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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석유생산 목표치 미달
  • 경제·무역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윤여필
  • 2011-05-26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석유생산 목표 미달

 

 

 

□ 2011년 1분기 석유 생산 목표치에 미달

 

 ○ 국내 석유 생산량은 정부의 목표치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

  - 2010년은 정부 생산목표량은 96만5000bpd였으나 실제 생산량은 이보다 낮은 95만4000bpd를 기록. 부족분은 가스 생산에 의해 충당됨.

  - 2011년 1분기 생산량은 목표치보다 7만544bpd 모자란 79만3946bpd를 기록해 정부는 석유수입을 함.

  - 2011년의 정부 생산목표량은 97만bpd이나 1분기 생산량을 기초로 추정하면 이보다 낮은 92만bpd를 기록할 전망

  - 일일 100만 bpd 생산량 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100개 이상의 Wildcat 유전에서 석유를 생산해야 한다고 국가에너지위원회 Widjaono Partowidagdo는 말함.

 

  2011년 1분기 동안 148개 석유가스회사 중 32개사는 정부의 목표 생산량을 달성하지 못했음.

  - 생산 미달성분은 총 7만544bpd로 집계됨.

  - 이들 기업엔 Pertamina EP, Chevron Pacific Indonesia, ConocoPhilips 등이 포함됐으며, Pertamina EP는 올해 내 147개 유정 시추를 계획했으나 1분기 동안 25개 시추에 그침.

 

2011년 1분기 생산 미달 기업

업체명

목표량(bpd)

생산량(bpd)

부족분(bpd)

Kodeco Energy

29,00

16,372

-12,628

Chevron Pacific Indonesia

370,000

359,713

-10,287

ConocoPhillips Indonesia

61,000

51,377

-9,623

Pertamina EP

132,000

89,617

-4,383

Total E &P Indonesia

94,000

89,617

-4,383

Pertamina-Talisman

4,000

79

-3,921

Pertamina-Gloden Spike Ind

3,500

679

-2,821

CNOOC SES

40,000

37,479

-2,521

Sele Raya

3,000

974

-2,026

Pertamina-Medco Tomori Sulawesi

3,700

1,896

-1,804

기타

124,290

112,943

-11,347

부족분

 

 

-70,544

     

  2013~14년 정도에 이르러야 정부 목표치인 100만bpd를 달성할 것이라고 BPMigas는 언급

  - ExxonMobil에서 운영하는 Cepu Block은 2013년에 16만5000bpd를 생산할 전망이며, 서부 Madura 유전도 현재 1만6000bpd에서 2014년 4만bpd로 증가할 전망

 

□ 생산량 미달의 원인

     

  목표치에 미달하는 생산량 달성의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

  - 한 연구기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석유산업 투자환경은 133개 국가 중 111위를 기록. 이유로는 부패, 정보접근의 어려움, 계약서 유지가 꼽혔음.

  - 30년 이상 노후화된 유전에서 석유 생산이 문제

  - 생산분배계약(Production Sharing Contract)에 따르면 석유개발자는 생산량의 15%만을 가질 수 있고, 나머지 85%는 정부로 귀속돼 생산량 미달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 심해유전 개발은 자바/수마트라 섬의 유전 개발보다 비용이 10배 이상 들기 때문에 더 많은 생산분배계약이 필요하다고 주장

   · 이에 유전개발업자들은 SBY 대통령에게 50% 생산분배계약을 건의했으나 SBY는 외국기업들에 줄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이를 거부

  - 정부의 규제, 내부 문제 등으로 인한 신규 유전발굴 지연도 큰 몫을 함.

   · 2002~08년 동안 계약을 맺은 107개 업체 중 72~77%가 내부 문제, 토지확보 문제(Chevron Pacific Indonesia : 중부자바와 Cepu에서 문제), 정보 부족, 장비 부족 등의 이유로 석유 탐사 및 시추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함.

   · 예를 들어 10년 전 ExxonMobil이 중부 자바의 Cepu 유전을 발견한 이후 신규 유전이 발굴되지 않은 상황

  - 유전개발 관련 비용 환급이 돼야 유전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업체들은 주장

   · 현재 생산분배계약에 의해 생산목표 달성 시 운영비를 환급받을 수 있으나 개발 시 수반되는 비용 환급도 추가돼야 한다고 업체들은 주장

 

□ 시사점

 

  정부는 생산량 부족으로 원유를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며, 현재 고유가로 정부의 재정지출은 커질 전망

 

  설상가상으로 정부가 추진하려고 했던 연료보조금 철폐 법안 시행이 지연됨에 따라 정부는 추가적인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

 

  이에 정부는 원유 생산권을 가진 업체들을 독려해 생산량을 늘리고 원유 수입을 줄이려는 것으로 판단됨.

 

  원유 생산량이 계속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정부는 가스 사용을 적극적으로 늘릴 것으로 보임.

 

  이를 통해 정부는 원유생산량 목표치 달성,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 연료보조금 철폐 시행을 달성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재정적자의 폭을 줄일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자카르타 포스트/글로벌, KOTRA 자카르타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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