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도로 건설계획 및 진출기회

- 현재 1416㎞에서 2015년 1830㎞로 연장추진 -

- 무인속도 및 신호 단속 시스템 입찰구매 확대 예정 -

□ 도로망 확장 및 정비사업 지속추진

 ○ 2011년 7월 페즈~우즈다(320㎞) 및 마라케시~아가딜(225㎞) 고속도로가 완공되면서 모로코 고속도로 총연장은 1416㎞에 달해 아프리카에서 가장 잘 정비된 것으로 평가되며, 2015년까지 1830㎞로 연장할 계획

  - 공사가 진행 중인 구간은 라바트~카사블랑카 확장(65㎞) 및 베니멜라(Beni Mellale, 172㎞), 라바트 순환도로(41㎞) 등 3개 처

  - 엘자디다~사피(140㎞)와 Tit Mellil~Berrechid(31㎞)는 2012년 착공, 2015년 완공 예정

모로코 고속도로 건설경과

 ○ 일반도로의 총연장은 5만7226㎞에 달하며, 이 중 3만8000㎞가 포장도로로 지역별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의 추가건설과 아울러 지방도로의 포장사업이 계속됨.

 ○ 지방 간선도로 건설을 활성화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교통부)는 지방도로 공사(CFR)를 설립하고 프랑스 등 유럽 원조 공여국의 자본을 유치해 신규 프로젝트 추진

□ 속도 및 신호위반 단속장비 도입추진

 ○ 차량 대수의 증가에 따라 대도시 지역인 카사블랑카와 수도 라바트의 차량정체가 악화되고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모로코 정부 당국은 도로교통법(Code de la Route)’을 강화하고 IT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체계 정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함.

 ○ 모로코 교통부는 올해 중에 속도위반 단속기 970대, 신호위반 단속기 120대를 도입해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적발 및 벌금부과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며, 주요 도시 지역의 교통신호 장비와 운영시스템의 현대화 계획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단계

□ 한국 기업 진출기회

 ○ 모로코 도로건설 사업은 주로 원조자금(ODA)을 활용해 해당 공여국 기업과 현지기업이 공동으로 건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추세임에 따라 우리 정부와 기업의 협력 진출 방안이 현실적인 상황

 ○ 도로망 확대와 정비가 본격화되고 모로코 당국이 교통질서 확립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어서 교통신호, 단속시스템, 안전구조물 등 도로교통 관련 시장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모로코 교통부, KOTRA 카사블랑카 K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