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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산, 앞으로는 ‘6주에 1대꼴’로 신차 투입한다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최정락
  • 2011-06-28
  • 출처 : KOTRA

     

日 닛산, 앞으로는 ‘6주에 1대꼴’로 신차 투입한다

- 닛산, 중기경영계획 ‘닛산파워88’ 발표 -

- 비용절감 목표 연간 5% -

     

     

     

□ 닛산, 중기경영계획 ‘닛산파워88’ 발표

     

 ○ 닛산자동차는 6월 27일, 2016년도를 최종연도로 설정한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함. 이 계획에는 기간 중 전기자동차(EV)의 누계판매를 150만 대(르노 포함)까지 끌어 올려 환경대응차량 사업을 확대할 내용이 포함돼 있음.

 

 ○ 공격적인 판매목표가 설정된 이번 중기계획에는 신흥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활동계획도 포함돼 있는데,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와 공장 증설이 언급돼 있음.

 

르노 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

 

□ 닛산파워88 = 시장점유율 8% + 영업이익률 8%

 

 ○ 이번에 발표된 ‘닛산파워88’을 통해 닛산은, 계획 최종연도인 2016년도까지 세계판매 점유율을 2010년도의 5.8%에서 8%까지 끌어올리고 영업이익률도 2010년도의 6.1%에서 8%까지 확대할 목표를 설정함.

 

 ○ 이번 중기경영계획에서 닛산은 2016년도 세계 자동차 수요를 9000만 대로 보는데, 닛산은 2010년도 대비 70% 가까운 판매 증가를 이때까지 이루겠다는 공격적인 계획을 수립함. 닛산과 르노의 판매목표를 합할 경우 연간 1000만 대에 이름.

 

□ 닛산 앞으로 평균 6주에 1대꼴로 신차 판매

 

 ○ 이렇듯 닛산의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뒷받침하는 것은 닛산 측의 대규모 신차 투입계획임. 닛산은 계획기간 중 총 51대의 신차종을 시장에 투입할 계획을 갖는데, 이는 평균 6주에 1대꼴이 됨.

     

 ○ 신차종 51 모델 중에서도 전기자동차는 르노와 합칠 경우 7 차종에 이르는데, 기자회견장에 임한 카를로스 곤 사장은 독일 다임러와 공동으로 연료전지차를 2015년에는 판매할 계획임을 발표하기도 함.

 

닛산 전기자동차(EV)

    

□ 신흥국에서도 생산능력 확대

 

 ○ 한편 신흥국시장 전략과 관련해서는, 중국에서의 자동차 생산능력을 2012년까지 현재의 연간 88만 대에서 120만 대로 증강할 계획과 중국 내 신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장점유율을 1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함.

     

 ○ 출발이 상대적으로 늦은 브라질에서도 닛산은 신공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연간 20만 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작정임. 또 닛산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ASEAN 지역 내 점유율을 현재의 6%에서 15%까지 확대할 계획임.

     

□ 비용절감 목표 연간 5%

     

 ○ 아울러 이번에 발표된 중기계획에는 연간 5%의 비용절감을 해나갈 계획 또한 포함돼 있음. 곤 사장은 ‘5%의 비용절감은 판매대수의 확대와 효율화를 통해 실현해나가고 싶다’며 ‘닛산 밸류업(Value Up) 계획(2005~07)에서는 차량 1 모델당 연간 5만5000대를 팔았는데, 이번 파워88계획을 통해 이 숫자를 11만 대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이로써 효율이 2배로 만들 것이다’라고 밝힘.

 

 ○ 닛산은 구체적으로는 차종 간, 신-구 모델 간 부품과 시스템의 공유화 비율을 높여, 플랫폼 전체의 효율화를 추진할 계획임. 물류비용에도 주목하면서 생산과 구매품, 납품정비센터까지 물류비용을 전체적으로 절감해나가 일련의 노력을 통해 5%라는 비용절감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닛산 측의 계획임.

     

□ 시사점

     

 ○ 이번 중기경영계획에는 브라질, 중국 등 신흥국 지역에 대한 공장 신설 계획이 다수 포함돼 신흥시장에서의 완성차 업체 간 경쟁이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것이 전망됨.

     

 ○ 곤 사장은 일본 국내생산과 관련 100만 대를 유지할 자세를 강조하면서 ‘서플라이어가 강하지 않으면 이 목표는 달성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과거 부품업체들 사이에서 코스트컷터(Cost Cutter)로 불렸던 곤 회장의 노선 변경 의지도 엿보임.

     

     

자료원: 후지산케이비즈니스아이, 일본경제신문, KOTRA 도쿄 KBC 자체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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