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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Top10 기업들이 투자하는 국가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5-31
  • 출처 : KOTRA

 

독일, Top10 기업들이 투자하는 국가

- 미국·중국·인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이뤄져 -

 

 

 

□ 독일 주요 기업들, 해외사업 확대계획

 

 1. Volkswagen

  - 폴크스바겐은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에서 경쟁력 있는 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해 총 15억 유로를 투자했음.

  - 5월 25일 폴크스바겐은 미국에서 새로운 핵심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이는 미국 테네시에 있는 Chattanooga에 약 10억 달러어치의 새로운 자동차 생산기지를 설립하는 것임.

  - 또한 미국 시장만을 위한 Passat 차종의 리무진 버전 개발도 추가됨.

  - 허나 폴크스바겐은 앞으로 몇 년간 미국으로부터 5억 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될 것임.

  - 신 생산기지의 인력 비용은 미국 타 자동차 생산기지보다 낮으며 인력들은 시간당 14.50달러로 시작해 3년 후에는 시간당 최고 19.50달러를 받게 될 것임.

  - 현재 이미 1700명의 직원이 종사하며 폴크스바겐이 생산을 연 최고가동률인 15만 자동차로 올리게 되면 조만간 2000명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

  - 폴크스바겐의 빈터콘 회장은 올해 미국에서 총 40만 개의 자동차를 판매할 예정이며, 2018년에는 100만 개 판매를 목표로 함.

 

 2. RWE

  - 그린 이미지를 위해 해외 투자 확대

  - RWE는 독일 내에서는 원자력 발전소와 석탄 발전소 때문에 기업 이미지에 상당히 곤란을 겪고 있으나 해외에서는 그린, 녹색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많은 애를 쓰고 있음.

  - RWE는 5월 초 미국 조지아 주에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값비싼 1억2000만 유로 값어치의 우드펠렛 생산 기지를 설립했음.

  - RWE는 이 생산기지에서 2011년 여름부터 매년 75만t의 펠렛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를 유럽으로 가지고 와 석탄발전소에서 에너지로 연소시킬 것임.

  - 이렇게 함으로써 RWE는 가스배출을 연간 백만t으로 줄일 수 있으며, 값비싼 배기가스 인증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됨.

  - 미국에서 바이오매스를 자체 생산하게 됨으로써 RWE는 필요한 펠렛을 장기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미 현재 네덜란드의 흑탄발전소에서 30%의 바이오매스를 함께 연소하며 장기적으로는 바이오매스 연소를 총 80%로 증가할 예정임.

  - 영국 틸버리에 위치한 석탄발전소는 올해 말까지 100% 바이오매스만을 연소하는 세계 가장 큰 규모의 바이오매스 발전소로 전환될 예정임.

  - RWE의 자회사인 Innogy는 재생에너지 기업으로서 세르비아에 합작투자사를 설립, 3억5000만 유로 값어치의 수력발전소를 설립하게 될 것임.

 

 3. Henkel

  - 헹켈사는 앞으로 아시아 지역에 많은 투자를 할 예정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접착제 생산기지를 중국 상해 근교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함.

  - 헹켈사의 CFO인 슈타이너바흐는 자신들의 고객 분포에 따라 자신들의 생산기지 분포를 조절한다고 함.

  - 또한 이와 동시에 능률을 증가시키기 위해 생산기지의 절대 수치를 줄일 것이라 함.

  - 날이 갈수록 많은 생산업체가 아시아 지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고 있어 헹켈사는 많은 이익을 보고 있음.

  - 또한 중국에서 사용되는 자동차도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되며 중국에서 생산된 IT제품, 예를 들어 애플의 아이폰에 사용되는 접착제도 헹켈사 제품임.

  - 2012년 말 즈음 중국 상해 근교에 헹켈사 생산기지가 가동될 것이며, 여기에는 약 몇천만 유로가 소요될 예상임.

  - 헹켈사의 접착제 분야 매출의 45%는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년 73억 유로 매출로 헹켈사에 있어 매출이 가장 높은 분야임.

  - 2010년 헹켈사의 이익은 8억7800만 유로였음.

 

4. Thyssen Krupp

  - 새로운 CEO인 하인리히 히싱거 (Heinrich Hiesinger)와 함께 튀센크룹사는 2번째 대규모 해외 확장을 시작할 예정임.

