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산업기술] 美 환경산업, 중소기업이 주도
  • 경제·무역
  • 미국
  • 뉴욕무역관 임소현
  • 2011-10-27
  • 출처 : KOTRA

 

美 환경산업, 중소기업이 주도

-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기술 개발에 생산적 -

- 친환경 기술은 중소기업 운영에 핵심적인 역할 -

 

 

 

美 중소기업청에서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15개 이상의 특허 출원을 한 혁신기술 보유기업을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특허기술 개발에 있어서 더욱 생산적일 뿐 아니라 친환경 기술이 친환경 중소기업 창업과 사업의 근간이 될 만큼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친환경 중소기업 대부분은 대학에서보다 대기업 근무 경력자들이 창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친환경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이것에 대한 정책 지원 필요

 

□ 美 중소기업청(SBA), 친환경 혁신 기술 보유 중소기업 분석

 

 ○ 2005년에서 2009년까지 5년간 15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1279개의 美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

  - 1279개사 중 직원 수를 파악할 수 없는 19개사를 제외하고 직원 수가 500명 이하인 532개사는 중소기업, 직원이 500명 이상인 728개사는 대기업으로 분류

  

 ○ 친환경 기술로 분류된 산업 분야는 배터리, 청정 석탄(Clean Coal), 스마트 그리드·계량·전력 인프라, 연료전지, 지력 에너지, 친환경 기반 기술(Generic Green Technology),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수력 발전, 태양광 에너지, 풍력 에너지

 

□ 혁신기술 보유기업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약진

 

 ○ 특허 등록절차의 복잡함과 비용 소요에도 2005년부터 2009년 사이 15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한 美 혁신 기업은 42%가 직원이 500명 이하인 중소기업인 것으로 나타남.

 

 ○ 직원당 특허 개수를 보았을 때 중소 혁신 기업은 대규모 혁신 기업에 비해 약 16배 생산적

  - 직원 수가 500명 이하인 중소 혁신 기업은 100명의 직원당 2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직원이 500명 이상 되는 대기업에서는 100명의 직원당 1.6개의 특허만을 보유

 

 ○ 혁신 기업 전체 중 57%, 중소기업의 29%가 美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美 전체 기업 중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비율이 0.1% 이하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비중

  - 이 결과는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특허 기술을 보유한 기술집약적 기업들은 특허가 없는 기업보다 주식 상장이 가능할 만큼 성공적인 경향을 보여줌.

 

2005~2009년 美 기업의 특허 출원 개수

자료원: 美 중소기업청

 

□ 美 기업, 다른 분야보다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 낮은 편

 

 ○ 2005년에서 2009년간 미국 기업이 출원한 친환경 기술 특허는 미국 전체 친환경 특허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3%, 일본 기업이 보유한 미국 친환경 특허의 비율은 32% 이외 모든 나라는 6% 이하인 것으로 조사

 

 ○ 모든 기술 분야에서 미국 특허를 보유한 미국 기업은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일본 기업은 약 20%, 그 외 다른 나라를 모두 합해 30%

  

 ○ 미국 기업이 보유한 친환경 특허의 비중이 가장 크지만 전체 기술분야 특허 비율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일본 기업은 친환경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의 미국 특허를 보유

 

 ○ 친환경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특허를 보유한 비율이 예상보다 낮은 이유는 미국 기업은 다른 기술보다 친환경 분야 기술에 크게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일본의 친환경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줌.

 

□ 중소기업에 친환경 혁신 기술은 더욱 핵심적 역할

 

 ○ 한 개 이상의 친환경 특허를 보유한 대기업은 한 개 이상의 친환경 특허를 보유한 중소기업의 네 배로 더 많은 친환경 특허 보유 대기업이 존재하나 대기업이 보유한 전체 특허에서 친환경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은 15%로 중소기업에서 친환경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인 20%보다 훨씬 낮은 비율

 

 ○ 많은 중소기업이 친환경 기술을 이용해 사업의 기반을 만들지만 대기업의 경우 대부분 친환경 기술은 생산 라인을 향상하기 위한 보조적인 목적으로 사용

  - 보유 중인 모든 특허가 친환경 특허인 중소기업은 존재하는 반면 이러한 대기업은 전무

  - 예로, Bloom Energy, The Current Group, Valence Technology와 같은 중소기업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업

  - 반면, General Motors나 Toyota와 같은 대기업은 배터리, 연료 전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와 같은 친환경 노력은 전체 사업 중 일부에 불과

 

 ○ 중소기업은 기술력은 친환경 분야에 집중

  -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는 미국 전체 특허의 약 8%에 해당하는데 친환경 기술인 스마트 그리드와 태양광 에너지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특허 보유 비율은 32%, 배터리와 연료 전지 분야에서는 15% 이상 보유

  - 모든 친환경 기술에서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의 비율은 14%

 

 ○ 중소기업이나 최근에 중소기업에서 비교적 대규모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미국 친환경 기술 산업에서 미래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

  - 중소기업은 친환경 에너지와 같은 신성장 기술의 인큐베이터 역할

 

친환경 기술 특허가 전체 보유 특허 중 10% 이상을 차지하는 美 기업

자료원: 美 중소기업청

 

□ 창의적인 대기업 근로자의 친환경 벤처 창업 장려 정책 필요

 

 ○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개 이상의 친환경 특허를 취득한 중소기업의 주요 투자자들은 분석한 결과 이들은 투자자일 뿐 아니라 자신의 커리어에서도 크게 성공한 사람들로 35%는 현재 친환경 중소기업의 최고위직(C-Level)에 근무하고 있고 약 30%는 친환경 기업의 공동 창립자

  - 또한, 80%의 주요 친환경 투자자들은 과거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30%는 친환경 중소기업에 합류하기 전 근무하던 대기업에서 최소 5개 이상의 특허 출원에 공헌

 

 ○ 대부분의 친환경 기업인들이 친환경 기업에 참여하거나 시작하기 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던 것으로 보아 친환경 기업인이 대학 교육만을 통해 배출되는 것은 어려워 보이므로 친환경 산업 성장을 위해서 창의력 있는 사람들이 대기업을 떠나 친환경 벤처기업 창업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정책 필요

 

 

자료원: 美 중소기업청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산업기술] 美 환경산업, 중소기업이 주도)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