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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7월 제조업 실적, IT 흐림 BT 맑음
  • 경제·무역
  • 싱가포르
  • 싱가포르무역관 이상훈
  • 2011-08-31
  • 출처 : KOTRA

 

싱가포르 7월 제조업 실적, IT 흐림 BT 맑음

- 바이오메디컬산업, 제조업 성장률 7.4% 상승 견인 -

- 전자산업 및 일반 제조산업 부진 지속 -

 

 

 

□ IT 산업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제조업 둔화 양상

 

 ○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의 7월 제조업 실적 발표에 따르면, 세계 시장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 급감으로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6.9%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음.

  - 제조업의 전월 대비 성장률은 0.3%에 그쳤으며,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제외하면 5.6% 하락한 수치임.

 

 ○ 싱가포르 전자산업은 세계시장 수요 감소에 따라 소비 가전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둔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18.2% 하락, 올해 초부터 7월까지 누계 기준 1.5% 하락을 기록했음.

 

 ○ 일반제조산업 역시 식품 및 인쇄 관련 제조업이 각각 0.9%, 2.8% 감소했으며, 특히 2차 전지, 가구, 설비관련 금속제조업의 둔화로 이 분야 산업평균은 13.3%가 감소했음.

 

 ○ 운송기계산업은 육상 운송기계 및 설비산업이 24.0%, 항공우주산업이 7.2% 상승했으나, 조선업 둔화로 인해 1.2% 성장에 그침.

 

□ 바이오메디컬 산업이 싱가포르 제조업 성장 주도

 

 ○ 7월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6.8% 상승, 이 중 제약산업이 47.7% 성장, 의료기기 산업이 24.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 제약산업의 급격한 성장은 다양한 원료의약품 개발 및 생산 증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 전년 동기 대비 7.1% 상승한 정밀 기계산업은 공기조절장치 및 반도체장비 생산 증대가 성장을 이끈 한편, 모듈 및 부품 생산은 4.7% 감소했음.

 

자료원: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EDB)

 

□ 하반기 회복 전망 및 시사점

 

 ○ 8월 10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제조업 성장률이 6월부터 회복세로 전환되고 있고 이번에 발표된 7월 실적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됨.

  - 싱가포르 경제개발위원회가 7월 29일 제조 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제조업 성장 예측 전망에 따르면, 긍정적 전망이 부정적 전망보다 12% 우세하게 나타남.

 

 ○ 싱가포르 주요 언론 및 정부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및 유럽 채무 위기의 확산 등 금융시장 불안은 제조업의 침체 가능성을 높이지만 기술적 침체기 진입 여부는 8월 이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봄.

 

 ○ 한편,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로 싱가포르 정부는 싱가포르달러의 점진적 평가절상이라는 현행 환율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싱가포르의 환리스크에 취약한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경제개발위원회(EDB), The Business Times, KOTRA 싱가포르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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