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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첸하이 특구, 첨단기술과 서비스업 천국될까?
  • 경제·무역
  • 홍콩
  • 홍콩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9-27
  • 출처 : KOTRA

 

첸하이 특구, 첨단기술과 서비스업 천국될까?

- 2020년, 첸하이의 생산규모는 총 1500억 위안에 이를 전망 -

- 위안화의 국제화 전략에도 탄력받을 것 -

 

     

     

□ 선전 첸하이 세금인하 결정 배경

     

 ○ 이번 달 17일, 선전 첸하이 특구의 행정부서 대변인은 첸하이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홍콩과 같은 비율로 적용하겠다고 발표

     

 ○ 첸하이 특구는 선전 시내에 있는 15㎢ 규모 지역으로 선전 시와 홍콩이 공동으로 금융 물류 등 서비스에 특화한 특구로 개발을 추진하는 곳임.

     

 ○ 중국 정부는 홍콩과 인접한 중국 본토 내에 서비스산업 중심지를 육성해 광저우-마카오-홍콩을 잇는 주장삼각주 개발 계획을 본격화할 것임.

 

첸하이(前海)의 위치

 

□ 첸하이 개발의 세부계획

 

 ○ 세제우대 혜택 및 원스톱 서비스 제공

  - 첸하이 지역 근로자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는 각각 15%로 인하됨.(중국 본토의 개인소득인와 법인세 최고세율은 각각 45%와 25%임.)

  - 선전 특별경제구역과 같이 영업세를 기존의 5%에서 3%로 인하할 계획임.

  - 기업설립, 인재 유치, 지재권 등기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

 

 ○ 금융, 물류, IT, 최첨단과학 등 첨단기술과 서비스업을 집중 육성

  - 첸하이 특구의 발전으로 홍콩은 서비스분야의 사업 영역을 중국에까지 확대할 수 있으며, 이는 또한 홍콩 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업제도 시행과 동시에 기업규제책을 축소할 예정

  - 특구 내 기업들에 대한 세부 지원 정책은 아직 미확정이지만, 중국 정부는 세금, 토지, 물류 등에 있어 친 기업적인 정책을 펴나갈 것을 공언함.

  - 특히 다양한 국가로부터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콩과 같이 제로에 가까운 규제와 다양한 인센티브를 계획 중

 

□ 시사점 및 추가 참고사항

 

 ○ 첸하이 특구의 개발은 홍콩이 역외 위안화센터와 국제금융센터로 거듭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됨.

  - 중국정부는 첸하이를 포함하는 주장삼각주 지역의 경제 개발로 홍콩의 역외위안화센터화에 힘을 실어주는 상황이기 때문

 

 ○ 첸하이 특구 개발을 둘러싼 어려움과 한계점도 제기되는 상황

  - 첸하이 개발과 관련한 의사결정이 중국 중앙정부와 선전 시로 분화가 돼 있어 당초의 ‘특별행정구역’에 걸맞은 선전 시의 자주적인 개발계획 추진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임.

  - 또한 일부 전문가는 홍콩, 상해에 이어 첸하이를 중심으로 한 선전지역을 금융 중심지로 키우는 계획에 대해 낭비적 요소가 있다고 주장하기도 함.

  - 한편으로 홍콩은 이미 세계 금융의 허브인데 선전을 또 다른 금융 중심지로 키우는 것에 대해 이중 낭비란 주장이 제기됨.

     

 ○ 선전 첸하이 외에 주하이 헝친(Hengqin, 마카오와 인접) 특별구역도 세금인하 정책으로 해외투자 유치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임.

  - 홍콩의 주요 재벌사인 라이선(Lai Sun) 그룹은 헝친섬에 대규모 문화 프로젝트(동양의 할리우드)를 진행할 예정 (프로젝트 규모는 1㎢이며, 투자금액은 180억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현지언론종합, KOTRA 홍콩 무역관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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