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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만으론 부족한 도요타계 부품메이커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이상진
  • 2011-08-02
  • 출처 : KOTRA

 

日, 도요타만으론 부족한 도요타계 부품메이커

- 도요타계 부품메이커 국내외에서 수익기반 강화 –

- 부품메이커 변경 가능성 확대 -

 

 

 

도요타계 부품메이커가 계열의 틀을 넘어 도요타 이외의 완성차 메이커로부터 수주를 받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 도요타방직은 유럽의 자동차부품메이커 내장품 사업을 매수해 유럽메이커와의 거래를 새롭게 시작함. 도요타합성은 혼다 대상의 거점인 영국공장을 연내에 가동. 덴소는 '애프터마켓 사업부'를 신설, 국내외 메이커로의 판매 강화

 

□ 도요타합성 혼다 대상 해외생산거점 설립

 

 ○ 도요타합성은 약 30억 엔을 투입, 영국 웨일즈에 있는 공장물건을 취득.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필러 가니쉬 등 내외장 부품을 생산하고 연간 생산능력은 수만 대 전망. 혼다의 영국공장을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이후 영국 메이커와의 거래를 목표로 함.

 

 

 ○ 도요타 그룹의 주요 부품메이커가 도요타 이외의 메이커로의 부품공급을 위해 생산거점을 두는 것은 대단히 이례적임.

 

  아라시마 타다시 사장은 "유럽시장은 디자인과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고, 본고장의 내외장 부품메이커도 많다. 도요타계 이외의 부품 메이커와 겨뤄 이길 힘을 기르고 싶다"고 말함.

 

□ 해외사업매수 및 체제 정돈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

 

  도요타방직은 7월에 도어트림과 천장을 생산하는 오스트리아 폴리테크사의 내장품 사업부를 매수함. 폴리테크사는 독일 폴크스바겐과 BMW에 납품하며 내장품 사업부의 매출은 약 408억 엔

 

폴리테크사의 도어트림

자료원: 폴리텍스 홈페이지

 

  도요타방직은 지금까지 유럽메이커와 거래가 없었음. 도요타 슈헤이 사장은 "유럽에서 받은 자극을 살려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함.

 

 ○ 브레이크 세계 3위의 어드빅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개발 및 판매회사를 설립. 유럽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브레이킹 시스템을 개발해 현지 완성차 메이커에 판매할 예정. 현재 유럽에서 부품공급은 없지만 2017년도에 유럽사업으로 100억 엔 매출을 목표로 세움.

 

 ○ 덴소는 7월 영업그룹의 시판사업 촉진부를 애프터서비스 사업부로 격상해 시판사업을 강화. 플러그와 에어필터 등의 보수부품과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제품을 국내외 메이커에 적극 판매할 수 있는 체제를 정돈

 

□ 부품메이커 변경 가능성 확대

 

  도요타계 부품메이커 사이에 '08년 리먼 쇼크 이전에는 도요타 증산 대응에 벅차 도요타 이외의 거래가 허락되지 않는 분위기였음. 하지만 도요타의 급격한 생산 하락으로 도요타에 매출을 의존하는 수익기반이 약해짐.

 

  더욱이 신흥국 시장의 대두로 저가격차 경쟁이 격화된 이후 도요타는 유럽, 미국, 신흥국의 본고장 메이커로부터 저가의 부품을 적극적으로 조달할 생각. 도요타계 부품메이커라고 해도 해외에서 도요타로부터 부품을 수주하는 것이 어려워짐.

 

□ 시사점

 

 ○ 도요타계 부품메이커는 도요타의 생산축소 및 저가부품 채용으로 도요타를 통한 수익기반 감소가 진행 중임. 이러한 상황에서 도요타 이외의 거래확대로 기술력을 높이는 한편 판로를 넓혀 세계적인 부품메이커 경쟁에서 이겨내려고 함.

 

 ○ 도요타계 부품메이커 국내외 메이커로의 거래 확대 움직임은 기타 부품메이커와 경쟁 심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임.

 

 

자료원: 중부경제신문, 각사 홈페이지, KOTRA 나고야 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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