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실내 인테리어 시장 한류 바람 불다

- 中 인테리어 업체 횡포에 중국 소비자들 뿔났다 -

- 한국 인테리어 소품 인기 –

 

 

 

 

□ 中, 부동산 침체로 건설관련 업계 비상

 

 ○ 중국의 부동산 규제 조치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하면서 관련 업계들도 직격탄을 맞음.

  -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부동산 규제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함.

  - 오히려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경제성장에 있어 걸림돌이 됨.

  - 건설 및 주택관련 업계 불황으로 서민들 피해만 더 커짐.

 

 ○ 중국 실내 인테리어산업 시장은 커지고 전문업체 수는 줄어듦.

  - 2005년 중국 실내 인테리어산업의 총 생산액은 5500억 위안에 불과했으나, 2010년 총 생산액은 9500억 위안으로 72.7% 증가했으며, 연평균 11.16% 성장했음.

  - 시장규모는 불과 5년 사이에 크게 성장했지만 전문업체 수는 줄어듦.

  - 2005년 19만 개에 이르던 기업수가 2010년에는 14만8000개로 무려 23%가 줄어들었음.

 

□ 중국 인테리어 업체 횡포 급증

 

 ○ 인테리어 업체관련 소비자 피해 고발 급증.

  - 최근 중국 소비자협회와 공상국으로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들의 불만 접수가 많아지는 추세

  - 그 중 비용관련 불만이 가장 많음, 특히 공사 중 발생하는 많은 추가비용으로 많은 문제 발생.

 

 ○ 중국 실내 인테리어 관련 법규 미비로 소비자들인 많은 피해를 봄.

  - 한국은 인테리어 부분별 상세내역 및 견적서를 첨부해 계약하며, 별도 및 추가공사에 대한 범위를 명확히 한 후 책임 계약을 하지만, 중국은 전체적인 인테리어 공사의 예측 견적을 가지고 계약하기 때문에 공사 중에도 추가 비용이 계속 발생함.

  - 중국의 신규분양 아파트 대다수가 마오페이팡(毛胚房)으로 인테리어가 하나도 돼있지 않은 집으로 입주하기 전 주방 및 욕실을 포함해서 집을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를 해야 함. 그러므로 인테리어 비용이 많이 들어감.

 

 ○ 최근 기본적인 인테리어가된 징주왕팡(精装房)형 아파트가 많이 생겨남.

  - 2002년 인테리어 관련 법규 시행으로 최근 베이징, 상하이, 청두, 광저우 등 대도시에서 징주왕팡(精装房) 아파트가 많이 생겨났으며, 중국 전체 주택의 20%를 차지함.

  - 고급형 아파트보다는 실속파 직장인을 겨냥한 원룸 중심으로 많이 생김.

 

□ 중국인을 사로잡은 한국 인테리어 소품

 

 ○ 동원세라믹 수재화 위생용기 ‘인터바스’

  - ‘인터바스’는 국내 욕실용품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중국 진출해 욕실 용품의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욕실용품으로 중국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킴. 또한 국내 최초로 6리터 형 초 절수 양변기 개발에 성공함.

  - ‘인터바스’가 중국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현재 50여 개가 넘는 체인망을 보유하며, 이미 중국에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제품을 판매함.

  - 한국 고유의 디자인을 가진 데코레이션 스위트를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힘쓰고, 지속적인 관심을 받음.

 

 ○ LG하우시스

  - 국내 대표 건자재 업체인 LG하우시스는 매년 10% 이상 급성장하는 현지 소비시장을 겨냥한 맞춤식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음.

  - 국내 못지 않은 자체 디자인센터를 갖춰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춘 고급형 친환경 벽지와 창호제품을 잇따라 선보임.

  - 지난해 중국에서 2억 달러의 매출을 거둔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전년동기 대비 40%나 성장했음.

 

□ 우리기업 한류문화를 통해 바링허우(80後)를 잡아

 

 ○ 새로운 소비시대인 바링허우

  -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바링허우은 중국의 한 자녀 운동 이후 세대로 형제자매가 없어 독립적이고 소비성향도 강함.

  - 고가의 물건을 쉽게 구입하고 소비를 즐기며, 앞으로 중국 소비시장을 이끌고 갈 시대

  - 인터넷으로 다양한 해외문화를 접했기 때문에 국제화 시대에 맞는 세대라고 할 수 있음.

 

 ○ 한류를 이용한 브랜드 강화

  - 한류의 주역인 연예인을 모델로 하연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를 할 수 있음.

  - 최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가 전속모델을 공유로 하면서 공유 덕을 톡톡히 봄. ‘망고식스’는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른바 ‘공유 카페’로 사랑받으며, 공유의 한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일본, 동남아 진출을 계획함.

 

 

 자료원: 厦门网, 中国建材网 및 KOTRA 샤먼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