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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中, 내륙지역 스마트시티 건설 추진
  • 경제·무역
  • 중국
  • 우한무역관
  • 2011-11-30
  • 출처 : KOTRA

 

中, 내륙지역 스마트시티 건설 추진

- 중부 내륙 최대도시 우한, 스마트시티 건설 대규모투자 나서 -

 

 

 

□ 우한시, 스마트시티 건설 적극 추진

 

○ ‘스마트시티’는 디지털도시와 인공지능도시 개념을 모두 아우르는 21세기형 도시 유형으로, 최근 2년 사이 북경, 상해, 심천 등과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상대적 낙후지역인 중국 내륙지역까지 스마트 시티건설에 주목함.

  - 2011년 8월 북경에서 개최된 '중국 스마트시티 발전지수 발표회' 내용에 따르면, 스마트도시발전은 12·5 계획기간 중국의 도시화 수준 제고, 도시의 생산, 생활, 관리방식 등의 혁신을 주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됨.

 

 ○ 우한시는 내륙 물류 중심의 요충지로 2010년 GDP 5550억 위안을 돌파, 연 10% 이상의 꾸준한 경제성장을 보이는 내륙 대표지역 가운데 하나임. 우한시는 지난 1월 1000만 위안을 투자해 전 세계 유관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시티' 설계디자인을 공모하는 등 적극적인 스마트시티 건설 추진에 나섬.

  - 지난 9월 우한시가 발표한 '스마트 우한 행동계획 보고'가 '2011년 중국 도시 관리 진보상‘을 수상, 우한시는 올해 중부지역 최초로 66.8km² 규모의 ‘미래기술신도시시범단지구역’을 선정하며 본격적인 ‘우한스마트시티’건설에 돌입함. 우한시는 향후 10년간 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건설에 165억 위안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힘.

  - 우한시는 스마트 시티 건설 프로젝트 항목으로 ‘스마트정부(행정서비스정보시스템), 스마트 치안(도시감독강화시스템), 스마트생활(의료서비스 및 식품안전관리시스템)등의 13개 중점분야를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2010년부터 우한시내 일부 병원을 선정해 원격 진료·회진이 가능한 삼망융합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의료 환경을 구축하기 시작

  - 2011년 우한시는 중국 전 지역 판매망을 보유한 중국 IT 서비스 선두기업 '디지털 차이나'(神州)와 정식으로 스마트시티 건설 합작 협약을 체결함. '디지털 차이나'는 향후 ‘우한 스마트시티’ 공공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있어 연구 개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임.

 

□ 우한시 스마트 시티 건설 3단계 발전방안

 

 ○ 우한시 과학기술국(武市科技局)에 따르면, 우한시 스마트시티 건설은 향후 10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음.

  - 2010~2011년은 제1 건설단계로 스마트시티 개념 확립과 건설 관련 규획·방안을 수립하고, 표준연구, 기술 확보, 대표 응용 시범분야 등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힘.

  - 2012~2015년은 제2 건설단계로 실질적인 플랫폼 건설이 진행되며, 관련기술과 응용상품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위한 전력저장기술과 자동화제어시스템 관련 산업 투자, 기술 확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 2016~2020년은 제3 건설단계로 우한 스마트시티의 응용지역을 기존의 시범단지에서 동호개발지구(500㎢), 우한도시권(1500㎢)까지 확대할 계획임. 대규모 자동화 전력망 보급에 따른 에너지효율의 최적화를 위해 스마트 도시 관리분야의 중점지원 이뤄질 전망임.

 

우한시스마트시티 발전단계

시기

단계

주요 사업

목표

투자액(亿元)

2010~2011년

계획단계

- 계획 및 방안제정

- 관련기술기초연구

- 시범지역응용준비

- 스마트시티 건설 시범 프로젝트 목적 및 관련 규획 확립

20

2012~2015년

건설단계

- 관련기술 응용 및 인프라 구축

-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네트워크 플랫폼 건설

- 지능도로교통 시스템을 비롯한 13개시 시범프로젝트 실현

-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미래 과학 기술 신개발 구역‘에 본격적인 스마트 도시 건설 착수

- 스마트시티 건설 관련 산업들을 신흥 전략산업으로 지정, 중점 지원할 방침

40

2016~2020년

보급단계

- 스마트시티 기술

- 응용 범위 확대

- 효율적인 도시 관리와 지역개발 확장 관련 방안 구축

- 스마트시티 범위가 우한시 ‘미래신기술 시범단지’에서 ‘동호개발지구(500㎢)를 비롯한 우한 도시권 전체로 확대, 중부지역 선진 스마트도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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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新

 

□ 기타, 참고사항

 

 ○ 우한시, 통신 네트워크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인 ‘광통신분야’ 선두 지역

  - 중국 신흥산업 대표 산업지구인 우한광밸리(武光谷)에서 진행되는 우한시 광섬유·광케이블 통신 산업은 해외시장 점유율 20%, 세계 1위의 생산규모를 지님. 더불어 광수송·광센서감지 관련 선진기술을 보유하는 등 내륙지방 가운데 비교적 우수한 네트워크산업 발전 환경을 지녀 심천(深)시와 더불어 국가 지정한 스마트시티 건설 주요 시범지역에 선정됨.

 

 ○ 로컬 기업과 합작투자 진출, 자금 확보·초기진입에 유리

  - 지난 9월, 미국 Cisco사는 우한시 리롱디지털유한공사(力有限公司)와의 합작을 통해 우한시 최초 중외합작프로젝트이자, 중국 최초의 '지능형 사무공간' 구축에 나선 예가 있음. 해외기업이 중국 로컬기업과 스마트시티 건설 해당 도시 내 유관기업과 합작 시 산업 내 초기진입·자금 확보에 있어 보다 용이한 진출이 가능함.

  - 지난 해 한국 SK텔레콤이 중국 최고 도시개발 그룹인 중티에얼쥐집단유한공사‘中二局集有限公司’와 합작해 쓰촨성 청두지역에 ‘진마 스마트시티’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우한시에는 스마트시티건설 관련기술 진출 한국기업이 없음.

  - 특히 통신업계는 전력망과 IT기술이 결합하는 대표적인 융합기술산업인 우한시 스마트그리드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 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논의를 통해 내륙시장 선점의 기회를 주목해야 함.

 

 ○ 첨단 IT 네트워크 구축 외 친환경 녹색성장도시 관리분야 주목

  - 우한시는 스마트시티 건설 관련항목 가운데 ‘도시와 생태환경의 상호 발전’을 선정, 도시개발과 더불어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며, 환경보호 관련 프로젝트의 수요 역시 커질 것으로 전망됨. 따라서 에너지절감, 대체 에너지 개발, 재생가능 에너지 등의 환경산업 관련 비즈니스 분야의 진출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분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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