  - 인도, 브라질, 동부유럽 그리고 특히 중국이 튀센 크룹사의 집중 투자 국가들이 될 것이며 중국대륙에만 2개 이상의 새로운 엘리베이터 생산기지가 설립할 예정임.

  -  튀센크룹사는 현재까지 미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했음.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근교에 튀센크룹사는 어마어마한 금속 생산기지를 설립했으며 여기서 생산된 철강은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자동차용 철판으로 만들어질 계획임.

  - 이처럼 새로이 설립되는 생산기지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100억 유로임.

  - 미국 생산기지에서 끌어들이는 수입으로 인해 튀센크룹에 있어 미래 기업 확장에 보탬이 될 예정이며 현재 미국에서는 고급 철판이 부족한 상황임.

  - 미국 남쪽에 있는 철강생산 업체 중, 단지 소수 철강생산업체만이 일본과 독일 자동차 생산업체의 품질 기준에 달하며, 튀셉크룹사는 신 자동차 생산 지역인 앨라배마주에 생산기지를 설립함으로써 큰 우월적 위치에 서게 될 것임.

 

5. BASF

  - BASF사 역시 중국에 대형 투자를 할 계획이며 중국 파트너사인 Sinopec와 함께 중국 난징에 약 8억 유로 값어치의 생산기지를 설립할 것임.

  - 이와 동시에 BASF는 충칭(重慶)에 새로운 생산기지를 설립할 계획이며, 여기에서 2014년부터 특수 합성섬유인 폴리우레탄을 생산하게 될 것임.

  - 이 폴리우레탄은 중국인들 주택 단열자재로 사용될 것이며 이 생산기지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8억6000만 유로가 될 것임.

  - BASF사는 중국 투자를 폐쇄된 시장에 징검다리를 놓는 의미로 보고 “서부중국 시장을 개척하는 투자로 보고 있다”고 BASF사 아시아 대표인 브루더뮬러씨는 언급함.

  - 이제까지 중국에서는 북경, 상해 그리고 광주 중심으로만 투자됐으나 농경지대가 대부분인 서부지역에는 아직 대형 투자가 없었음.

  - BASF는 이 지역에 처음으로 서양 투자가로 진출했으며 BASF China는 이미 독립적인 대형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음.

  - BASF China에서는 총 7000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연 60억 유로 매출을 올리고 있음.

 

6. Daimler

  - 다임러 역시 아시아 지역에 많은 투자를 하며 현재는 인도 남부 지방 첸나이에 인도 자체 브랜드인 Bharat-Benz 생산 기지를 설립하고 있음.

  - 생산기지 관련 첫 설립단계에는 총 크기의 10%가량 되는 160헥타르를 차지할 것이며, 총 600m 길이의 생산기지 홀이 설립될 것이며 여기서 총 2500명의 직원이 매년 3만6000개의 트럭을 생산할 것임.

  - 허나 조만간 트럭 생산수는 7만2000개로 증가할 예정이며, 2016년까지 다임러는 여기에 적어도 7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임.

  - 다임러사는 일반 승용차 생산 기지 관련 다른 기업들과 마찬가지고 중국과 미국지역 중심으로 확장하며 지프차 외에 R-class와 C-class 역시 미국에서 생산될 것임.

  - 헝가리 케치케메트 (Kecskemet)에 다임러는 현재 신 생산기지를 설립하는 중이며 여기에 다임러는 약 8억 유로를 투자함.

  - 이곳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10만 대의 A와 B Class 승용차가 생산될 예정임.

 

□ 전망 및 시사점

 

 ○ 독일 주요 기업들은 계속해 확장하며 특히 해외에 큰 투자를 함.

 

 ○ 독일 기업들은 대부분 중국과 인도에 대형 투자를 하며 이처럼 아시아 지역 투자는 계속해 활발히 일어남.

 

○ 허나 해외기업들이 우리나라에 투자하기에는 법과 제도상의 장애들이 많으며 해외기업들은 국내 제도를 잘 모르고 각종 규정, 고려해야 할 사항을 잘 파악하지 못해 상당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남.

 

 ○ 따라서 우리나라는 국내에 더욱 많은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더 힘을 써야 하며 해외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확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

 

 

자료원 : Handelsblatt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자체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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