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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시동 걸린 조달 대개혁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이상진
  • 2011-05-13
  • 출처 : KOTRA

 

도요타, 시동 걸린 조달 대개혁

- 지역완결형 조달체계로 전환 -

- 해외진출 또는 축소인지 부품 각사 기로에 –

 

 

 

□ 재해에 대비한 지역완결형 조달체계 구축

 

 ○ 도요타자동차는 11일 결산회견에서 지역이나 나라에서 완성하는 조달방침을 정식으로 표명함.

  - 미카와지구의 2차 3차 서플라이어가 국내 3생산거점(미카와, 동북, 규슈), 해외 주요 거점으로 진출할 것인지 또는 축소노선을 갈 것인지 선택이 필요한 상황

  - 재무상황이 힘든 메이커는 자본제휴로 진출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으며, 연장선으로는 그룹기업의 재편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품고 있음.

 

결산회견에서의 도요타 아키오 사장

자료원 : 마이니치신문

 

 ○ 도요타는 지진재해에 따른 부품조달망의 단절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공장까지 조업정지로 이어지는 상황으로, 빠른 시일 내에 지역완성형 부품공급망 확립을 진행하려고 함.

 

도요타 자동차 주요 생산거점

자료원 : 아사히신문

 

□ 국내생산 320만 대 유지 어려움

 

 ○ 도요타의 2011년 3월기의 국내생산은 6.3% 감소한 300만 대

  - 지진재해의 영향을 받아 전년도보다 낮아졌지만 주요 서플라이어 각사의 수익라인은 확보함

  - 그러나 완성 차량 수출이나 해외 현지조립용 부품을 포함 수출은 3.3% 증가한 169만 대

  - 현재 달러당 80엔 수준의 높은 엔고로 수출량 확대는 수익을 크게 압박하고 있어 도요타가 고집을 단념한 주된 원인임.

  - 이후 해외생산을 확대되고, 수출(국내생산의 5할 이상)이 감소하면 국내생산 320만 대 유지 방침은 바꾸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임

 

□ 각 서플라이어 해외진출

 

 ○ 도요타는 납입처에 해외진출을 권유하지만 재무 사정이 어려운 2차 3차 서플라이어는 해외진출이 어려움

  - 도요타는 거래처를 집적한 서플라이어즈 파크나 비용부담이 적은 완성차 공장 병설형의 공장진출까지 권유할 방침으로 보임

  - 부품메이커가 해외로 진출할 경우 신흥국 시장에는 현지 제조업체와의 가격경쟁이 기다리고 있음

  - 품질·가격·납기·기술력의 4가지를 갖춘 서플라이어라면 국내외 상관없이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봄.

  - 도요타는 이후 엔진이나 변속기 등 기간품까지 현지조달할 방침.

 

□ 시사점

 

 ○ 도요타 자동차는 이번 지진으로 전자부품 서플라이어 들의 피해가 커 국내생산은 물론 해외생산에도 영향을 미치는 상황과 관련 어느 지역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생산에 큰 차질이 없는 지역완성형 부품조달망 확립을 서두름.

 

 ○ 우리 자동차 부품메이커에 있어 해외진출이 쉽지 않은 일본의 2차 3차 서플라이어와 합작하여 해외로 진출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음.

 

 

자료원 : 중부경제신문, 마이니치신문, 아사히신문, KOTRA 나고야KBC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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