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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 마시는 멕시코, 멕시코 맥주 마시는 미국
  • 경제·무역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조혜연
  • 2011-05-27
  • 출처 : KOTRA

 

콜라 마시는 멕시코, 멕시코 맥주 마시는 미국

- 세계 최대 콜라 소비국 멕시코 –

- 미국 최대 소비 맥주는 멕시코 맥주 –

 

 

 

□ 콜라에 잠식당한 멕시코

 

 ○ 멕시코는 1인당 콜라 소비량이 전 세계 최고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보다 콜라 소비량이 많음. 중국에서 콜라 소비가 늘고 있지만, 콜라의 공급처인 미국으로부터 공급받기에는 거리가 멀어 콜라 유통에 제한이 있지만,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멕시코는 유통이 원활할 뿐 아니라 콜라 소비량도 많아 코카콜라의 가장 큰 고객임.

 

 ○ 코카콜라는 전 세계 206개국에 수출되고, 가장 큰 소비시장은 멕시코로, 1년간 1인당 콜라 소비량은 675병으로, 몰타 606병, 미국 394병, 브라질 229병보다 훨씬 소비가 많음.

 

자료원 : Coca Cola Company

 

 ○ 멕시코 통계청(INEGI)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인구의 30%가 비만이며 70%가 과체중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최대 비만국임. 비만의 원인 중 하나가 탄산음료의 소비를 꼽고 있지만 아직도 멕시코에서 탄산음료에 대한 수요는 높음 편임.

 

 ○ 코카콜라와 멕시코 최대 보틀링 업체인 FEMSA(Fomento Economico Mexicano)는 Jumex에 이은 2위의 주스업체인 Del Valle를 2007년 인수했음. 그리해 코카콜라는 탄산음료뿐 아니라 생수, 주스분야까지 진출해 멕시코 비 탄산음료 시장에서의 입지가 견고함.

 

 ○ 그 외에도 코카콜라 보틀링 업체로는 Embotelladora Arca와 Grupo Tampico가 있음. Embotelladora Arca는 2001년부터 3개 지역의 보틀링 업체와 합병해 멕시코 북부지역을 주 시장으로 하는 주요 코카콜라 보틀링 업체이며, Grupo Tampico는 멕시코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 미국인 사로잡은 멕시코 맥주

 

 ○ 최근 4년 동안 맥주 수출에 있어 기록을 달성했음. 2011년 1/4분기 맥주 수출액은 4억9500만 달러로 지난 2010년과 비교해 26% 증가했음.

 

 ○ 최대 맥주 수출국은 미국으로 수출되는 맥주의 85%가 미국으로 수출됨. 미국에서 멕시코 맥주 소비가 증가한 가장 큰 원인은 히스패닉 인구의 증가를 들 수 있음.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는 지난 2000년에는 미국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했으나, 10년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10년에는 미국 전체 인구의 16%로 증가했음.

 

맥주 수출량

(단위 : 백만 달러)

자료원 : 멕시코 중앙은행Banco de Mexico, Banxico

 

 ○ 미국 내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가 판매되는데 그중 가장 많이 팔리는 맥주 20개 중 7개가 멕시코 맥주임. 전체의 46%를 멕시코 맥주가 차지하고 있음. Corona Extra가 히스패닉을 비롯한 미국인에게 가장 인기가 많으며 그 뒤를 이어 네덜란드의 Heineken, 멕시코의 Modelo Especial, Corona Light, Tecate 등이 있음.

 

순위

브랜드

원산지

1

CORONA EXTRA

MEXICO

2

HEINEKEN

HOLANDA

3

MODELO ESPECIAL

MEXICO

4

CORONA LIGHT

MEXICO

5

TECATE

MEXICO

6

LABATT BLUE

CANADA

7

LABATT BLUE LIGHT

CANADA

8

DOS EQUIS LAGER

MEXICO

9

STELLA ARTOIS LAGER

BELGICA

10

HEINEKEN PREMIUN LIGHT LAGER

HOLANDA

13

PACIFICO

MEXICO

19

NEGRA MODELO

MEXICO

자료원 : Crown Imports e Investigacion de Grupo Reforma

 

□ 전망 및 시사점

 

 ○ 멕시코 음료 시장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꺼지지 않는 시장이지만 최근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탄산음료 소비는 점차 축소되고 비 탄산음료를 비롯해 건강음료, 주스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

 

 ○ 또한, 멕시코는 인구가 1억 이상이며, 일 인당 음료 소비가 규모가 큰 시장으로, 인구 분포에서도 젊은 층이 두터워 음료 시장의 잠재성은 크다고 볼 수 있음. 전문기관에서도 기능성 음료와 같은 음료의 수요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므로, 이 분야의 진출 기회가 열릴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종합 일간지 Reforma, 멕시코 중앙은행 Banxico, FEMSA, KOTRA 멕시코시티 KBC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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