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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재정위기] 일일동향(9.27.)
  • 경제·무역
  • KOTRA 본사
  • 본사 진은주
  • 2011-09-28
  • 출처 : KOTRA

 

유럽재정위기 일일동향(9.27.)

 

 

 

독일

     

□ 현안 이슈

 

  메르켈 총리,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 필요성 강조

  - 25일 독일의 복지는 유로와 EU가 안정적일 경우에만 존속이 가능함을 밝히며, 유로존 재정안정기금 확대방안에 대한 확고한 입장 표명

  - 유로존 구제금융 확대방안에 대한 연방의회의(9월 29일) 결정을 앞두고 내부적으로 반대표에도 불구하고 과반수 획득 예상

 

□ 전망 및 영향

 

  EFSF 확대방안 통과할 경우 향후 독일의 부담은 기존 1230억 유로에서 2110억 유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편, S&P, 유로존 구제금융 확대 시, 독일과 프랑스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

 

 

이탈리아

 

□ 현안 이슈

 

  S&P, 11개 지방자치단체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강등

  - 로마, 밀라노, 볼로냐, 제노바, 만토바, 시칠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등 주요 11개 지방자치 단체가 해당

  - 지방자치단체의 신용등급이 국가신용등급보다 높을 수 없다는 원칙에 이 결정은 어느 정도 예상

   * 9월 20일 S &P는 이탈리아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강등

 

□ 전망 및 영향

 

  정부 부채 가중과 위기로 인한 대외 신뢰도가 떨어질수록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독립성이 낮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악영향

 

 

그리스

 

□ 현안 이슈

 

  EU, 그리스 국채교환 및 채무환매(Buyback) 계획 동시에 진행 예정

  - EU 계획문서에 따르면(미발표자료) 현재 협의 중인 국채교환 프로그램과 2차 지원 패키지의 한 부분인 그리스 채무환매(Buyback) 계획을 동시 진행 예정

  * 국채교환 프로그램: 그리스의 2020년 만기 국채를 추후 15~20년 연장

  - 또한, 향후 그리스 발행 국채를 모든 투자자에게 개방할 계획

 

※ 그리스 채무환매(Buyback) 절차

 -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서 그리스 부채를 헐값에 사들여 부채의 상당 부문을 축소, 그리스는 EFSF에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저금리 지급

 - 이 경우 그리스는 원금의 상당 부분을 탕감받게 되며, 그리스 채권자는 현재 시장평가 가치보다 손실 축소 가능

     

□ 전망 및 영향

 

  이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그리스 정부 부채는 올해 270억 유로가 감소될 예정임. 이는 그리스 GDP 대비 12%의 규모로 그리스 정부 부채 개선에 긍정적 영향

     

  또한, 민간채권단의 그리스 지원참여는 2020년까지 그리스에 약 3000억 유로의 현금흐름 플러스 효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됨.

 

 

영국

 

□ 현안 이슈

 

  영국, IMF의 유로존 구제기금 확대를 위한 지원 거부

  - IMF 워싱턴 회담에서 유로존 구제방안으로 기금의 규모 확충(2조~3조 유로)을 논의

  - 유럽 각국의 합의 도출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영국 재무장관은 자금지원 거부를 공식적으로 발표

 

□ 전망 및 영향

 

  유럽 재정위기 해결방안에 대한 IMF와 유로존 정상 간의 의견 대립으로 합의 도출에 일정부분 난항 예상

  - 유로존 정상들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확대를 요구하나, IMF는 유럽중앙은행(ECB)가 대출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권고

 

 

프랑스

     

□ 현안 이슈

 

  영국 등 반대 입장에도 불구, 프랑스와 독일 주도 금융거래세 도입 추진

  - 지난 7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프랑스-독일 공동 유로존 리스크 관리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된 EU 내 금융거래서 도입과 관련, 오는 11월 3일 ~ 11월 4일, G20 정상회담 전에 추진안을 마련한다는 계획

  - 그러나 영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의 반대가 심해 도입에 난항 예상되며, 유로존 국가에만 도입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것으로 평가

   

□ 전망 및 영향

     

  금융거래세 도입 시 추가 세수확보 가능, 재정적자 폭 축소에 기여 전망

     

 

스페인

     

□ 현안 이슈

 

  최근 주식 폭락으로 상장기업 과반수가 액면가 이하로 주가 하락

  - 스페인 Ibex35 지수가 올해 들어 18.8% 하락하고, 2007년 11월 대비 49.8%가 급락

  - 상장기업 과반수의 주가가 액면가 이하로 급락했으며, 주가수익비율(PER)이 평균 12배에서 8배로 하락

  * 주가수익비율(PER):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주당 순이익의 몇 배인 가를 표시

 

□ 전망 및 영향

 

  상장기업의 PER이 낮으면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됐음을 의미하므로 적대적 M &A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

 

 

기타 이슈

 

  벨기에: EU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 가중

  - 금융위기에 이어 재정위기로 인해 유럽 은행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소기업의 대출이 더욱 축소

  - 유럽은행들이 현재의 재정위기에 더해 금융 규제 강화 압력으로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은행 융자를 활용하기 어려운 상태

  -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은행 융자를 활용하지 못해 투자를 중단하는 상황으로 경기침체 심화가 우려

     

 

자료원: 해외언론 종합 및 무역관 자체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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