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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홍콩 화장품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홍콩
  • 홍콩무역관 Ivy Szeto
  • 2022-05-24

홍콩 화장품 제조업 규모가 작아 해외 수입 화장품에 대한 의존도 높은 편

K-뷰티 인기, 드럭스토어 및 전자상거래 입점을 통해 홍콩 시장 진출 유망

. 산업 특징

 

홍콩 화장품 산업 정책 및 규제

 

홍콩은 자유무역항으로 수입 제품에 대해 별도의 인증을 요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비재로 분류되어 있는 화장품 역시 수입 및 판매 전 자체 안전점검을 의무화한 조항이 없다. 그러나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홍콩해관은 ‘소비재 안전조례'(Cap. 456 Consumer Goods Safety Ordinance) 규정에 근거하여 소비재의 제조업자, 수입업자, 공급업자가 품목에 대한 적절한 안전성 확보하도록 요구한다.

 

2018년부터 중국 본토는 화장품(스킨케어, 헤어제품 등 포함)에 대한 수입관세율 수준을 8.4%에서 2.9%로 인하했다. 한편 홍콩과 중국 본토 간은 CEPA(Closer Economic Partnership Arrangement) 협정으로 인하여 2006년 1월부터 화장품을 포함한 홍콩산 모든 제품이 중국 수출 시 관세 없이 수출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홍콩으로 수입된 화장품 중 중국본토로 재수출되는 비중이 상당하다.  

 

주요 기업 현황

 

높은 임금과 임차료로 인해 생산 환경이 여의치 않은 홍콩의 화장품 제조기업들은 대부분 소규모 업체들이며, 자체 브랜드로 중간 가격대의 화장품과 향수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홍콩 화장품 유통 기업Choi Fung Hong의 자체 브랜드 Joseristine, 유기농 제품 기업에서 천연 화장품 브랜드로 전환한 The Preface 등이 있으며, '홍콩산(Made in Hong Kong)'을 강조한 스킨케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중고가 제품들이 여전히 홍콩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글로벌 거대 기업은 홍콩에서 인기 있는 연예인, 모델과 홍보 계약을 체결하거나,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LANEIGE, Estée Lauder의 홍콩 연예인 광고>

[자료: 시장정보 플랫폼 Weekendhk, She.com]

 

<일본 스킨케어 브랜드 SK-II 및 팝아트 예술가 Andy Warhol 콜라보레이션>

[자료: SK-II]

 

최신 기술 동향

 

최근 몇 년간 의약품 성분과 화장품 기술을 융합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들이 홍콩 화장품 시장의 트렌드로 부상했다. 코스메슈티컬 제품 중 피부 노화 예방을 셀링 포인트로 삼는 제품들이 많으며, 비타민 C 로션, 티트리 오일 클렌저, 콜라겐 마스크, 또한 식물 추출물, 허브 등 활성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들이 주요 품목으로 꼽힌다.

*주: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피부 재생, 주름개선, 미백효과 등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

 

<홍콩에서 유통되고 있는 비타민C 에센스 및 허브 활성 성분 첨가 마스크 팩>

 [자료: Mannings]

 

최근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하여, 홍콩의 화장품 제조기업들은 화학 방부제를 대신하여 천연식물 추출물 및 천연색소를 사용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의 화장품과 달리 자외선 차단 효과를 낼 수 있으면서 무향료이므로 민감성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홍콩 주요 드럭스토어인 Watsons에서는 유기농 화장품 제품라인 Naturals By Watsons을 출시했으며, 한국산 비건 화장품 브랜드 Imnew를 취급하고 있다.  

 

<홍콩 Watsons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건 및 친환경 화장품>

[자료: KOTRA 홍콩 무역관 직접 촬영]

 

주요 이슈

 

해외 수입 화장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홍콩에서는 한류 열풍에 따라 K-뷰티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시장연구 기관 Rakuten Insight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4,000명의 홍콩 소비자 중 47%가 한국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일본(60%)에 이어 선호도 2위를 차지했다(복수 선택 가능).

 

<2021년 원산지별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홍콩 소비자 선호도 조사 결과>

[자료: Statista, Rakuten Insight]

 

. 산업의 수급현황

 

홍콩 화장품 산업의 산업구조는 제조업 규모가 매우 작은 편이며, 해외 수입 화장품에 의존하고 있다. 2020년 기준 홍콩 내 화장품 제조기업은 총 100개사가 있었으며, 화장품 무역회사와 비해 4.3% 수준에 불과하다. 현지 대부분의 화장품 무역회사들이 중국 본토. 미국, 마카오, 일본, 동남아시아 및 EU에서 판매 대리인(agent)의 역할을 하고 있다.

