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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시장, 한국 현대 9위로 최고 기록 경신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 2011-09-27
  • 출처 : KOTRA

 

독일 자동차시장, 한국 현대 9위로 최고 기록 경신

- 기대 이상의 18.3% 성장 -

- 영업 고객을 중심으로 한 중형차시장 활기 -

 

 

 

□ 8월 독일 자동차시장, 18.3%의 판매 증가율로 뚜렷한 상승세

 

 ○ 현재 그리스의 재정위기가 전 유럽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금융시장의 동요가 여전히 이어지는 가운데 ‘11년 8월 독일 자동차 시장은 전년 대비 18.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 ‘11년 독일 자동차 시장의 신규 자동차 등록수는 총 212만1047대로 전년 대비 11.2%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감.

 

 ○ 특히, 지난 8월의 경우 중형급을 포함해 럭셔리급 차종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해 동급 차량 판매는 약 74%에 이르는 높은 증가세를 시현함.

  - 이 외에도 대형 밴도 45.2%의 높은 판매상승률을 보이며, 인기 품목으로 부상했으며, 이와는 달리 소형차종의 경우 현재 큰 수요 변화를 보이지 않음.

  - 또한 총수요 중 개인소비자 수요가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는데, 전년 45%에서 현재 약 4%의 감소함.

 

□ 제조사 및 차종 별 선호도

 

 ○ 8월 VW, 시장점유율 20.5%로 신규자동차 등록 수1위, 현대는 17.7%의 증가율로 9위

  - 8월 신규자동차 등록 수를 기준으로 한 10위권 내 자동차 제조사 중 스코다를 제외한 모든 기업이 상승세를 기록함.

  - 확고부동의 1위를 고수하는 VW가 14.0%를 기록해 1위의 자리를 확보한 반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와 BMW는 각각 35.7%와 67.3%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선전함.

  - 한국 현대는 8월 17.7%의 증가율과 시장 점유율 3.2%로 9위를 기록하며, 지난 도요타 리콜 사태의 반사이익으로 10위권에 진입했던 '10년 상반기 이후, 다시금 자체 브랜드로 10위권 내에 진입함. 또한 8월 누계집계 결과에서도 총 5만8934대 판매로 21.8%에 이르는 10위권 내 최다 판매 상승률을 기록하며 선전 중임.

  - 기아 역시 2.9%의 증가율과 1.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16위권으로 전월 대비 한 계단 상승함.

  - 전년도 고전을 면치 못했던 도요타 역시 올 상반기 이후 상승세를 이어나가나 8월 0.9%의 판매 증가율로 2.7%의 시장 점유율을 획득하며 10위를 기록함.

  - 이로써 한국의 자동차 제조사의 독일 시장점유율은 총 4.6%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함.

 

’11년 8월 및 총 누계 독일 자동차 신규 등록 현황

                                                                                                (단위: 대, %)

순위

‘11년 8월

‘11년 8월 누계

차종 모델명

판매 대수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1

VW Golf, Jetta

19,929

20.6

2

VW Polo

6,826

-7.2

3

Opel Astra

6,415

86.8

4

VW Passat

6,287

95.7

5

Mercedes C 클래스

6,014

40.0

6

Mercedes A클래스

5,820

166.5

7

BMW 5 시리즈

5,541

209.4

8

Opel Corsa

5,438

18.6

9

Ford Focus

5,264

44.4

10

BMW 3 시리즈

4,931

38.

26

Hyundai i30

2,491

-1.5

43

Hyundai i20

1,559

59.9

자료원: 독일자동차청(KBA), autor, motor und sport

 

□ 전망 및 시사점

 

 ○ 현시점까지 독일 자동차산업 경기는 현재 금융시장의 동요와 유로존 재정위기 확산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막을 내린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는 총 92만8000명의 관람객이 찾아 식지 않은 독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함. 현재 ‘11년도 하반기 수요 둔화의 우려에도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의 비스만 회장은 올해 총 310만 대 판매라는 신기록 달성을 낙관적으로 전망함.

 

○ 현재 현대와 기아가 선전하는 가운데, 독일 자동차 산업의 호황에 따라 한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를 비롯해 연관 기계와 철강선 소재 등의 소재산업에서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보고 있음. 다만, 현재 하반기 유럽 재정위기 확대에 따른 수요 둔화가 우려되나 독일 자동차산업 수요의 안정적 성장에 힘입은 동반 성장이 기대됨.

 

 

자료원: auto, motor und sport, 독일자동차청(KBA),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기업 인터뷰, Frankfurter Rundschau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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