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中, 벽지시장 ‘친환경’으로 뚫어라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1-09-29
  • 출처 : KOTRA

 

中, 벽지시장 ‘친환경’으로 뚫어라

- 벽지에 대한 인식 제고로 시장잠재력 높아 -

- 우리나라가 최대 수출국, 수입벽지 시장확대 기대 -

 

 

 

□ 친환경 벽지 수요 증가

 

 ○ 중국 부동산 산업의 발전과 함께 주택 인테리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 수요 확대에 따라 수많은 기업이 중국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하면서 인테리어 재료시장은 심한 경쟁상황에 처해 있으며 기업들은 기술, 브랜드, 성능, 환경친화 등 다양한 요인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

 

 ○ 인테리어 산업의 발전에 따라 벽지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임.

  - 과거에는 라텍스 페인트 가격이 저렴해 대부분 벽지 대신 라텍스 페인트를 사용해옴. 그러나 페인트에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많은 소비자가 페인트 대신 벽지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함.

  - 아직 중국 시장에서 벽지를 인테리어로 사용하는 비율은 전체 주택의 2~3%에 불과함. 그러나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벽지 사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시장 잠재력은 큼.

 

 ○ 중국에서 아직 벽지는 국부 인테리어에만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러나 중국 소비자들의 벽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벽지를 사용한 인테리어 부분이 늘고 있으며 침실, 어린이 방 등을 중심으로 전체 벽면을 장식하는 경우도 증가해 수요를 견인함.

 

 ○ 소비자들이 벽지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이미 가격, 브랜드 등의 요소를 넘어섬.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인체에 무해하고 친환경적인 벽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

  - 현재 중국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벽지들은 뒤에 접착제가 붙어있거나 접착제를 따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도배를 마치고 나면 자극성 냄새가 나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지 않음.

  - 자극적 냄새가 나지 않고 유해한 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벽지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높아짐.

 

 ○ 중국 소비자들은 섬유벽지, 천연재료 벽지 및 액체벽지에 비교적 높은 선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이 세 종류의 벽지 중 특별히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없으며 고루 높은 인기를 얻음.

 

□ 벽지시장 우후죽순 진출해 공급 과잉 유발

 

 ○ 벽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자 많은 기업들이 벽지시장에 진출함. 무분별한 기업들의 진출로 중국 시장에 저급 벽지 생산량은 공급과잉 상황에 처함.

  - 2011년 벽지 생산라인은 이미 800개를 넘어서 생산 증가속도가 소비 증가속도를 훨씬 앞서가 현재 수요 대비 약 5배 정도의 공급 과잉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됨.

 

 ○ 중국 내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나나 친환경, 고급 벽지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며 고급 벽지시장은 공급과잉의 영향을 받지 않음.

 

 ○ 중국 벽지시장에서 지명도가 높은 브랜드로는 위란(玉蘭), 오우야(歐雅), 루이바오(瑞寶), 로우란(柔然), 부루터스(布魯特斯) 등이 있음.

 

No

사진

가격(위안/롤)

브랜드

홈페이지

1

80~350

위란

(玉蘭)

www.yulanwallpaper.com.cn

2

100~300

오우야

(歐雅)

www.euroart.com.cn

3

200~1000

루이바오

(瑞寶)

www.rainbowdekor.cn

4

180~500

로우란

(柔然)

www.roen.com.cn

5

280~1300

부루터스

(布魯特斯)

www.brewsterchina.com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한국 벽지 수입이 가장 많아

 

 ○ 2011년 1~8월 중국의 벽지 수입은 총 9969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함. 2010년 수입액은 총 1억3251만 달러로 2009년 대비 55.2% 증가함.

  - 중국의 벽지 수입은 2001년 이후 매년 빠르게 증가했으며 2006~2007년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2008년 이후 금융위기로 증가율이 다소 둔화됨. 그러나 2010년 55.2% 증가하며 수입 증가율이 다시 탄력을 받기 시작함.

 

 ○ 수입국별로는 한국으로부터의 벽지 수입액이 전년 대비 34.6% 증가한 2379만 달러로 가장 많아 전체 수입벽지시장의 23.9%를 차지함.

  - 한국에 이어 미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등이 중국의 주요 벽지 수입국으로 수입시장 점유율은 각각 19.2%, 18.3%, 12.1%, 8.1%를 차지함.

 

주요 벽지 수입대상국 및 수입액(HS코드 4814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09년

수입액

2010년

수입액

2011년

수입액

증가율

1

한국

13,813

31,422

23,788

34.6

2

미국

15,315

26,500

19,135

21.0

3

독일

16,365

22,810

18,281

33.2

4

일본

14,760

17,423

12,062

11.4

5

이탈리아

6,411

10,826

8,081

20.5

6

영국

6,719

8,011

6,863

41.1

7

벨기에

1,941

2,963

3,267

132.3

8

네덜란드

1,727

2,160

2,104

57.3

9

스웨덴

2,250

3,047

2,008

2.4

10

대만

2,079

3,112

1,237

-42.0

합계

85,376

132,505

99,690

26.3

자료원: 무역협회

 

 ○ 성 별로는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의 수입액이 가장 높았으며 랴오닝성(遼寧省), 산둥성(山東省), 광둥성(廣東省) 등이 뒤이음.

  - 2011년 1~8월 상하이와 베이징의 수입액이 각각 3254만 달러, 2673만 달러로 이 두 지역의 수입액이 전체 수입액의 60% 가까이 차지함.

 

 ○ 벽지의 수입관세율은 7.5%, 수입증치세율은 15%이며, 특별한 검사조건 없이 수입이 가능함.

 

□ 시사점

 

 ○ 중국 벽지시장은 중국 주택보급 확대와 특히 2~3선 도시의 중고급형 주택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향후 시장전망이 매우 밝음. 수입 벽지 중에서도 한국 벽지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매우 높아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유망한 분야 중 하나임.

 

 ○ 친환경 소재와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 등 우리 기업들의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면 빠르게 성장할 중국 벽지시장의 점유율을 더욱 높여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十大品牌網, 中國建材網, 太平洋家居網, KOTRA 다롄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中, 벽지시장 ‘친환경’으로 뚫어라)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