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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유압브레이커・발전기・전선 등 시장 성장세
  • 트렌드
  • 오만
  • 무스카트무역관 김동현
  • 2011-05-01
  • 출처 : KOTRA

 

오만, 유압브레이커, 발전기, 전선 등 시장 성장세

- 건설경기 회복세에 따라, 건설부문 2010년 오만 GDP의 5.2% 차지 –

- 발전/담수설비 프로젝트 지속 추진으로 발전기, 전선 등 관련 제품 시장 확대 추세 -

 

 

 

□ 건설부문, 2010년 오만 GDP의 5.2% 차지 추정

 

 ○ 오만 국가경제부에 따르면, 2010년 오만 건설부문 생산액은 약 27억8000만 달러로 전체 GDP의 5.2%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됨.

  - 경제위기 이후 주춤했던 각종 프로젝트가 다시 재개되고 향후 건설부문은 연평균 2.7%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함.

 

 ○ 경제 활성화에 따라 제3국인 근로자들의 유입이 지속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며, 이들에 의한 주거 수요 증가로 주택 건설도 다시 활황세를 보일 전망임.

  - 또한, 정부의 강력한 현지인 고용정책(Omanization)으로 젊은 세대들의 실업률이 크게 감소하고, 경제적 능력을 갖게 된 젊은 세대들이 대가족을 떠나 핵가족을 이룸으로써 주택 수요는 더욱 증가세를 보임.

 

 ○ 현재 오만에서는 약 120개의 건설사가 활동 중이며 2000명 이상의 종업원을 둔 건설사만도 10개에 이름.

  - 최대 건설사인 Galfar Engineering & Contracting LLC의 경우 2만명 이상의 종업원을 두고 연간 매출이 15억 달러를 상회

 

 ○ 건설경기 회복세와 함께 유압 브레이커 등 건설중장비 시장도 성장세를 보일 전망임.

 

□ 오만 유압 브레이커시장, 한국·독일·일본·미국 제품이 시장 주도

 

 ○ 오만에서 발주되는 도로 및 인프라 프로젝트가 증가함에 따라 브레이커 수요가 지속 증가세를 보임.

 

 ○ 오만은 지표면이 단단한 편이어서 인프라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서는 브레이커가 필수품이며, 특히, 유압 브레이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임.

 

 ○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규격은 20톤이며, 한국, 독일, 일본, 미국 등 제품이 시장을 주도함.

 

 ○ 유압 브레이커는 자동차와는 달리 그다지 유행을 타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현지 수입상들은 공급업체와 독점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하기를 희망

  - 재고를 두기보다는 수요가 있을 때마다 오더하는 경향이 있음.

 

오만 유압 브레이커 시장 주요 브랜드

브랜드

제조국

NPK

Korea

DNB

Korea

MSB

Japan

Furukwava

U.S.A

Soosan

Germany

KOMAC

Korea

Montabert

France

Hitachi

Japan

Krupp

Germany

Soosan

Korea

자료원 : 현지 딜러

 

 ○ 유압 브레이커 최종 수요자들은 대부분 유명 브랜드 에이전트와의 거래를 선호하며 A/S 체계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음.

 

 ○ 지표면이 매우 단단한 일부 지역에서는 프랑스 Montabert 및 독일 Krupp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이들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음.

 

 ○ 유압 브레이커는 부품이 빨리 마모 및 손상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부품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음.

 

□ 한국기업, 발전·담수설비분야에서 두각

 

 ○ 2010년 상반기 두산 중공업이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간 바르카 II 담수발전소에 이어 또 다시 한국의 GS건설이 독일 지멘스와 공동으로 총 13억 달러 규모 2개 발전소(소하르 II, 바르카 III 화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수주해 건설을 시작함에 따라 한국 기업의 위상이 더욱 제고됨.

  - 2개 프로젝트는 Oman Power & Water Procurement Company(OPWP)가 발주처이며, 각각 750㎿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될 예정임.

  - GS건설 컨소시엄은 2010년 5월 말 세계 유수기업 컨소시움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동 2개 프로젝트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시작했음.

 

 ○ GS건설은 2010년 상반기 소하르 아로메틱스 공장 및 살랄라 메탄올 공장 공사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현지 인지도가 매우 높으며, 2개 발전소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하게 됨으로써 현지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음.

 

 ○ 현재 진행 중인 2000㎿ 규모 수르(Sur) 지역 화력 발전소 입찰에서도 한국기업 컨소시엄들이 다수 PQ(Pre-Qualification)를 통과해 한국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큼.

  - 당초 무스카트시 알 구브라 지역에서 추진됐던 신규 담수발전소는 환경문제를 고려해 담수시설만 설치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발전소는 무스카트 시내에서 200km 가량 떨어진 수르 지역에 설치하게 됐음.

 

 ○ 오만 PAEW(Public Authority for Electricity and Water; 전력담수청)에 따르면, 오만 정부는 급증하는 전력 및 담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부터 5년간 약 70억 달러 규모의 발전 및 담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함.

