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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섬나라의 섬 태즈메이니아 주 파헤치기
  • 경제·무역
  • 호주
  • 멜버른무역관 문숙미
  • 2011-08-19
  • 출처 : KOTRA

 

호주, 섬나라의 섬 태즈메이니아 주 파헤쳐보기

- 광물자원 풍부, 천혜 자연조건 관광업 활성화 -

- 한국기업은 IT 동향 및 신재생에너지 관점에서 주목할 곳 -

 

 

 

□ 기본 정보

 

 ○ 태즈메이니아 주는 호주 남단에 위치한 가장 큰 섬이자 가장 작은 주임. 면적은 9만758㎢로 호주 전체 면적(761만7930㎢)의 1.2%를 차지한 반면, 면적은 남한의 약 90% 수준임.

 

 ○ 태즈메이니아 인구는 호주 전체 인구의 2.21%인 약 50만3292명이며, 주도인 호바트시에는 태즈메이니아 인구의 10%에 달하는 4만9887명이 거주함.

  - 태즈메이니아 거주 한국인은 약 420명으로 추정됨.

 

 ○ 태즈메이니아 주의 수상(Premier)은 Lara Giddings(2011년 1월 24일)로 노동당 소속임.

 

호주 전체 지도 및 태즈메이니아 지도

 

□ 경제 및 주요 산업 변천 과정

 

 ○ 광산업, 농·수산업, 관광업이 주를 이루다 1960~1970년대 사과, 배 등의 재배가 급격히 감소했지만 70년대를 기점으로 와인, 향신료인 사프론, 국화계열의 식물과인 제충국, 체리 등의 농작물이 재배됐고, 1990년대는 섬유, 신발 등 제조업이 감소하면서 노동인구가 시드니 및 멜버른으로 유입됐음.

 

 ○ 2001년 이후 호주 경제의 호황, 저렴한 항공임, 호주 내륙-태즈메이니아 간 페리가 운항되면서 관광산업이 활성화됨.

  - 태즈메이니아는 2000년 이후 주택 경기 활황에 따라 내륙의 주택 가격이 급상승했고, 이로 인해 호주 내륙 및 해외 이민자가 증가했음.

 

□ 태즈메이니아 주요 산업 TOP 8

 

 ○ 광물/금속가공

  - 지형 특성상 다양한 종류의 광물을 보유, 특히 다량의 미네랄이 매장됐으며 연간 13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이상이 태즈메이니아로 유입

  - 구리는 인도와 일본으로, 철광석은 한국과 중국으로 수출하며, 그 외 아연, 납, 석탄은 호주 내륙으로 공급함.

 

 ○ 관광업

  - 호주의 내륙에서 약 240㎞ 떨어져 있는 태즈메이니아는 4면의 둘러싼 바다, 높은 산과 강이 많아 다양한 경치와 볼거리로 매년 9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

  - 잘 보전된 자연환경 외에도 문화유산, 와이너리 등이 있으며, 매일 5번의 배편, 저가항공 등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편이 확충돼 꾸준한 관광산업 발달이 전망됨.

 

 ○ 제조업

  - 태즈메이니아 지역 총생산액의 15%를 차지하는 제조업은 연 약 24억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규모이며, 주요 제조분야로는 섬유 및 해양, 자동차 부품, 중공업, 광산업용 기계 등임.

  - 대표적 선박회사 Incat Tasmania와 Richards Devine Marine Construction을 중심으로 쌍동선, 페리 제조 등 조선업이 발달했음.

 

 ○ 목재 및 제지산업

  - 태즈메이니아 면적의 44.6%를 차지하는 삼림은 300만 헥타르에 달하며, 목재 및 종이는 호주 총수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함.

  - 대표적인 회사로는 국유 기업인 Forest Tasmania로 공유림의 대부분을 통제하며 대표적인 사기업으로는 Gunns Ltd.가 있음.

