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금융·환율 정책 전면 개편

-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IMF 미얀마 방문 -

- 6개 민간은행 외화 보유, 송금 기능 허가 후 6개월 후부터 발효 -

□ 6개 민간은행 달러예금계좌 허용과 국영은행 해외 법인 설립 추진

 ○ 미얀마 중앙은행은 6개 민간은행(Myawaddy Bank, Co-operative Bank(CB), Kanbawza Bank(KBZ), Innwa Bank, Myanmar Oriental Bank, Myanma Industrial Development Bank)에 10월 1일부터 정식 환전소 개최 후 달러계좌 개설 및 외화 송금, Account Transfer 기능 부여.

  - 6개 민간은행은 현금 보유한도 최소 1000만 달러 이상 유지 필요

  - 환전 가능한 외화는 달러, 싱가포르달러, 유로화, FEC 등 총 4개 화폐이며, 환율은 중앙은행에서 하루 2차례 결정함. 10월 24일부터 19개의 개인은행에 정식 환전 기능을 허용했으며, 양곤·만달레이 공항, 각 은행 본점에서 환전소를 개설해 환전을 운영함.

 ○ 외국인 투자 및 교역 확대를 위해 미얀마 무역은행(Myanma Foreign Trade Bank: MFTB), 미얀마 투자상업은행(Myanmar Investment and Commercial Bank: MICB)와 미얀마 경제은행(Myanma Economic Bank: MEB) 등 3개의 국영 은행이 해외지점을 개설할 예정

 ○ 싱가포르 MFTB, 말레이시아 MICB, 태국 MEB를 우선적으로 개설(2012년 초 쯤) 미얀마 관영 은행이 국제 결제수요를 처리하기 위해 조만간 해외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며, 미얀마 해외 근로자들의 송금을 편리하도록 할 것이며, 이에 따른 은행 수익도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음.

미얀마 경제은행

 ○ 또한, 미얀마 민간은행에도 국제은행들과 거래를 해 L/C, TT 송금이 허용될 것이라고 언급

SWIFT 코트 미얀마 은행과 계좌번호

□ IMF, 금융정책 및 환율 점검 등을 위해 미얀마 방문

 ○ 미얀마 정부는 환율 안정을 위해 IMF에 지원을 요청했으며, IMF에서는 10월 19일~11월 1일간 미얀마를 방문해 중앙은행, 재무부, 상공회의소와 면담하고 환율, 금융정책, 규제 해제 등을 협의했음. 2012년 초 재방문해 금융정책들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됨.

 ○ 미얀마 재무부에서 국제은행 거래교육을 훈련 중임. 미얀마 은행 제도는 좀더 실용적이고 경쟁력 있게 바뀌어야 되며, 선진 금융기법과 좋은 서비스 제공해 고객 신뢰확보가 필요한 상황임. 미얀마 은행들이 해외지점을 개설하면 불법 통화거래가 일어나지 않을 것임.

11월 3일 기준 정식 환율

자료원: 현지 주간지, 관계자 인터뷰, KOTRA 양곤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