  - PAEW 회장 Mr. Mohammed bin Abdullah al Mahrouqi는 발전 및 담수 시설 신규 설치에 약 60억 달러, 전력망 확충에 약 10억 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함.

  - 현재의 수요 증가세를 고려하면, 2020년 오만의 전력 수요는 8000㎿에 달할 전망이라고 함.

 

 ○ 발전·담수설비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발전기, 전선 등 관련 제품 시장도 확대됨.

 

□ 발전기 시장, 미국산이 주도

 

 ○ 오만 발전기 시장은 미국산이 주도하나 세계 주요 브랜드들이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제품을 공급중이어서 경쟁이 치열.

  - 정확한 통계 입수는 어려우나 관련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Caterpillar, FG Wilson, Cummins, SDMO 등이 시장 점유율 상위 브랜드들임.

 

오만 발전기 시장 주요 브랜드

브랜드

국가

Caterpillar

미국

Cummins

미국

FG Wilson

미국

Ingersoll Rand

미국

Acme Motori

이탈리아

Iveco Alfo

이탈리아

Aggreko

영국

Perkins

영국

Jengan

UAE

Denyo

일본

Daehan

대만

Kirloskar

인도

Windsor

인도

SDMO

프랑스

Teksan

터키

자료원 : 현지 주요 에이전트

 

 ○ 오만에서 발전기 구매여부는 전력, 전압, 연료 형태, 연료 효율성, 소음정도, 운반 용이성, 가격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연료는 디젤이나 가스를 사용.

 

 ○ 고정형 발전기는 가정이나 사무용 빌딩에서 전력 보강을 위해 주로 사용되며 이동식 발전기는 건설현장, 캠프 등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서 주로 사용됨.

  - 산업용 발전기는 주로 농업, 광업, 통신, 교육 등의 용도로 사용.

 

 ○ 가정용이나 사무실용으로는 100㎸A 미만의 소형 발전기가 사용되며 대규모 프로젝트 현장에서는 수 천 ㎸A의 대형 발전기가 사용됨.

 

□ 오만 전선시장, 장기 성장세 지속 전망

 

 ○ 오만 정부는 탈석유산업과 경제 다변화를 위해 도로, 관광, 제조, 부동산 등 인프라 개발에 주력함.

  - 이에 따른 직간접적 수요 증가로 각종 전선(power cable) 수요가 지속 증가세를 보임.

 

 ○ 현지에서 유일한 전선 제조업체인 Oman Cables Industries에 따르면, 오만의 연간 전선 수요는 30~40%의 증가세를 보이며 향후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함.

 

 ○ Oman Cables Industries사가 전체 수요의 65%를 공급하며 품질 수준 또한 높은 편이어서 경쟁력이 매우 높음.

  - 나머지 35% 중 20%는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5%는 독일, 프랑스, 한국 등에서 수입됨.

  - 지난 몇 년간 오만에서 한국 대기업이 수주한 프로젝트가 많아 한국산 전선 또한 급격한 수입 증가세를 보여 왔으며 향후로도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전망임.

 

오만 전선 시장 주요 브랜드

브랜드

국가

Oman Cables

Oman

Riyadh Cables

Saudi Arabia

Ducab

UAE

Tyco

USA

Finolex

India

Domax

Korea

BICC

UK

Malico

France

LG

Korea

Nidex

Germany

자료원 : 현지 주요 에이전트

 

□ 에이전트가 유통구조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

 

 ○ 유압 브레이커, 발전기, 전선 등의 경우 현지 독점 에이전트를 통한 수입이 관행화됐을 뿐만 아니라 에이전트가 유통구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함.

  - 에이전트 선정 시 세심한 주의와 성실한 관리가 필요.

 

 ○ 에이전트 계약 후 현지 인지도 확대를 위해서는 광고 지원 등의 현지 에이전트 지원 전략이 필요.

 

 ○ Commercial Invoice, Certificate of Origin, Packing List 등의 통관서류에 대해 한국 주재 오만 대사관에서 미리 공증을 받는 것 외에는 통관이나 수입상 별다른 장애가 없음.

 

 ○ 수입관세는 5%이며 관세 이외에 부가가치세나 판매세 등의 추가적인 세금이 전혀 없음.

 

□ 시사점

 

 ○ 전통적으로 품질 위주의 시장인 오만도 경제위기 이후 가격의 중요성이 높아지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함께 갖춘 동아시아산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제고됨.

 

 ○ 유압 브레이커, 발전기, 전선 등 시장은 가격과 품질이 모두 중요하나 경제위기 이후로는 가격이 더 우선시되는 경향을 보임.

  - 경쟁력을 갖춘 한국 제품들이 시장 진입기회를 맞는 것으로 보임.

 

 

자료원 : 국가경제부, PAEW, 주요 에이전트 및 KOTRA 무스카트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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