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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신규 주택 건설 붐 예상
  • 경제·무역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허장범
  • 2011-07-19
  • 출처 : KOTRA

 

이스라엘, 신규 주택 건설 붐 예상

- 한국산 건축자재 수출 기회 증가 -

- 주택 공급 확대 요구 시위 확산 -

 

 

 

□ 높은 주택 임차료 인하 요구 시위 확산

 

 ○ 주택 임차료 인하를 촉구하는 시위가 지난 7월 14일부터 텔아비브에서 벌어지고 있음. 이번 시위는 텔아비브 이외에도 라맛간, 쉬데로트 브엘세바 등의 타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

 

 ○ 이스라엘 Netanyahu 총리는 매우 높은 부동산 임차료 문제를 정부에서도 인식하고 있는데, 7월 국회(이스라엘 Knesset)에서 이스라엘 토지청(Israel Lands Authority) 개혁안을 통과시켜서 주택 건설을 위한 토지 공급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

 

□ 수요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택 공급량

 

 ○ 현재 이스라엘에는 실수요에 비해 총 8만~1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한 상태임.

 

 ○ 이스라엘의 주택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2009년 기준 연간 수요는 약 3만6500채를 기록함. 반면 실제 공급은 1만9716채로 수요의 54%밖에 안됨.

 

 ○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스라엘의 주택용 토지는 수요에 비해 현저히 부족하므로, 다른 경제적 대책보다 주택 건설용 토지 확보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함. 이스라엘 토지청에서는 더 많은 토지의 택지 전환 요구를 받고 있으며 2010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일부 토지의 용도 전환을 실시하기도 했으나 절대적으로 택지 공급이 부족해 부동산 시세는 계속 상승함.

 

 ○ 현재 이스라엘 토지 중 93%는 법상으로 국가 소유로, 정부 기관인 이스라엘 토지청에 의해 관리됨. 토지는 정부의 장기 계획에 따라 주택, 상업 등의 용도로 지정되며 모든 빌딩 및 기타 건설 작업은 국가의 승인을 거쳐야 함.

 

□ 최근 2년간 주택 가격 평균 27% 상승

 

 ○ 이스라엘 주택 가격은 2007년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2008년 세계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2008~2009년 27.7% 상승, 2010년 16% 상승을 기록

 

 ○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주택 임차료가 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5.66%로, 2008년 29.41%에 비해 크게 상승함.

 

 ○ 최근 몇 년간 외국인 및 투자업체들의 적극적인 이스라엘 부동산 투자로 인해 부동산 가격과 주택 임차료가 크게 상승했으며, 이에 비해 임금 상승률은 매년 3~4%가량에 불과해 임차료가 임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

 

이스라엘 평균 주택 임차료/평균 임금 비율

(단위: 셰켈)

연도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평균 주택 임차료

2,395

2,284

2,291

2,338

2,303

2,330

2,736

2,941

평균 임금

6,859

7,000

7,219

7,466

7,628

7,921

7,974

8,247

임차료/임금 비율

34.91%

32.62%

31.73%

31.31%

30.19%

29.41%

34.31%

35.66%

 

지역별 평균 주택 임차료 현황

(단위: 셰켈)

     

2009

2010

2011(1분기)

예루살렘

3,259.5

3,463.4

3,556.7

텔아비브

3,813.0

4,133.1

4,356.2

하이파

1,828.2

1,966.8

2,066.6

단 메트로폴리탄

2,912.0

3,076.7

3,173.3

중부 지역

2,767.3

2,958.3

3,070.1

남부 지역

1,959.0

2,089.8

2,124.3

샤론 지역

3,154.3

3,420.2

3,497.4

북부 지역

1,845.7

1,964.3

2,042.3

하이파-크라요트

1,658.7

1,773.2

1,905.7

전체

2,735.9

2,941.1

3,059.4

     

□ 정부의 대책: 이스라엘 토지청 개혁 추진

 

 ○ 토지청 개혁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자본이득세 면세 취소: 두 채 이상의 부동산 보유자가 2011~2012년에 보유 부동산을 판매하는 경우, 판매 시기 간격에 상관없이 자본이득세 면세 혜택을 부여해 주택매매 활성화(이전 법안에 따르면 판매 시기 간에 최소 4년 이상의 간격이 있어야만 면세 혜택 부여). 그러나 2013년부터는 개인 명의로 부동산을 두 채 이상 보유하는 경우 자본이득를 다시 부여

  - 상업용 부동산의 주택 전환 시 자본이득세 면세: 현재 텔아비브 등 주요 도시에는 변호사, 치과의사 등 다수의 주택용 건물이 사무실로 사용됨. 2013년까지 이들 부동산을 다시 주택으로 전환한 후 매각하면 자본이득세 면세

     

 ○ Shteinitz 재무부 장관에 의하면 현재 이스라엘에는 약 14만 채의 비어 있는 주택과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는 6만 채의 주택이 있으며, 이번 개혁안을 통해 투자 용도로 매수된 부동산의 매각 증가와 사무실 용도로 사용되는 다수의 주택이 주택 시장에 풀리면 부동산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또한, 7월 19일 이스라엘 토지청에서는 이스라엘 전역 38개 도시에 6900채의 신규 주택 건설을 위한 입찰 계획을 공개했음. 이스라엘 신문에 따르면 토지청에서는 2011년 상반기에만 8447채의 신규 주택에 대한 입찰을 진행했으며, 이는 2010년 상반기 대비 7%, 2006~2010년 상반기 대비 80% 증가한 수치임.

 

□ 한국산 건축자재의 이스라엘 진출 확대 기회

 

 ○ 기존 상업용 사무실의 주택 전환에 따른 건축 자재, 가정용품 공급 기회와 텔아비브 및 인근의 신규 아파트 건설 확대 예상됨으로써 관련 건축자재 수출 확대 기회가 될 것임.

 

 

자료원: Jerusalem Post, The Marker, KOTRA 텔아비브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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