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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알제리, 20년을 내다본 재생에너지 강국의 꿈
  • 경제·무역
  • 알제리
  • 알제무역관 오현탁
  • 2011-08-31
  • 출처 : KOTRA

 

알제리, 20년을 내다본 재생에너지 강국의 꿈

- 알제리, 향후 20년을 위해 태양열 등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시설 구축 예정 -

 - 관련 프로젝트 추진 시 자국 기업 위주의 하청구조 구축 유도 -

 

 

 

알제리는 7월 중순에 첫 번째 복합 전력발전소를 가동하며 알제리 국내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실행 과정에서 결정적인 순간을 맞음. 향후 9년간 태양열에 초점을 맞춘 발전소가 적어도 6개가 가동될 예정. 이에 따라 자국 기업의 관련 프로젝트 참여 확대 노력

 

□ Sonelgaz 그룹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세부 내용

 

 ○ 알제리 국영 전력기업 Sonelgaz 그룹, 계열 회사인 Rouiba-Eclairage를 통해 연간 120㎿를 생산하는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

  - 2011~2013년 동안 재생에너지 집적률 60% 달성을 목표로 설립, 상기 공장은 2013년 말에 운행할 예정

  - Sonelgaz 그룹은 이 시기까지 엔지니어링 활동 강화하고 연구센터와 제휴 중인 관계기관(Rouiba-Eclairage, Sonelgaz, CREDEG, CDER, UDTS)의 합작투자를 통해 태양광 산업 개발을 지원할 것

 

 ○ 2014~2020년에는 알제리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집적률을 80%까지 높이기 위한 규소 생산 공장을 건설할 예정

  - 직류, 교류 전환 장치, 배터리, 변압기, 케이블, 그리고 태양광 발전소 설립에 필요한 기타 장치를 생산하기 위한 자국 하청 기업을 필요로 함.

  - 또한 신재생에너지(ENR) 관련 기기 인증센터를 설립할 계획

  - 2021~2030년에는 80% 이상의 집적률을 달성할 것. 이 시기 태양광 모듈 생산 목표는 연간 200㎿에 달함.

 

 ○ 관련 생산 설비의 구축을 위해 장기적으로 자국 기업 위주 참여를 유도할 예정

  - 위와 같은 일련의 프로젝트에 따라 국내 하청구조 구축 필요성 제기

  - 이 시기에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설비를 생산하기 위해 국내 하청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며 담수화 시설과 발전소의 엔지니어링, 건설 등을 총체적으로 제어할 것

  - 나아가 재생에너지로부터 생산한 전력뿐만 아니라 전력 생산에 들어가는 노하우와 장비를 수출할 계획

 

□ 우리 기업의 진출 Tip

 

 ○ 알제리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내부에서 요구하는 전력량을 충족시키면서 재생에너지의 기여도를 점진적으로 높일 것임. 이에 따라서 알제리 국내 기업 위주의 하청 구조가 더 확고히 구축될 것으로 예측되기에 우리 기업의 직접적인 수주와 공급망 구축에는 한계가 있음.

 

 ○ 대신 우리 기업이 우위를 가진 분야에 대해 현지 관련 기업과의 전략적인 협력 및 공동 진출, 생산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Transaction, 2011년 8월 17일 자/Baosem, 2011년 7월 24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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