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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 대대적인 생산체제 재편의 이유는?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이상진
  • 2011-07-15
  • 출처 : KOTRA

 

日 도요타, 대대적인 생산체제 재편의 이유는?

- 엔고상황에서도 연 300만 대 유지 -

- 일괄관리로 국제경쟁력 향상 도모 -

 

 

 

□ 엔고상황에서도 연 300만 대 유지를 위한 체제 재편

 

 ○ 13일 도요타자동차는 차체메이커 도요타차체와 관동자동차공업을 12년 1월에 주식교환으로 완전 자회사화한다고 발표. 엔고가 정착되는 상황에서도 국내생산 300만 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생산수탁·위탁의 관계에서 벗어나려고 함.

 

 ○ 도요타는 도요타차체 56.2%, 관동자동차공업 50.1%를 자사주 1주 대비 각 0.45주, 0.25주로 교환할 예정이며, 이는 13일 주가로 계산하면 약 1000억 엔에 가까운 매수형태가 됨. 양사는 12월 말에 상장폐지 예정

 

 ○ 계속해서 관동자동차공업에 대해서는 센트럴자동차, 도요타자동차동북(부품)의 2개사와 12년 7월을 목표로 통합할 것을 합의

 

완전 자회사화되는 차체메이커 및 통합되는 계열사

회사명

주요생산

공장위치

판매량

(11년 3월기)

종업원
(명)

도요타

지분비율(%)

도요타차체

상업용차, 미니밴, SUV

아이치현, 미에현

약 64만 대

16,900

56.2 → 100
(12년1월)

관동자동차공업

소형차, 고급차

이와테현, 시즈오카현

약 36만 대

7,200

50.1 → 100
(12년1월)

센트럴자동차

수출용소형차

미야기현

약 7만 대

1,500

100

도요타자동차동북

(부품)

전자제어 브레이크

미야기현

약 241억 엔

470

100

자료원: 주니치신문

 

□ 체제재편에 따른 일괄관리로 국제경쟁력 향상 도모

 

 ○ 이번 재편으로 각사가 장점으로 하는 모델을 생산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중부, 규슈, 동북의 3개의 생산거점체제를 구축. 본사주변의 중부지구를 신기술과 신공법 등의 개발거점, 규슈를 '렉서스' 브랜드 등 고급차의 생산거점, 동북을 소형차와 부품의 생산거점으로 두고 역할분담을 더욱 명확히 함.

 

중부, 규슈, 동북의 3대 생산거점 체제구축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도요타의 아키오 사장은 “차량생산의 기획, 개발, 생산을 일괄 관리해 경영판단의 신속화로 이어져 국제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싶다”라고 밝힘.

 

 ○ 국내 생산대수에 대해서는 하한을 목표로 한 연간 300만 대가 “아슬아슬한 선이다”라고 말하고 엔고의 역풍을 맞더라도 현행 국내 생산체제를 유지할 방침을 다시 한번 표명함. 또한 통합되는 3사의 현행 정사원 고용도 유지할 생각

 

 ○ 회견에 동석한 관동자동차공업 사장은 “활용의 영역이 넓어지므로 경영통합에 대한 협의 환영”이라고 함. 센트럴자동차 사장은 “앞으로는 현지 조달률 향상이 과제가 될 것”이라고 함. 도요타자동차동북 사장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거점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의욕을 보임.

 

체제 재편에 대해서 발표하는 도요타의 아키오 사장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시사점

 

 ○ 동북에 거점을 두고 있는 도요타자동차계 3사의 통합으로 동북을 [국내 제3생산거점]으로 한다는 이 회사의 전략이 더욱 선명해짐.

 

 ○ 자동차산업에서는 차량의 기획·개발단계에서 부품공급기업이 결정되는 경우도 많음. 도요타는 차량의 개발 그 자체도 통합회사에 위탁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어 동북에서의 개발이 본격화되면 지역기업이 들어갈 수 있는 문지방이 낮아질 것도 기대됨.

 

 ○ 내년 여름으로 예상되는 통합회사의 탄생은 동북 산업집적을 가속화할 가능성을 내포함. 다만 관동자동차공업은 시즈오카현에 개발본부와 완성차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당면은 그 설비를 유지할 생각이므로 통합회사가 발족하더라도 동북에서의 기능집약에는 시간이 걸릴 것을 예상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카호쿠신보, 주니치신문, KOTRA 나고야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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