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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사화 바이어 접촉 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선호도 높아
  • 현장·인터뷰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구은경
  • 2011-10-31
  • 출처 : KOTRA

 

독일, 지사화 바이어 접촉 시 국내 부품업체 선호도 높아

- 9월 자동차 내수 생산 및 판매 증가 -

 

 

 

□ 독일 자동차업계 내수 생산 동향

 

 ○ 유럽의 경제위기에도 독일의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활황세를 보임. VDA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2011년 9월 자동차 내수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음.

  - 56만 100대가 생산돼 전년대비 4% 증가 폭을 보였으며, 2011년 1~9월 총 440만 대가 생산됨. 이는 작년 대비 7%가 증가한 것임.

  - VDA의 회장인 Matthias Wissmann은 현재 독일의 자동차업계 경기는 매우 좋아 거의 주문량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까지 이르렀다고 밝힘.

 

 ○ 자동차 등록 대수의 증가

  - 9월에만 28만대로 늘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8%가 증가한 것이며, 연초부터 따지면 총 240만 대가 판매돼 11%의 증가세를 보여줌.

  - 이는 현 유럽 경제위기를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로 볼 수 있음.

 

 ○ 자동차 수출에도 증가 추세

  - VDA의 회장인 Matthias Wissmann은 이러한 추세가 2007년부터 꾸준히 지속됐고, 2011년 총 생산량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함.

  - 해외로부터의 자동차 주문량도 연간대비 11%, 올 초 대비 13%가 증가함.

  - 9월 42만6600대가 해외로 수출돼 연간대비 6%, 2011년 지난 총 3분기 대비 8%가 증가함.

 

  

VW사 및 Benz사 생산 공장라인

 

□ 세계 및 유럽 자동차업계 판매 동향

 

 ○ 전 세계 자동차업계 9월 자동차 등록대수는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서유럽국가(EU15 + EFTA)는 120만 대가 팔려 작년 대비 1%가 증가함. 활황인 독일의 자동차시장에 비해 다른 몇몇 국가들은 마이너스 경향을 보였으며, 이탈리아는 지난해보다 6%, 영국, 스페인은 각각 1%가 감소됐음.

 

 ○ 유럽 신흥 10개 국가는 9월에만 56만 대가 팔려, 1%의 증가폭을 보였으며,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23%가 증가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임.

 

 ○ 미국은 9월에 105만 대가 판매돼 10%가량 증가했으며, 일본은 연간대비 9월 2%, 3분기에 50%가량 감소됨.

 

□ 전망 및 시사점

 

 ○ 유럽 금융위기에도 독일의 자동차시장은 큰 타격을 받지 않고, 오히려 생산과 판매에 큰 상승폭을 보임.

 

 ○ 이는 한국의 자동차 생산업체 및 부품업체에 수출의 기회가 넓혀졌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로, 우리나라 부품업체에 관심을 가지는 독일 업체가 증가했으며, 아직도 이러한 추세가 계속됨.

 

 ○ 실 예로, 현재 지사화를 담당하는 한국업체의 바이어 발굴을 위해 최근 현지 독일 기업 K사와 N사를 을 방문한 결과,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높아졌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음. 예전에 기술과 품질상의 이유로 일본과 거래를 많이 했으나, 현재는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고, 품질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한국제품이나 대만제품을 구매하려는 욕구가 높아지고 있음. 방문한 두 업체는 현재 한국의 Flange, Shaft 및 단조품의 OEM 및 After Market에 특히 관심이 많았으며, 이외 Steel 부품 쪽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음.

 

 ○ 따라서, 한국의 자동차 부품업체는 이러한 기회를 잘 이용해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과 품질관리에 신경을 쓰는 등 전략적으로 독일과 유럽으로 진출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독일 VDA및 KBC 자체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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