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신재생에너지분야 투자 확대

- 포스트석유 시대에 대한 대비 -

- 유럽에 대해 신재생에너지 수출 계획 -

□ 배경

 ○ 포스트석유 시대에 대한 대비

  - 알제리는 석유, 가스가 풍부해 현재까지 에너지 사용에 큰 문제점이 없었으나 향후 20년 내외에 화석연료의 고갈 가능성에 대비해 지속적인 에너지 확보를 위해 미리 대비하는 측면이 있음.

 ○ 환경친화적 발전

  - 교토의정서 등 국제협약의 지속적인 비준 등으로 인한 국제적 압력도 신재생에너지 분야 개발을 촉진하는 면도 일부 있음.

 ○ 풍부한 태양

  - 향후에는 신재생에너지로부터 발생한 전력으로 알제리 국내의 전력수요 전체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태양에너지 풍부

  - 또한 신재생 에너지의 전력을 유럽연합으로 수출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음.

□ 계획

 ○ 알제리정부 신재생발전 확대 계획(Renewable Energy 2030):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에 의한 발전량을 2만2000메가와트(MWh)까지 확대해 전체 발전량의 40%를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며 이 중 1만 메가와트(MWh)를 태양광 발전에 할당하고 있음.

□ 액션플랜

 ○ 알제리 정부의 신, 재생 에너지 개발 프로그램 연구를 위해 채택된 개발프로그램틀 안에서 규정에 따라 계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알제리 에너지광물부 산하의 기업들과 사설 연구소, 대학 연구소들의 협약이 체결됨.

 ○ l'APRUE(에너지개발진흥공사)와 태양열로 데워진 물을 공급하고 산업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협약이 체결됨.

 ○ CREDEG(Sonelgaz 계열사의 전기, 가스 개발, 연구 센터)와도 지역 전력발전에 관한 계약이 체결됨.

 ○ CEEG(Sonelgaz 계열사의 전기, 가스 엔지니어링 센터)와 광전지키트 보급과 관련해서 협약이 체결됨.

 ○ CDER(알제리 신재생 에너지 개발센터)는 또한 Rouiba Eclairage(Sonelgaz 계열사)와 미래 광전지 모듈 생산 공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

□ 국제공조를 통한 개발 : Desertec 프로젝트

 ○ 개요

  - 북아프리카-중동의 태양열에너지 공급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대부분 독일 기업으로 이뤄진 12여 개 기업이 2009년에 시작한 이 프로젝트에 4000억 유로가 투자될 예정임.

 ○ 기대효과

  - Desertec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아프리카-중동 국가의 에너지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당하고 이에 더해 유럽의 에너지 수요량의 15% 정도를 커버할 수 있기를 기대

 ○ 기존의 반대입장에서 선회

  - 2010년 12월 독일을 방문한 부테플리카 대통령은 Desetec 프로그램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

  - 이와 동일하게 알제리 에너지광물부 또한 Desertec 프로그램에 대해 알제리 대통령과 같은 입장을 발표

  - Desertec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알제리가 태양열에너지 개발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생산하는 공장을 알제리 국내에 설립하는 것을 허가한다면 기꺼이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고 함.

□ 시사점

 ○ 알제리에서 생산되는 태양에너지로 전 세계의 전력을 모두 공급할 수 있다는 이론이 있음.

 ○ 신재생에너지분야에 대한 알제리 정부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점을 감안, 한국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그 가운데 특히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요청됨.

자료원: Transaction 2011년 6월 3일, El Watan 2011년 6월 12일, El Watan 6월 18일, KOTRA 알제 KBC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