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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글로벌 불안 속, 내수용 수입 늘고 가공무역 ‘남는 장사’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1-09-11
  • 출처 : KOTRA

 

中 글로벌 불안 속, 내수용 수입 늘고 가공무역 ‘남는 장사’

- 1~8월 중국 교역실적 분석, 8월 수입액 사상 최고치 경신 -

- 상무부 “보호무역주의 최대 피해자는 중국” 긴장감 -

 

 

 

사진: baidu

 

□ 수출입 총괄: 무역수지 흑자액 계속 감소

 

 ○ 유럽 재정위기 확산 및 미국경제의 더블딥 우려로 세계경제 상황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은 대외교역액이 두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며 8월 수입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

 

 ○ 1~8월 수출입 총액은 2조3525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

  - 수출(1조2226억3000만 달러) 23.6% 증가, 수입(1조1299억4000만 달러) 25.7% 증가

  - 무역수지 흑자액은 927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

 

 ○ 8월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3288억7000만 달러 기록

  - 중국 해관총서가 9일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173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

  - 수입은 1555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2% 증가하며 2011년 3월 기록한 월간 최다 수입기록(1520억6000만 달러)을 경신

  - 8월 무역수지 흑자액은 177억5000만 달러로 전월(‘11년 7월 314억8000만 달러) 대비 43.6%, 전년 동기(’10년 8월) 대비 11.4% 각각 감소

 

중국의 월별 수출입 실적 및 무역수지 흑자액 추이

(단위: 억 달러)

자료: 中國海關

 

□ 교역방식별 동향: 가공무역보다 일반무역 비중 커

 

 ○ 1~8월 일반무역 수출입액이 1조2426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증가

  - 일반무역 수출(5926억7000만 달러)은 30.5%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수출 증가율보다 6.9%포인트 높은 실적

  - 일반무역 수입(6500억2000만 달러)은 33.7% 증가했으며 전체 수입 가운데 57.5%가 일반무역이며 가공무역 수입비중은 42.5%로 갈수록 일반무역 수입 비중이 확대

  - 일반무역부문 수지가 573억5000만 달러 적자(79.1% 증가)로 나타나 중국의 수입액 가운데 내수용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

 

 ○ 1~8월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8460억7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

  - 가공무역 부문의 흑자액은 2299억3500만 달러(17.9% 증가)를 기록

  - 이는 중국이 최근 원자재 가격 및 노동비용 상승추세에도 가공무역에서 여전히 ‘남는 장사’를 하고 있음을 보여 줌.

 

□ 주요 교역대상국별 동향: 대아세안 적자폭 급속 확대

 

 ○ 1~8월 대EU 교역액이 3721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고 대미 교역액(2856억5000만 달러)도 17.8% 증가

  - 전년 동기 대EU 및 대미 교역액 증가율이 각각 36.2%와 32%를 기록했음과 대비할 때 증가율은 감소

 

 ○ 대일본 교역액(2219억8000만 달러)은 18.8% 증가

  - 대일 수출(941억3000만 달러) 25% 증가, 수입(1278억5000만 달러) 14.6% 증가

 

 ○ 대아세안 교역액(2346억1000만 달러)은 26.6% 증가

  - 대아세안 수출(1094억7000만 달러) 24.3% 증가, 수입(1251억4000만 달러) 28.654.4% 증가

  - 중국의 대아세안 무역수지 적자액은 지난 2009년 1억1000만 달러 수준이었으나 2011년 1~8월 156억7000만 달러로 69.6% 급증

 

□ 주요 품목별 동향: 노동집약품목 수출 두자릿수 증가세 유지

 

 ○ 1~8월 수출품목 가운데서는 전기전자제품(2826억4000만 달러)가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했고 기계설비(2276억3000만 달러)은 16.5% 증가

  - 전통적인 노동집약 품목인 의류, 방직품, 신발류 수출도 각각 24.8%, 27.2%, 20.9% 증가

  - 이는 중국 수출산업이 장기적인 고비용 추세에 놓여 있음에도 공급가능 물량과 가격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중국산을 대체할 타국 제품이 많지 않음을 의미

 

 ○ 1~8월 수입에서는 자동차(63만5000대)가 22.1% 증가했고 철광석, 석탄 등의 수입가격이 두자릿수 증가

 

□ 상무부 “중국은 보호무역주의 피해 가장 커”

 

 ○ 11일 폐막한 제15회 중국국제투자무역상담회(샤먼)에 참석한 상무부 고위 관계자는 “중국은 지난해(2010년)까지 1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덤핑 조사를 받았고 반보조금 조치도 5년 연속 가장 많이 집중됐다”고 밝히며 긴장감을 내비침

  - 중국이 WTO 가입 후 10년 동안 받은 대외무역 구제조사는 총 602건, 389억8000만 달러 규모

  - 최근 중국의 해외직접투자(저우추취: 走出去)가 확대되면서 2010년 한 해 만도 66건(71억 달러 규모)의 무역구제조사를 받았으며 이는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의 47%에 해당하는 큰 규모라고 이 관계자는 밝힘

 

 

자료원: 中國海關總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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