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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기술] 타오르는 남아공 태양광발전시장
  • 경제·무역
  • 남아프리카공화국
  • 요하네스버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5-31
  • 출처 : KOTRA

 

타오르는 남아공 태양광 발전 시장

- 남아공 정부, 세계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 추진 -

- 발전차액보전제도(REFIT) 개정 추이 주목 필요 -

      

   

 

□ 남아공 태양광 발전 산업 현황

 

 ○ 남아공은 2009년도에 이미 발전차액보전제도(RIFIT, Renewable Energy Feed-In-Tariffs)를 도입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었으나, 업계의 관심 부족으로 태양광 산업 발전은 미미

     

 ○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2만1000㎿의 태양광 발전이 국가전력공급망에 연결(On-Grid)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남아공은 일부 시범적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국가전력공급망 연결 없이(Off-Grid) 이루어진 것이 전부이고, On-Grid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전무

     

 ○ 전 세계에서 국가전력공급망에 연결된 대표적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캐나다 Sarnia 지역의 97㎿ 플랜트

 

□ 중장기전력수급계획(IRP 2010)에 의욕적인 태양광 발전 추진 계획 반영

     

 ○ 남아공 정부는 2008년도 초에 발생한 전력 수급 차질에 의한 제한송전(Black Out) 경험 이후 2030년도까지 향후 20년간의 중장기 전력수급계획(IRP 2010, Integrated Resource Plan)을 입안해 공청회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조만간 공표 예정

 

 ○ 이 계획에 의하면 남아공은 2030년까지 8400㎿ 용량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확충 계획이며, 이는 매년 평균 450㎿의 태양광 발전 플랜트 건설이 필요함을 의미

 

 ○ 이를 위해 남아공은 북서부에 있는 Upington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5000㎿)의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 계획. 현재 미국의 Clinton Climate Initiative가 타당성 조사 진행 중으로 총 사업 규모가 30억 달러에 이름.

 

 ○ 남아공은 Upington을 중심으로 한 북서부 지역에 8400㎿ 태양광 발전 단지 조성에 필요한 92,400 에이커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효율이 매우 높은 일조량과 기후 여건을 갖추고 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발전 환경 요건 보유

     

남아공 중장기 전력 수급 계획(IRP 2010)

(단위 : ㎿, %)

구 분

현 재*

신 규

(2010~30년)

합 계

(2030년도)

발전용량

비 중

발전용량

비중

발전용량

비중

COAL

24.688

74.8

16,383

29.0

41,071

45.9

OCGT

(Open Cycle Gas Turbine)

2,400

7.3

4,930

8.7

7,330

8.2

CCGT

(Closed Cycle Gas Turbine)

0

0.0

2,370

4.2

2,370

2.6

Pumped Storage

1,580

4.8

1,332

2.4

2,912

3.3

NUCLEAR

1,800

5.5

9,600

17.0

11,400

12.7

HYDRO

2,100

6.4

2,659

4.7

4,759

5.3

WIND

0

0.0

9,200

16.3

9,200

10.3

CSP

(Concentrating Solar Power)

0

0.0

1,200

2.1

1,200

1.3

PV

(Photo-Voltaic)

0

0.0

8,400

14.9

8,400

9.4

OTHER

425

1.3

465

0.8

890

1.0

TOTAL

32,993

100.0

56,539

100.0

89,539

100.0

주 : * 현재 발전용량에는 2030년까지 퇴역하는 발전설비용량 1만902㎿ 미포함

      * 이 IRP 2010은 공표를 위한 절차 진행 중이며, 2/4분기 중 공표 예정

 자료원 : 남아공 에너지부

 

 

□ 발전차액보전제도 대폭 하향 조정 방향으로 개정 추진

 

 ○ 남아공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2009년도에 발전차액보전제도(REFIT)를 확정 도입했으나, 현재까지 수혜를 받은 프로젝트가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개정 추진

 