 

 ○ 양식업/해산물

  - 오염되지 않은 해안과 더불어 정부, 대학, 기업들의 합작투자로 운영되는 리서치 기관, ‘물고기의 지속적인 수중문화를 위한 협력 연구소(Cooperative Research Centre for Sustainable Aquaculture of Finfish)’의 경제·기술적 지원으로 수경재배가 발달했음.

  - 주요 수산물은 북대서양 연어, 전복, 바닷가재, 굴 및 조개류 등이 있으며, 전복은 전 세계 생산의 25%를 차지함.

 

 ○ 신재생 에너지

  - 수력발전에 유리한 지형과 많은 강수량이 호주의 수력발전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일조했으며, 호주 총 신재생에너지의 50% 이상이 태즈메이니아에서 생산됨.

  - 태즈메이니아에서 생산되는 모든 전기는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Basslink)을 통해 내륙 전력시장으로 유통됨.

  - 3개의 대표 공기업이 신재생 에너지시장을 주도하고 Hydro Tasmania는 전기발전소 운영과 수력 관련 기초시설, Transend는 전기유통, Aurora Energy는 마케팅 담당 및 Bell Bay에 있는 가스 화력발전소를 운영함.

 

 ○ 정보통신기술(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 2009년도에 시작된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정보통신기술 산업분야가 5%의 큰 성장률을 보임(국내 평균 성장률: 1%).

  - 정부에서는 5년간 4000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를 투입해 Launceston Broadband 프로젝트를 추진, Tasmanian ICT 센터를 설립하고 시장진출 및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들의 진출을 지원

 

 ○ 주류(맥주&와인)

  -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지역으로 높은 품질의 피노노아, 스파클링 와인이 유명하며 현재 스위스, 중국,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에서 투자를 받음.

  - 맥주도 오래된 전통 유명 브랜드로는 Cascade와 James Boag's Premium이 있음.

 

□ 태즈메이니아 수출입시장

 

 ○ 2010년 태즈메이니아의 총 수출액은 32억3300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이며, 수입은 6억2800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임.

 

 ○ 태즈메이니아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타이완, 한국 순으로 자원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수입국은 미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순임.

 

태즈메이니아 주요 수출 및 수입국

                       (단위: 백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

No.

수출국

수출액

비중

No.

수입국

수입액

비중

1

중국

548

17.0

1

미국

105

16.7

2

일본

457

14.1

2

싱가포르

82

13.1

3

타이완

335

10.4

3

중국

70

11.1

4

한국

284

8.8

4

인도네시아

33

5.3

5

홍콩

262

8.1

5

태국

28

4.5

 

 ○ 주요 수출 품목은 광물자원이 대다수를 이루고, 일부 수산물, 농·축산물임. 주요 수입 품목은 코코아, 정제원유, 애완용 식품류, 비료 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이며 자동차는 한국의 주요 수입국이기도 함.

 

주요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오스트레일리아 달러)

No.

수출 품목

수출액

No.

수입 품목

수입액

1

아연

567

1

코코아

64

2

알루미늄

423

2

정제원유

59

3

칩 및 밀입자용 목재

259

3

애완용 식품류

35

4

구리광&농축물

247

4

잔여 원유 제품

34

5

철광성&농축물

209

5

비료

21

6

갑각류

120

6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21

7

아연광&농축물

114

7

망간&농축물

20

8

육류

112

8

콜라 &세미 콜라

19

9

운송수단

65

9

고무타이어 및 튜브

17

10

우유&크림

53

10

자동차

15

 

□ 시사점

 

 ○ ICT 분야에서는 2009년도에 시작된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 프로젝트의 첫 번째 시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고 IT 관련 산업이 활성화된 주임.

 

 ○ 수력발전분야는 Hydro Tasmania사가 호주 전체 수력발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 Clean Energy Council에 의하면 호주는 현재까지 전체 발전량의 6%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했으며, 이 중 수력발전이 7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태즈메이니아는 호주의 가장 큰 섬이면서 가장 작은 주지만 호주 국가 정책사업에 테스트베드로 선정되기도 하는바, IT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시장임.

 

 

자료원: 태즈메이니아 주 정부, Clean Energy Council, IBISWOrld, KOTRA 멜버른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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