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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경제위기에 폴란드 자동차 생산 흔들
  • 경제·무역
  • 폴란드
  • 바르샤바무역관 노정민
  • 2011-09-22
  • 출처 : KOTRA

 

유럽발 경제위기에 폴란드 자동차 생산 '흔들'

- 생산·판매 감소 중 -

 

 

 

□ 폴란드 자동차시장 현황

 

 ○ 폴란드는 EU 내 6위 자동차 생산국가로 전체 제조업 시장의 11%를 자동차 산업이 차지, 2010년 총생산은 845억9700만 즈워티 기록

  - 자동차는 2010년 78만5005대 생산돼 전체 자동차 시장의 46.2%를 차지하는 390억8300만 즈워티 기록, 관련 부품산업 규모는 총 규모의 50.9% 차지해 430억8500만 즈워티 기록

  - 2010년 자동차 시장 생산규모를 2009년과 비교해보면 자동차는 410억5000만 즈워티(50.8%)에서 46.2%로 하락, 관련 부품산업은 377억 즈워티(46.2%)에서 50.9% 증가, 부품산업 성장세 뚜렷

 

폴란드 연간 자동차 총생산 대수

2000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532,427

540,241

632,184

697,704

841,704

818,836

785,005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GUS)

 

 ○ 폴란드 자동차 산업은 주로 외국기업 투자 진출형태로 구성

  - 폴란드 내 주요 기업은 미국 GM, 독일 Volkswagen, 일본 Toyota, 폴란드 Fiat와 FSO 등이 있으며, 독일 MAN, 스웨덴 Volvo 등도 주요 버스 생산업체로 진출

 

중동부 유럽 주요 완성차 생산기지 현황

Polska 폴란드/ Czechy 체코/ Slowacja 슬로바키아/

Slowenia 슬로베니아/ Wegry 헝가리/ Rumunia 루마니아

자료원: Rzeczpospolita

 

 ○ 자동차 부품산업은 2010년 전년대비 4.7% 성장세 기록

  - 900개 이상의 자동차부품 기업 가운데 400개 이상이 ISO 인증을 보유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중동부 유럽의 자동차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우리나라 현대자동차의 체코진출 및 기아자동차의 슬로바키아 현지 생산으로 한국부품 협력업체들이 우수한 접근성을 가진 폴란드 남부 국경지역에 지속적으로 투자진출 중

 

폴란드 자동차부품산업 투자집중지역()

자료원: 바르샤바 KBC

 

 ○ 생산된 자동차의 98%, EU 국가로 수출

  - 폴란드 내 생산된 자동차는 98%에 육박하는 물량이 독일, 이탈리아 및 프랑스 등으로 수출되며 이로 인해 수입국 시장 상황에 영향을 받는 산업구조를 가짐 따라 자동차 생산량이 크게 변동하는 경향

  - 2009년 서유럽의 경제위기로 꾸준히 증가하던 수출량이 2010년 마이너스 성장했으며, 전체 자동차 수출의 30% 비중을 차지하는 이탈리아로 수출량이 꾸준히 감소하고 독일도 2009년 수출 비중 25%에서 2010년 17%로 급감

 

2007~2010년 국별 수출량 변화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수출 총계

762,155

812,513

873,747

821,443

이탈리아

291,341

304,223

302,132

258,631

독일

74,429

101,344

216,809

136,234

영국

33,780

61,950

70,483

74,084

프랑스

36,636

58,508

74,054

75,525

스페인

27,816

23,309

23,309

35,085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GUS)

 

□ 유럽재정위기 및 수출·내수 감소로 2011년 상반기 완성차 생산 감소율 7% 기록

 

 ○ 최근 자동차 생산부진의 가장 큰 이유가 주요 수출 시장인 이탈리아(1위), 영국(4위) 등 유럽 내 판매 부진

  - 2011년 7월 이탈리아에서는 10.7%, 영국에서는 3.5%의 판매 감소

  - 자동차분야 리서치 기업 Jato Dynamics는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금융위기 타개책으로 가격을 낮추고 재고를 최소화했음에도 사정이 나아지지 않자 생산을 줄이는 것으로 분석

 

 ○ 폴란드 자동차기업, 판매 감소로 잇따라 생산 감축계획 발표

  - 폴란드 자동차공장 3개(GM, Volkswagen, Fiat)를 합산, 전년 동월대비 생산량을 비교해보면 올 3월 3%, 4월 8.5%, 6월 20%의 감소율을 보임.

  - GM 폴란드는 Opel 공장(글리비체 위치)을 9월 첫째, 둘째, 셋째 주 금요일에 가동하지 않겠다고 발표, 2011년 생산 예상치인 18만2000대를 17만6000대로 축소

  - Fiat도 해외시장 상황과 주문량에 맞춰 55만5000대에서 50만 대로 생산량 감축 결정

 

 ○ 폴란드 내 신차 소비 감소, 주요 기업 매출 하락세

  - 폴란드 자동차시장조사기관인 SAMAR는 2011년 8월 폴란드 내 새로 등록된 차량대수가 1만9633대로 전월대비 14.3%, 전년대비 3.4% 줄었다고 발표

  - 2011년 현재까지 신차 구매량은 18만 대 기록, 전년대비 6%나 떨어진 수치 기록

  - 주요 자동차 업체 15개 중 5개 업체(Renault, Nissan, Hyundai, Chevrolet, Suzuki)만이 겨우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Honda, Fiat, Toyota 등은 각각 30%, 24%, 16%의 매출 감소를 보임.

 

 ○ 폴란드 중고차 수입 또한 2011년 현재까지 45만1000대로 작년 대비 4만 대나 줄어들어 중고차 시장도 부진을 보임.

 

□ 전망 및 시사점

 

 ○ 유럽 재정위기 향방에 따른 수출시장 회복 여부가 폴란드 자동차산업 경기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재정위기가 단기간 내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단기적으로는 생산 감소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

 

 ○ 폴란드 진출 국내 완성차 업체와 부품공급 업체를 중심으로 자동차 수요 감소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 경기침체로 저렴하면서 고품질을 찾는 수요가 늘어날 것이므로 한국차 선호도 제고를 위한 홍보전략 수립 필요

 

 

자료원: 폴란드 통계청, Wrasaw Business Journal, Rzeczpospolita, KOTRA 바르샤바 KBC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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