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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친환경 제품과 기술 관심 고조(Eco Expo Asia 개막)
  • 경제·무역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10-27
  • 출처 : KOTRA

 

中, 친환경 제품과 기술 관심 고조(Eco Expo Asia 개막)

- 홍콩의 유일한 환경보호산업 전시회 -

- 중국의 에너지, 탄소배출 절감 계획과 맞물려 주목 -

 

 

 

 

 녹색제품 및 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

 

 ○ 일본 원전사고 발생 이후 대체에너지에 대한 관심 증가

  - 올해 초 일본 원전 폭발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세계적으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됨.

  - 일본뿐만 아니라, 프랑스, 독일에서도 대규모 원전 반대시위가 일어난 바 있음. 독일은 국내 17개 원전 중 8개를 영구 폐쇄하면서 탈원전 계획을 선언함.

 

 ○ 中, 12차 5개년 발전계획의 일부로 에너지, 탄소배출 절감목표 포함

  - 과거 발전 계획에서도 에너지, 탄소배출 절감 목표가 있었으나,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음.

  - 이번 12차 5개년 계획부터는(2011년 1월~) 에너지, 탄소배출 절감 계획을 정부 차원에서 수립. 11차 5개년 계획 대비 에너지소비 16% 절감, 탄소배출 17% 감축이라는 목표치를 정함.

  - 점점 고갈돼가는 화석 연료 대체를 위해 재생 에너지가 고려되면서 재생 에너지 업체들이 중국 시장을 주목함. 특히 중국의 광저우, 선전, 포산 등 도시는 거주지역과 연계한 친환경 클러스터 기반의 그린 시티를 계획함.

 

그린시티관련 전시(좌: 친환경 도시계획, 우: 태양열 패널)

   

출처: 홍콩무역관

 

 ○ 中, 친환경 소비에 대한 인식 높아졌다는 설문 결과 나와

  - 홍콩무역발전국이 25일 발표한 중국의 녹색 소비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지난 1년 내 녹색상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66%는 녹색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구매 트렌드가 됐다고 함. 녹색상품 중에서도 영유아 상품, 유기농식품, 그린 가전제품은 소비자들이 구매를 원하는 TOP3 제품군으로 나타남.

  - 특히 영유아 상품, 유기농 식품은 가족 건강이 관련되는 매우 민감한 품목이므로, 이에 대한 더 확실한 인증기준이 도입될 것임.

 

유명인증업체 전시 참가부스 모습(좌: SGS, 우: BSI)

   

출처: 홍콩무역관

 

□ 홍콩 유일의 환경산업 전시회 Eco Expo Asia, 성황리 개최

 

※ 에코 엑스포 아시아

  - 2006년도부터 첵랍콕 공항 부근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매년 개최함. 올해로 6회째를 맞음.

  - 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266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여했고, 바이어는 작년에 기록한 8011개 업체를 상회할 것임.

  - 전시회의 테마는 '저탄소 경제를 위한 녹색기술'임. 전시회는 크게 6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각각 에너지 효율과 에너지, 폐기물과 재활용, 친환경제품, 녹색건축 솔루션 및 서비스, 녹색 교통, 테스팅 및 인증서비스의 소주제를 가지고 진행됨.

 

 ○ 전시회 이모저모

  - 워런 버핏이 18억 홍콩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유명해진 중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BYD는 이번 전시회에서 eBus-12 전기버스 및 e6 전기자동차를 선보임. 중국 광저우시 환경보호국 국장 뤄스위안(羅思源)이 직접 방문해 전기자동차 내부를 살펴보는 등 관심을 보임. BYD는 마지막 날인 29일 미국 전기자동차업체 Tesla와 함께 시승행사를 진행함.

 

BYD 부스(좌: BYD 부스 전경, 우: 뤄스위안 국장 방문)

   

출처: 홍콩무역관

 

  - 홍콩환경국 국장 에드워드 야우(邱騰華, Edward Yau Tang-wah, JP)는 Synergy 그룹(匯能集團)의 에너지절감 에어컨을 살펴봄. 홍콩의 전기 수요에서 냉방이 차지하는 부분이 적지 않은 만큼 에어컨 절전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임.

 

Synergy 그룹 부스(좌: Synergy 에어컨, 우: 에드워드 야우 국장)

   

출처: 홍콩무역관

 

  - 중국 국영방송 CCTV는 대만 DAAI 그룹(大愛感恩科技)을 집중조명함. 폐페트병을 활용해 섬유직물을 뽑아내어 의류, 수건, 쇼핑백 등의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임. DAAI 그룹 영업부 황멍로우(黃夢柔) 씨는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페트병은 쓰레기가 아니라 황금으로 보인다"고 하면서 향후 사업 확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침.

 

DAAI 그룹 부스(좌: DAAI 제품 사진, 우: CCTV 인터뷰 장면)

   

출처: 홍콩무역관

 

  - 기타, 한국의 과학기술분석센터(Scientec Lab Center)의 악취 측정 및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과 정수설비 업체 OSMIOSIS가 한국으로부터 수입한 동양의 매직 정수기가 관심을 끌었음.

 

한국 제품 사진(좌: 과학기술분석센터 악취측정 설비, 우: 동양 매직 정수기)

   

출처: 홍콩무역관

 

□ 참고사항

 

 ○ 환경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큰 관심

  - 중국 정부는 100억 위안을 투입해 전기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2020년까지 전국에 400만 대 이상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자동차를 운행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 홍콩특별행정구 정부를 통한 이번 전시회의 후원 역시 이러한 환경 산업 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볼 수 있음.

 

 ○ 홍콩의 친환경 인증마크

  - 홍콩에는 친환경제품 인증마크로 한국의 환경마크와 비슷한 그린 라벨이 있음.

  -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와 기술 패널(Technical Panel)의 감독과 협조하에 운영되는 Green Council의 인증 검사를 통과하면 받을 수 있음.

  -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친환경제품 구매 비중이 크게 증가함.

  - 중국에서도 홍콩의 친환경제품에 대한 신뢰가 크므로 Green Label 인증 통과의 필요성이 커질 것임.

 

그린라벨 마크

출처: 홍콩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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