 ○ 지난 3월 22일 남아공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NERSA(National Energy Regulator of South Africa)는 기존의 REFIT을 대폭 하향 조정하는 내용의 제도 개선(안) 전격 발표

 

 ○ 지난 5월 5일 및 6일 공청회를 개최해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5월 26일 확정(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공청회 과정에서 200건 이상의 의견이 제시돼 검토에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확정(안) 발표를 6월 중순으로 연기

 

남아공 발전차액보전제도(REFIT) 개정(안)

구분

현행

개정

감소율

PV

(Photo-Voltaic)

R3.94/kWh

R2.311/kWh

41.3%

CSP Trough형

(with six hour storage)

R3.14/kWh

R1.836/kWh

41.5%

CSP Trough형

(without storage)

R2.09/kWh

R1.938/kWh

7.3%

CSP Tower형

(with six hour storage)

R2.31/kWh

R1.399/kWh

39.4%

WIND(1MW 이상)

R1.25/kWh

R0.938/kWh

24.9%

Landfill Gas

R0.65/kWh

R0.539/kWh

17.1%

Biomass

R1.18/kWh

R1.06/kWh

10.1%

Biogas

R0.96/kWh

R0.837/kWh

12.9%

주 : 남아공 NERSA(National Energy Regulator of South Africa)

 

□ REFIT 하향 조정 폭 일부 완화 방향으로 확정 예상

     

 ○ NERSA의 REFIT 조정 내용 중 특히 태양광분야가 40% 이상(PV 41.3%, CSP Trough with 6 hour storage 41.5% 등) 대폭 하향 조정되는 부분에 대해 업계의 반발이 매우 심한 상황

 

 ○ 그동안 기존의 REFIT 제도에 기초해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준비해 왔던 관련 업계와 협회에서는 집단으로 반발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어 NERSA의 결론 도출에 관심 집중

 

 ○ 한편, 일부 업계에서는 개정되는 REFIT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수익성이 충분해 사업성이 있다고 주장

 

 ○ 실제로 태양광 발전(PV) 프로젝트 시행에 지금까지는 W당 3.8달러가 소요됐으나, 향후에는 비용이 1달러로 감소하는 추세이고, 2009년 REFIT은 환율을 10랜드/1달러에 기초했으나, 현재 환율은 7랜드/1달러로 남아공 랜드화가 30% 이상 강세를 보이는 점 등이 그 근거임.

 

 ○ 따라서 NERSA는 REFIT 개정(안)보다 하향 조정 폭을 일부 완화해 6월 중순 최종 확정(안)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됨

 

□ 전망 및 시사점

 

 ○ 남아공은 아직까지 국가전력공급망에 연결된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없을 정도로 관련 산업이 시작 단계에 있으나, 국가 중장기전력수급계획(IRP 2010)에 8400㎿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분야 육성 계획을 포함시키는 등 의욕을 보임. 

 

 ○ 올 6월 중순으로 예정된 발전차액보전제도(REFIT)가 확정되는 등 관련 제도가 완비되고, 현재 남아공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체적으로 1025㎿ 용량의 발전 프로젝트가 발전차액보전제도(REFIT)의 수혜를 받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는 바, 2011년도 말 이전에 첫 번째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PPA(Power Purchase Agreement) 결과가 나오면 이후에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

 

 ○ 특히, 남아공은 올 12월 더반에서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 17)를 개최할 예정으로, 총회 의장국으로서 의제의 사전 조율과 최종 협상 타결을 이끄는 역할도 중요하나, 아프리카 지역 최대 탄소 배출국으로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의지를 적극 보여 주고자 노력하고 있어 태양광 발전분야가 실질적으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매우 큼.

 

 ○ 이에 발 맞춰 세계 유수의 태양광 발전 기업들이 속속 남아공에 모여 드는 점을 감안, 우리 기업들도 남아공 태양광 발전산업에 관심을 갖고 진출 노력에 가속도를 붙여야 할 때임.  

 

 

자료원 : 남아공 에너지부, NERSA, 업계, KOTRA 요하네스버그 KBC 보유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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