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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해양장비산업 육성해 해양자원 발굴 나선다
  • 경제·무역
  • 중국
  • 다롄무역관
  • 2011-09-29
  • 출처 : KOTRA

 

中, 해양장비산업 육성해 해양자원 발굴 나선다

- 기술개발, 금융지원 포함한 해양장비산업 지원정책 발표 -

- 중국기업의 빠른 성장에 대비해야 -

 

 

 

자료원: 國際船舶網

 

□ 해양장비 산업 지원정책 발표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家發改委), 과학기술부(科技部), 공업정보화부(工信部), 에너지국(能源局)은 ‘해양공정장비산업혁신발전전략(2011-2020)에 대한 통지(關於印發海洋工程裝備産業創新發展戰略(2011-2020)的通知)’(이하 ‘통지’)를 발표해 주력 해양장비, 신형 해양장비, 유망 해양장비,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을 제시하고 향후 10년간 조건에 부합하는 해양장비 제조기업에 대해 지원하기로 결정함.

  - 통지 발표와 동시에 해양국(海洋局) 관계자는 전국해양과학기술대회에서 핵심기술과 시범지역 구성 등을 중점으로 적극적으로 해양 전략적 신흥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언급함.

  - 해양장비, 해양바이오산업, 해수담수화 및 이용, 해양에너지 등 전략적 신흥산업을 지주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임.

 

 ○ 통지에 따르면 2015년까지 기초를 마련하고 2020년까지 세계 선진수준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함.

  - 2015년까지 기본적으로 해양장비산업의 설계제조 시스템을 형성하고, 자체적인 설계 및 건조기술, 일부 신형 해양장비의 제조기술, 주요 기자재설비 핵심기술 등을 확보해 기본적으로 중국의 해양자원개발 전략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임.

  - 이어서 2020년까지 과학연구개발, 조립 및 제조, 설비공급, 기술서비스산업시스템 등을 완성해 국제 수준의 해양장비기업을 육성하고 신형 해양장비의 자체적인 설계 제조능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임.

 

 ○ 해양자원의 중요성 부각에 따라 해양장비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짐.

  - 해양장비는 주로 해양자원, 특히 해양 천연가스 자원의 탐사, 채취, 가공, 저장 및 운송, 관리, 사후서비스 등 분야의 대형 장비와 보조장비 등을 가리키며 산업 영향력이 매우 큼.

  - 특히, 육지의 석유자원 채취가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해양석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중국 역시 2010년 석유생산 증가량의 85%가 해양에서 채취는 등 해양장비의 수요가 증가함.

  - 이런 환경에 부합하기 위해 통지는 해양장비산업의 발전이 해양자원 이용의 기초를 다지는 것이며, 이는 중국의 전략적 신흥산업 육성과 선박공업의 조정과 발전에 중요한 방향이라고 명시함.

 

 ○ 해양장비산업에 대한 지원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구성됨.

  - 기업의 혁신을 유도하고 산업의 혁신발전 프로젝트를 실시함.

  - 수요창출을 통해 해양장비산업을 견인하고  산업간 연합을 강화함.

  - 국제협력을 강화해 일류 기술인재들의 영입을 강화함.

  - 정책적 조치를 통해 산업 구조를 개선함.

 

□ 해양장비 국산화율 낮아

 

 ○ 중국은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해양시추선 플랫폼, 반잠수식 시추선 플랫폼 및 다수의 해양공정선박을 설계·제조하는 등 산업의 기초형태는 형성했으나 고급 신형 장비의 설계, 제조, 조립, 총 프로젝트 관리 등 분야에서는 경쟁력이 떨어짐.

  - 중국 내 제조 해양장비 대부분이 수입장비 및 부품, 기술을 사용하는 등 수입비율이 70% 이상임. 특히 기술력을 요하는 신형 해양장비는 중국에서 전무한 상태임.

 

 ○ 해양공정선박의 경우 대부분 선박 외부만 중국에서 만들어지며 내부 설비는 대부분 수입품으로 대부분의 이익은 해외 기업에 돌아감.

  - 한 프로젝트에서 중국 자체 생산액은 전체 프로젝트 규모의 15% 정도를 차지하며 국산화 높은 경우에도 30%를 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 중국 내 해양장비 프로젝트 중 외자기업도 일부 진출했으며, 이들은 설계, 제조 등 분야의 기술력에서 중국보다 앞서 있는 상황임.

 

중국의 주요 외자 해양공정 기업

성(省)

도시

기업

장쑤성(江蘇省)

난퉁(南通)

한퉁(韓通)-한국합자

칭다오(靑島)

칭다오우촨(靑島武船)-미국합자

펑라이(蓬萊)

펑라이쥐타오(蓬萊巨濤)-싱가포르합자

허베이성(河北省)

탕산(唐山)

탕산더룽(唐山德龍)-한국합자

노르웨이 AKER KVAERNER(阿克科瓦納)

저장성(浙江省)

저우산(舟山)

홍콩 저우산타이핑양(舟山太平洋)

광둥성(廣東省)

선전(深)

선전츠완성바오왕(深赤灣勝寶旺)-싱가포르합자

자료원: 百度

 

□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대비해야

 

 ○ 향후 해양장비산업에 대한 지원 확대로 관련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해양장비산업에 진출하는 중국기업들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정부의 정책적인 해양장비 수요 창출을 통해 해양장비 수요가 확대될 전망임.

  - 중국 내 해양장비산업 진출기업의 증가로 관련 기자재 및 부품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임.

  - 중국기업들의 기술력 격차로 여전히 신형장비와 기술의 해외 수입에 대한 의존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비교적 기술수준이 낮은 분야의 경쟁은 매우 치열해질 전망임.

  - 중국기업들이 기술력 확보를 위해 외국기업과 협력하는 사례도 더욱 증가할 전망임.

 

 ○ 장기적으로는 중국기업들의 기술력 제고를 통한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와 향후 국산화 비율에 대한 규제 등으로 외국기업의 진출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음.

  - 이미 중국 내에서 해양장비의 국산화 비율을 제정해 외국기업의 시장독점을 막고 중국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

  - 중국 업계 관계자는 외자기업의 투자에 대해서도 중국 자체 해양장비 기업 육성을 위해 외자기업의 토지사용, 자본금 규모 등 투자조건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함.

 

 ○ 정부의 금융지원, 기술지원 등으로 중국기업의 해양장비 산업수준이 빠르게 제고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중국 해양장비의 국산화 수준도 높아질 것임. 따라서 핵심기술과 신형 장비의 개발 등 중국기업의 빠른 성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자료원: 中國能源報, 中國船舶報, 百度, KOTRA 다롄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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