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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모바일시장 키워드: Prepaid, Remittance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9-29
  • 출처 : KOTRA

 

과테말라 모바일시장 키워드: Prepaid, Remittance

- 휴대폰 사용자의 92%가 선불휴대폰 사용 –

- 모바일뱅킹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규모 확대 전망 –

 

 

 

□ 과테말라, 휴대전화 판매 1850만 대(보급률 132%) 돌파

 

  과테말라 SIT(통신감독청)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총 휴대전화 등록 대수는 1852만8667대로 보급률 132.34%를 기록함.

  - 올해 상반기에만 46만697대의 새로운 휴대전화가 판매(매월 약 7만7000대)돼 전년 같은 시기 대비 5.7% 증가함.

 

  과테말라 이동통신산업은 2000년대 들어 매년 30~50%의 초고속 성장을 시현했으며, 2008년에는 보급률 100%를 돌파. 이후 휴대폰 판매대수 성장률은 다소 감소했지만, 모바일 콘텐츠 및 각종 부가서비스의 도입 확대로 시장성장 안정 지속

 

과테말라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 현황

                                                                                  (단위: 명, %)

구분

가입자 수

성장률

보급률

2001

1,146,423

33.80

9.81

2002

1,577,085

37.57

13.15

2003

2,034,777

29.02

16.53

2004

3,168,256

55.71

25.02

2005

4,510,067

42.35

36.08

2006

7,178,745

59.17

54.75

2007

11,897,994

65.74

89.46

2008

14,948,640

25.64

109.92

2009

17,307,459

15.78

123.62

2010

18,067,970

10.44

129.05

2011(상반기)

18,528,667

5.70

132.34

자료: SIT/통신감독청/ www.sit.gob.gt

 

  현재 과테말라에서는 Comcel, Telgua, Telefónica 3개사가 GSM 기술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입자 수를 기준으로 한 업체별 점유율은 2011년 상반기 기준 Comcel 43%, Telgua 34%, Telefónica 23%를 보임.

 

업체별 점유율(2011년 상반기 기준)

업체명

서비스명

가입자 수

Comcel(www.tigo.com.gt)

Tigo

7,970,000

Telgua(www.telgua.com.gt)

Claro

6,382,000

Telefónica(www.telefonica.com.gt)

Movistar

4,175,000

18,527,000

자료: SIT

 

□ 선불결제방식 휴대전화가 절대적 우세

 

  2004년부터 2010년까지 과테말라 통신시장을 살펴보면, 이동통신 서비스 사용자는 급증했으나 유선전화 서비스 사용자는 거의 변화가 없음.

 

 

 - 과테말라 국민 1인당 GDP는 2010년 기준 2979달러의 낮은 소득수준을 보임. 유선전화는 설치비와 유지비 부담이 크고, 특히 지방은 취약한 통신인프라로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음.

 

  과테말라 이동통신시장이 우리나라와 가장 크게 비교가 되는 점은 후불결제방식의 가맹서비스(plan)보다 선불결제방식(tarjetero 또는 prepago)이 차지하는 비중이 압도적이라는 점임.

 

 

  - 전체 사용자 중 약 1702만(92%)의 사용자가 선불결제방식의 휴대폰 서비스를 사용하며, 후불결제방식의 휴대폰 서비스 이용자는 약 148만(8%)에 불과함.

  - 후불방식은 월 기본요금이 서민층에게 부담되는 수준으로, 필요시마다 요금충전 후 통화량만큼 실시간으로 요금을 지출하는 방식이 선호됨.

 

□ 황금알을 낳는 거위- 모바일 뱅킹 서비스에 주목하라

 

  스페인 Movilway사의 과테말라 진출

  - 2011년 9월 스페인계 모바일뱅킹(M-banking) 회사인 Movilway사가 과테말라에서 서비스 진출(이 회사는 이전에 중남미 국가 중 멕시코, 파나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등 7개국에서 서비스 상용화했음.)

  - Movilway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U-SIM 카드를 장착한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겨냥한 서비스로, 선불로 충전한 휴대전화의 크레딧을 온라인대금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서비스임.

  - 이 서비스는 과테말라의 은행지점과 ATM 기기 숫자가 선진국대비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반면, 휴대전화 보급률이 매우 높은 점에 착안한 것으로 휴대폰을 이용해 각종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줌.

 

중남미 국가에서 1000당 은행과 ATM기 보급률

자료: OECD Development Centre, based on Recuero Virto (2009).

 

  - Movilway사가 주력하는 또 하나의 서비스인 국제 송금 플랫폼은 해외 거주 과테말라 교민들이 현재 주로 이용하는 은행 간 송금방식보다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송금을 가능하게 해주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임. Movilway사는 이 서비스를 중남미 전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으로 앞으로 휴대폰 사용자를 겨냥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임.

 

  Tigo사의 모바일 뱅킹 서비스 “Tigo Money”

  - 과테말라 내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는 Tigo사 또한 올해 초부터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출범

 

Tigo사의 Tigo Money 서비스

  

자료: Tigo 홈페이지

 

  - Tigo Money는 Q5부터 Q3000까지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로 Q25당 Q1.50의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임. 송금을 받는 사람은 반드시 Tigo 휴대폰 이용자이어야 하며 송금이 이뤄지면 Tigo로부터 통보를 받음.

 

Tigo Money 서비스 이용 방법

자료: Tigo 홈페이지

 

 ○ 휴대전화 보급률이 130%에 달하는 과테말라 휴대폰 시장에서 모바일뱅킹 산업은 현재 도입기로 사용자가 많지 않으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분야임.

 

□ 시사점

 

  과테말라의 선불휴대폰 시장은 후불휴대폰 시장보다 높은 보급률을 보이며, 그 이유는 저가 휴대폰의 대량 유통과 경제적인 요금제도에 따른 것으로 유추됨.

 

  우리나라 이동통신 서비스는 2G에서 3G로 빠르게 이동하지만, 과테말라와 같은 중남미의 저개발국가에서는 2G 서비스가 주를 이루므로 중남미시장을 겨냥한 휴대폰기종의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시 이러한 점을 감안해야 할 것임.

 

  과테말라 선불휴대폰 사용자는 92%에 육박하므로 향후 이들을 겨냥한 지속적인 서비스 도입이 예상됨. 국내 업체들은 이를 고려해 향후 선불휴대폰 사용자들의 휴대폰 교체시기에 따른 프로모션이나 기종 개발, 새로운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면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과테말라 주요 일간지 el Periódico, PRENSA LIBRE, siglo 21, Tigo 홈페이지, OECD Development Centre, KOTRA 과테말라 무역관 내부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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