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 TV 시장 현황

-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스마트 TV -

□ 인도 스마트 TV 시장

 ○ 현재 인도 TV 시장의 추세는 LCD TV에서 스마트 TV로 변화함.

  -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 TV는 전 세계적으로 약 삼천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스마트 TV의 가격이 높아 판매량의 증가 폭이 높진 않지만, 추후 가격이 하락한다면 판매량의 증가가 예상됨.

  - 기존의 평면 TV 시장의 규모는 450만 대로 추정되며, 이 중 25~30%가 HDTV(고화질 TV)임.

  - 시장의 트렌드는 기존의 플라즈마, LCD, LED TV에서 3D, Smart TV로 변화함.

 ○ 현재 스마트 TV 제품 현황

  - 스마트 TV의 출시로 인해, 웹서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지역 케이블 및 위성방송을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기능을 제공함.

  - 삼성 : Let's viewer view 3D라는 프리미엄 주문형 시스템을 도입해, 원하는 TV 프로그램을 아무 때나 시청이 가능하게 했음. 또한 광범위한 콘텐츠(영화, 음악, 사진 등)를 소비자에게 제공함.

  - 삼성은 Smart TV의 기능 중 하나로, 인도 크리켓 프리미어 리그인 IPL 경기를 관람할 때, 후발 타자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크리켓을 좋아하는 인도 사람들을 공략함.

  - LG : 사용자가 이용하기 쉽게 개발된 데쉬보드와 매직모션(리모컨), 풍부한 온라인 콘텐츠 및 다양한 앱, 비디오 기능과 웹브라우징 기능 등이 있음.

  - 파나소닉 : 주요 특징은 빠른 속도의 비디오 스트리밍, 소셜 네트워킹 및 피트니스 프로그램, 게임 등임.

□ 최근 인도 TV 시장 업계의 흐름은?

 ○ 최근 업체들은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출시함.

  - 삼성, LG를 비롯한 한국 기업, 일본 기업인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그리고 중국 최대의 가전제품 생산회사인 하이얼 및 인도 로컬 제조 업체들은 새로운 TV들을 출시함.

  - 3D TV를 출시한 업체는 삼성, LG, 소니, 파나소닉, 아카이, 도시바, Haire가 있음.

  - 2011년 4월, 삼성은 최첨단 기술 홍보를 위한 컨버전스 포럼을 델리에서 개최했으며, 총 35가지의 모델을 출시했음.(이 중 12가지가 스마트 TV 모델) 사이즈는 40~60인치이며, 가격은 1534달러~8910달러임.

  - LG는 2011년 4월 32~55인치 스마트 TV를 총 14가지 모델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957달러~3787달러임.

  - 파나소닉은 2011년 4월 19~65인치인 23개의 VIERA 모델을 출시했으며, 가격은 2878달러~7774달러 선임.

 ○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최근, 업계들은 다양한 방송 채널들과의 MOU를 체결함.

  - 소니와 계약한 구글 TV는 현재 CNN, HBO를 비롯한 다양한 채널들과 계약을 시도하고 있으며, 애플TV는 Fox, ABC와의 계약을 체결했음.

  - 삼성 앱스토어에는 이미 400여 개의 유·무료 앱이 존재하며, 스마트 TV 시장 선점을 위해 2011년 4월에 콘텐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NDTV Convergence, Money control, Hungama, Times music)

  - LG는 Hungama.com, Bollywoodhungama.com, Ndtv.com, Carwale.com, Indiatimes.com, Zapak.com과 같은 로컬 콘텐츠를 제공함.

올해 출시된 삼성과 LG의 스마트 TV

자료원 : http://www.priceindianow.com/

□ 시사점

  - 최근 여러 글로벌 기업 및 로컬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스마트 TV를 출시하고 있으며, 우리 기업도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시장의 점유율을 높혀감.

  - 현재 스마트 TV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성장 폭이 그리 크진 않지만, 앞으로의 인도 시장의 가능성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소비자들이 스마트 TV 구매 시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콘텐츠로, 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

자료원 : Business Line, rediff.com, The Financial Express, 현지 언론 종합 및 KOTRA 첸나이 KBC 의견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