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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석유가스 개발분야에 중국기업이 몰려든다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9-30
  • 출처 : KOTRA

 

브라질, 석유가스 개발분야에 중국 기업이 몰려든다

- 2020년까지 석유·가스 개발분야 수요 4000억 달러 추정 -

 - 올해 안에 20여 개 중국 기업 브라질에 상륙 전망 -

 

 

 

□ 개요

 

 ○ Petrobras를 중심으로 하는 브라질 석유가스 개발분야 수요는 2020년까지 4000억 달러로 전망되며 이 같은 석유분야 수요 증가로 중국 기업들의 최근 눈에 띄게 늘고 있음.  

 

□ 주요 내용

 

 ○ 2007년 발견된 대형 심해유전은 석유 및 가스 개발분야 중국 업체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적어도 20여 개의 중국 기업이 올해 안에 브라질에 상륙할 전망임.

  - 그동안 주로 건설장비, 통신장비 등에 투자를 해오던 중국 기업들은 최근에는 석유 가스 개발분야로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남.

 

 ○ 중국-브라질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중국기업들 대부분은 브라질 진출 초기에는 사무실만 설치하고 시장 조사 및 수입업무 정도를 하는 경우가 많으나 브라질 정부가 요구하는 국산부품 의무 사용비중 때문에 향후에는 현지 생산으로 이어진다.”라고 언급함.   

 

 ○ 브라질 석유 가스 개발로 인한 각종 부품, 장비 및 서비스 수요 규모는 2014년 1550억 달러로 전망되며 2020년까지 약 4000억 달러로 증가할 전망임.

 

(단위: 10억 달러)

자료원: ONIP

 

철강

배관재

도장재

밸브

발전기

340만~480만t

700~850t

1400만~1700만ℓ

48만~61만 개

270~340대

자료원: ONIP

 

 ○ 석유 가스 개발분야 진출 중국 기업

 

 ▶ 중국의 대형정유회사인 Sinopec은 RepsolBrasil의 지분의 40%를 인수했으며, Sinochem은 Rio de Janeiro 연안 Peregrino 유전 지분의 40%를 30억 달러에 확보함.

 

 ▶ 탐사 업체인 Hongua는 최근 브라질 기업 Queiroz Glavão Óleo와 육상유전 시추장비 생산에 관한 계약을 체결함.

 

 ▶ 시추 플랫폼을 생산업체인 CIMC Raffle도. 브라질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남. 이 기업은 Schahin 그룹에 이미 플랫폼 납품 경험이 있음.

 

 ▶ 그 밖에도 중국은 석유운반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해상운송 분야에도 투자 의향이 있음을 표명함.

 

 ○ 국내 산업의 입장은 국내 생산품 비중 증가 이후로 다른 국가 회사들의 진출에 반대하지 않음.

  - ONIP(유류산업 국내조직)는 국내 진출 기업들은 간단히 사무실을 열거나 수입품을 판매하는 것이라고 단정함.

 

□ 시사점

 

 ○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중국 기업들의 대브라질 투자로 브라질 업계에서는 경계의 시선을 늦추지 않고 있음.

  -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Mare Forum”세미나에서는 중국계 기업 브라질 석유 가스 개발 분야 진출에 대한 토론이 있었음.

 

 ○ 단지 수출만을 목적으로 브라질에 진출하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브라질에 진출하는 중국 기업들은 현지 생산을 통해 고용창출효과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경우가 느는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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