한 저가제품이 유리하며, 실용적인 아이디어 상품의 판매증진도 노려볼만함.

 

 

자료원: 과테말라 주요 일간지 PRENSA LIBRE, 과테말라 국세청(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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