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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ICT 산업, 인력부족 현상 지속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박병국
  • 2011-07-29
  • 출처 : KOTRA

 

네덜란드 ICT 산업, 인력부족 현상 지속

- ICT 산업 인력 부족 현상 장기화 조짐 -

- 해외 아웃소싱, 인력진출 기회 확대 전망 -

 

 

 

□ 네덜란드 ICT 업계, 인력 부족 현상

 

 ○ 최근 네덜란드 the Dutch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job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IC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2015년까지 2만7000명에서 4만 명 정도의 ICT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

 

 ○ 이는 지난 2002년에 발표된 ICT 협회 보고서에서 보고된 인력 부족 수인 3000명보다 훨씬 많은 수로, ICT 업계의 인력 부족 현상이 더욱더 가중되고 있음을 나타냄.

 

 ○ 이러한 현상은 네덜란드 ICT 산업의 발전 증가 속도에 비해 ICT 관련 교육 과정과 ICT를 전공한 졸업생들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느리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임.

 

네덜란드 ICT 관련 직장 증가 수 대비 ICT 분야 졸업생 증가 수

자료원: 네덜란드 통계청, De digitaleeconomie 2009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네덜란드 기업들의 노력

 

 ○ 네덜란드 기업들은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인도, 동유럽 등 해외 ICT 인력의 아웃소싱을 늘리고 있음.

 

 ○ 네덜란드 IT 업계 종사자들 600명을 대상으로 한 Ernst&Young의 설문조사 결과, 해외 아웃소싱을 긍정적으로 고려한다는 응답이 2005년 20%에서 2008년 27%로 점차 증가함.

 

네덜란드 IT 기업 대상 해외 아웃소싱 계획 설문조사

자료원: Ernst&Young - ICT Barometer(2008)

 

 ○ 향후 네덜란드 내 IT 인력 채용에서 해외 아웃소싱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소프트웨어, IT 솔루션 개발 분야가 6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다음으로는 헬프데스크, 콜센터 분야, IT 유지·보수 분야의 순으로 나타남.

 

자료원: Ernst&Young - ICT Barometer(2008)

 

 부상하는 인도의 ICT 인력

 

 ○ 네덜란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ICT 기업들의 인도 ICT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아웃소싱이 증가하고 있음.

 

 ○ 2008년 당시, 네덜란드 ICT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아웃소싱 국가 설문조사 결과 인도가 78%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

 

네덜란드 ICT 기업 대상 해외 아웃소싱 국가 설문조사

자료원: Ernst&Young - ICT Barometer(2008)

 

 ○ 인도 ICT 인력의 아웃소싱 비중이 높은 이유는 인도의 ICT 인력이 질적 및 양적 경쟁력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

  -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Delhi(IITD),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Kanpur(IITK) 등 인도의 명문 IT 대학들의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인도의 ICT 관련 졸업생 수는 30만 명 정도로 인력도 풍부하기 때문

  - 또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으므로 해외 기업들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

  

 ○ 실제로 ING 은행은 약 1000명의 IT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인도로부터의 인력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인도와 네덜란드 인구, 언어, ICT 종사자 수 비교

 

인도

네덜란드

인구

약 11억4800만 명

약 1660만 명

언어

힌디어, 영어,

그 외 22개의 공식지정언어

네덜란드어, 영어, 독일어

연간 대학 졸업자 수

약 230만 명

약 25000명

연간 ICT 관련대학 졸업자 수

약 30만 명

약 4000명

ICT 관련 종사자 수

약 130만 명

약26만 명

자료원: 네덜란드 통계청,  네덜란드 투자 진흥청

 

□ 시사점

 

 ○ 대형 은행, IT 기업 및 IT 수요가 있는 기업들에 대한 아웃소싱 및 해외취업기회 증가

  - 네덜란드법상 외국인을 고용할 경우, Work Permit이 필요. 일반적으로 외국인 근로자 채용 시 skilled employee로 분류돼야 채용수속이 간편하고 용이함.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급여가 조건으로 기업들이 부담을 느끼는 편. 그러나 다국적 기업이나 인력 agency에 의하면, 네덜란드의 IT 분야는 전통적으로 타분야에 비해 높은 급여를 수반하는 skilled employee를 고용하는 데 관대

  - 해외 아웃소싱은 저임금 및 경험, 인력채용의 경우 업체에서 요구하는 IT 능력에 얼마나 부합하는 경력을 보유했는지가 중요. 아웃소싱은 관리자급의 영어구사능력이 중요하며, 인력채용의 경우에는 팀 프로젝트 수행에 장애가 되지 않을 정도의 영어구사 능력 필요

  - 해외 아웃소싱은 팀 리더만이라도 매우 높은 수준의 영어구사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프로젝트 성공확률이 높음. 또한, Ernst&Young의 조사로는 아웃소싱이 성공적이지 못했다고 응답한 네덜란드 업체의 67%가 문화적 차이를 이유로 꼽음. 따라서 팀 리더는 프로젝트뿐 아니라 문화적 차이 및 커뮤니케이션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

 

 

자료원: 네덜란드통계청(www.cbs.nl), 네덜란드 ICT 협회 보고서, the Dutch ICT job market report, 네덜란드 투자 진흥청(www.evd.nl), Ernst&Young - ICT Barometer(2008) report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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