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글로벌위기로 루마니아 알짜기업 쏟아진다.
  • 경제·무역
  • 루마니아
  • 부쿠레슈티무역관 이중선
  • 2011-09-29
  • 출처 : KOTRA

 

글로벌위기로 루마니아 알짜기업 쏟아진다.

- IMF의 요구로 에너지 공기업 매각이 줄이어 -

     

     

 

 ○ IMF가 루마니아 정부에 공기업 지분을 매각하라고 권유하는 것으로 알려짐. 비공식 소스에 의하면, 현재 루마니아에 방문 중인 IMF 전문가팀이 항공사인 타롬(Tarom)을 포함해 소수 지분을 보유한 공기업들의 지분 매각을 권유하고 있다고 밝힘.

     

 ○ IMF는 루마니아 에밀복 총리와의 추가 구제금융 협정에 대한 조건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제안인 것으로 예상됨. IMF는 루마니아 정부에 공기업의 민영화, 구조조정 또는 청산 등에 관해 심각하게 논의를 했으며, 협상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판단됨.

     

 ○ 지분매각 대상으로 거론되는 타롬 항공사는 2010년에 5360만 레이(1260만 유로)의 수익을 거두어 당초 예상보다 2.7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됨.

     

 ○ 루마니아 정부는 전력기업인 히드로일렉트리카(Hidroelectrica) 및 뉴클리어일렉트리카(Nuclearelectrica)사의 지분 10%를 주식시장을 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함. 월스트리트 일간지는 비공식 소스를 인용해 루마니아 정부가 수력발전 기업인 히드로일렉트리카사와 원전기업인 뉴클리어일렉트리카사의 신규 주식 10%를 기업공개를 통해 매각하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함.

     

 ○ 루마니아 정부는 연말까지 국영 전기 및 가스 운영기업인 트랜스일렉트리카(Transelectrica) 및 트랜스가스(Transgaz)의 지분 15%를 매각할 계획을 확정한 상태임. 그러나 뉴클리어일렉트리카 및 히드로일렉트리카의 주식 10% 매각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임.

     

 ○ 루마니아 정부는 광물 및 전력기업의 민영화가 2012년 6월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발표함. 2011년 말까지 광물 및 전력지주회사인 올테니아(Oltenia) 및 우네도아라(Hunedoara)사를 설립해 민영화 대상 기업을 2012년 3월까지 선정하고 지주회사에 편입한 후 6월 말까지 2개 지주회사를 민영화한다는 계획임.

     

 ○ 루마니아 정부는 9월 중순 수립한 광물 및 전력기업 민영화 계획을 IMF에 제출했는데, 당초 수력 및 원자력을 포함한 2개의 국가에너지기업을 설립하는 대신에 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하는데 일정이 아주 촉박한 것으로 평가됨.

     

 ○ 루마니아 정부는 기간통신 사업자인 롬텔레콤(Romtelecom) 보유지분 46% 매각해 10억 유로 이상의 재정수입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힘. 루마니아 통신부 장관은 그리스 통신업체인 OTE사와 지분인수에 관한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지만 금액이 10억 유로 이하일 경우 역외 증권시장을 통해 매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롬텔레콤사는 2009년 2700만 유로의 순수익을 올렸으며, 매출은 7억880만 유로를 기록해 루마니아 시장에서 Romtelecom 가치는 11억 유로로 평가함.

     

 ○ 루마니아 석유화학 기업인 올침(Oltchim)사가 2012년 상반기에 민영화될 것으로 전망됨. 루마니아 경제부는 IMF와의 협약에 따라 정부가 보유한 55%의 지분을 2012년 상반기에 매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올침사의 2010년 매출은 14억3000만 레이(3억4000만 유로)를 기록했으나 2억1400만 레이(5090만 유로)의 손실이 발생했으며, 23억 레이의 채무를 지는데, 이 중 절반이 1년 이내에 만기가 되는 것으로 정부 부담이 큰 상태임.

     

 ○ 그러나 올침사 경영진은 Petrom사로부터 매입한 Arpechim 정유공장이 가동될 경우 정상화될 것으로 주장함. 올침사의 지분 12.15%를 보유한 독일 화학그룹인 PCC SE사는 대주주 지분 확보에 관심을 보임.

     

 ○ Interagro사는 5000만 유로 이상을 투입한 화학공장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함. 인터라그로사 대표는 루마니아 정부가 화학공장에 수입가격보다 싼 가격으로 천연가스를 제공하던 혜택이 2010년 10월부로 종료됐기 때문으로 밝힘.

     

 ○ 인터라그로사는 7개 화학공장에 3800명의 직원을 채용하며, 연간 매출이 1억 480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현재 러시아 기업을 비롯한 다수의 외국 투자가들이 구매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확인됨.

     

 ○ 루마니아 정부는 국영 동광 기업인 쿠프루민아드루드(Cupru Min Abrud)사를 매각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Cupru Min은 2010년 기준 2740만 유로의 자산에 440만 유로의 흑자를 기록했으나 생산성이 낮아 매각절차를 밟게 됨.

     

 ○ Cupru Min Abrud는 Rosia Poieni 지역에 90만 톤의 동을 보유한 광산을 보유하지만 이 회사 홈페이지에는 구리 원석이 10억 톤이기 때문에 평균 0.36%의 구리 추출비율을 계산한다면 구리 보유량은 360만 톤에 달한다고 주장함.

     

 ○ Cupru Min은 연간 900만 톤의 구리 원석을 가공하고 앞으로 1500만 톤으로 설비를 확장할 계획으로 있지만 환경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1억 유로가 투자돼야 하는 실정임.

     

 ○ 스위스 광물개발업체인 Mineco사는 1억 5000만 유로를 투자해 루마니아 동광을 인수한다고 발표함. 파산 동광기업인 Moldomin사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인수금액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투자금액은 1억5000만 유로가 될 것임.

     

 ○ 루마니아의 몰도민사는 몰도바 노우아 동광을 포함해 2018년까지 광물개발 라이선스를 보유한 상태인데 스위스 기업인 마인코사는 이번 인수로 인해 광물개발 라이선스를 갖게 됐지만 동광의 환경처리에 대한 부담도 지게 됨.

     

 ○ 영국계 투자기업인 퍼스트리저브코퍼레이션(First Reserve Corporation)사는 루마니아 가스 및 오일기업인 암롬코(Amromco)사의 지분을 인수했다고 발표함.

     

 ○ 암롬코사는 2010년 말 기준 자산 1066만 유로에 237만 유로의 순이익을 거두었으며, 29개 가스 광구를 보유해 롬가스(Romgaz) 및 OMV 페트롬사에 이어 3번째 가스 생산기업이며, 중동 및 남부 유럽지역에서 활발하게 자원개발을 추진 중임.

     

 ○ First Reserve Corporation사는 중동유럽 국가에서 오일 및 가스개발계획이 있는데, 이번 암롬코사의 지분인수도 이런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거래와 관련된 상세한 내역이 밝히지 않지만 루마니아에서의 기업인수 모델을 인근 헝가리, 불가리아, 폴란드로 확대 적용할 것임.

     

     

자료원: Romania Today 2011년 1~9월 28일 자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글로벌위기로 루마니아 알짜기업 쏟아진다.)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