 

<홍콩 화장품 산업 현황 (2020년 기준)>

(단위: 개사, 명)

구분

제조업

무역(수출입)

기업 수

100

2,350

종사자 수

420

11,820

[자료: 홍콩 무역발전국(HKTDC)]

 

홍콩의 화장품 수출이 지난 10년간 지속 증가하여 2021년 기준 총 419억 홍콩 달러(약 54억 3,100만 미 달러)를 기록했다. 그 중 재수출 금액이 411억 홍콩 달러(약53억 2,400만 미 달러)로 비중이 약 98%에 달했다. 반면, 홍콩산 화장품 수출은 2019년 홍콩 시위 및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감소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2021년 기준 홍콩산 화장품 수출액이 2억 2,400만 홍콩 달러(약 2,900만 미 달러)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2019~2021년 홍콩의 화장품 수출액 추이>

 (단위: 백만 홍콩 달러,%)

 

2019

2020

2021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총수출

30,020

18

36,980

23

41,930

13

재수출

29,647

18

36,664

24

41,076

14

자체 수출

374

-7

316

-15

224

-29

[자료: 홍콩 통계청]

 

국가별로 홍콩의 화장품 주요 수출국은 중국 본토 및 마카오이며, 2021년 기준 전체 수출액의 각각 60%, 26.5%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두 대상국으로의 수출액이 지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현지 모델 섭외 등 현지화 전략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대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2018년부터 3년간 상승을 기록한 후 2021년에는 13% 감소하여 3억 1,900만 홍콩 달러(약 4,130만 미 달러)를 기록했다.

 

<2019~2021년 홍콩의 화장품 10대 수출대상국 순위>

 (단위: 백만 홍콩 달러,%)

순위

국가명

2019

2020

2021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수출액

증감률

수출 총액

30,020

18

36,980

23

41,930

13

1

중국 본토

17,906

31

23,128

29

25,307

9

2

마카오

6,293

26

8,628

37

11,130

29

3

일본

1,669

-1

1,704

2

1,684

-1

4

싱가포르

764

8

464

-39

730

58

5

미국

801

-45

803

0

639

-20

6

대만

397

24

414

4

570

38

7

한국

337

15

366

8

319

-13

8

아랍에미리트

100

8

87

-13

202

133

9

네덜란드

81

59

33

-60

171

422

10

영국

107

44

128

21

143

12

[자료: 홍콩 통계청]

 

수입 대상 국가별로는 2021년 대한국 화장품 수입액이 274억 6,100만 홍콩 달러(약 35억 5,700만 미 달러)로 전체 수입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싱가포르(수입액 비중 11.3%), 중국 본토(8.7%), 일본(8.3%) 등의 순이었다. 

 

<2019~2021년 홍콩의 화장품 10대 수입대상국 순위>

 (단위: 백만 홍콩 달러,%)

순위

국가명

2019

2020

2021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수입 총액

49,001

-5

65,438

34

67,173

3

1

한국

7,540

-15

26,411

250

27,461

4

2

싱가포르

7,389

-7

8,585

16

7,559

-12

3

중국 본토

6,633

11

4,904

-26

5,852

19

4

일본

6,703

-3

5,472

-18

5,551

1

5

스위스

2,668

-7

3,650

37

3,099

-15

6

프랑스

3,876

2

2,917

-25

3,067

5

7

미국

4,068

-3

3,802

-7

3,066

-19

8

이탈리아

1,934

-1

1,775

-8

2,295

29

9

태국

619

-17

1,185

92

1,398

18

10

네덜란드

1,120

-26

945

-16

966

2

[자료: 홍콩 통계청]

 

. 진출전략

 

SWOT 분석

 

Strength (강점)

Weakness (약점)

-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 제품 선호

- 화장품에 대해 별도의 인증을 요구하지 않아 시장 초기 진입 용이

- 비건, 천연, 유기농 화장품 선호 트렌드 등으로 제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 수준 높음

Opportunity (기회)

Threat (위협)

- SNS 플랫폼 및 현지 인플루언서를 통한 소비자 구매 유도 가능

-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 높음

- 남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 점차 증가

-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

 


유망품목 및 유망 판매경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는 이니스프리, 에뛰드, 설화수 등이 있으며, 한국산 제품 중 BB쿠션, 아이섀도우, 립스틱 등 메이크업 제품 및 마스크팩, 에센스 등 스킨케어 제품들이 인기가 있다. 건강 및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천연 성분을 활용한 제품, 친환경 제품, 비건 제품 등이 홍콩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홍콩의 화장품 전문점 중 인지도가 높은 기업으로는 Sasa, Bonjour, Colourmix 등이 있다. 이들 기업은 주로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백화점 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므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Watsons, Mannings 등 드럭스토어의 경우 최근 몇 년간 화장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화장품 브랜드 입점도 시키고 있다.

 

또한 홍콩에서 K-뷰티의 인기를 반영하여 한국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HKTVMall 외에도 YESSTYLE, KOREA DEPART, She Goes To Seoul 등 한국 화장품 직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판매 경로를 확장할 수 있다.  

 

자료Rakuten Insight, She.com, SK-II, Statista, Weekendhk, 홍콩 통계청, 홍콩 해관, 홍콩 무역발전국(HKTDC), KOTRA 홍콩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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