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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IPP 발전시장, 새로운 우리의 먹을거리 시장으로 급부상
  • 경제·무역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이관석
  • 2011-04-30
  • 출처 : KOTRA

 

사우디 IPP 발전시장, 새로운 우리의 먹을거리 시장으로 급부상

- Rabigh IPP, PP11 수주에 이어 Qurayat IPP도 최저가 입찰 상태 -

- 총 7개 IPP 발전소 건설 추진으로 향후에도 수주 대상 물량 풍부 -

 

 

 

□ 정보 요약

 

 ○ 2000년대 들어 갑작스러운 산업화 및 인구증가 등으로 사우디 발전시장이 무섭게 성장하는 가운데 IPP 등의 민자 발전시장도 사우디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육성할 계획을 하고 있어 우리에게는 새로운 먹을거리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분석됨.

 

 ○ 2000년 중반 들어 국제유가가 상승에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서 경기가 활성화되자 외국업체들이 사우디 시장에 진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우디 정부에서는 연 8% 성장에 이르는 전력 수요에 대처코자 발주처 재정으로 추진하는 발전소 건설 외에도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발전산업 건설을 위해 IPP 프로그램 도입을 적극 추진함.

 

 ○ 이와 관련, 사우디 정부는 2007년 “Program for Private Sector Participation in Electricity Projects" 라는 민간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2008년에 최초로 프로젝트를 입안 오는 2020년까지 총 7개에 1만2129㎿에 이르는 IPP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임.

 

□ IPP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현황 및 전망

 

 ○ 사우디 최초 IPP 발전소는 Rabigh IPP로 지난 2007년 말 EOI를 받았고, 2008년 12월 입찰마감을 한 결과, 다음 해인 2009년 3월에 사우디 현지 업체인 ACWA Power Int'l와 우리 한국의 KEPCO 컨소시엄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음.

  - 중유를 사용하게 될 이 프로젝트는 약 1200㎿ 수준의 싱글 화력 발전으로 2012년까지 1단계로 600㎿ 수준의 발전량을 생산할 예정이며, 나머지 600㎿는 2013년에 최종 생산을 완료할 예정임.

  - 이 발전소는 증기 터어빈을 사용하는 단순화력으로 프로젝트의 EPC는 중국의 Dongfang Electric Corp.(DEC)가 17억4000만 달러에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임.

 

 ○ 총 7개 예정된 IPP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Riyadh IPP(PP11) 프로젝트는 20년 BOO 조건으로 지난 20008년 10월 및 2009년 1월 각기 EOI와 RFP 발표를 거쳐 2009년 12월 입찰이 마감됐으며 최종 낙찰은 지난 2010년 6월에 약 21억 달러로 GDF SUez/Aljomaih Holdling Co.컨소시엄사에 이루어짐.

  - 이 프로젝트의 EPC는 우리 건설업체인 현대중공업이 16억 달러에 수주했음.

 

 ○ 3번째 IPP 프로젝트는 약 2000㎿ 수준 용량의 가스터빈 복합발전(Combined-cycle gas turbine)형태로 건설될 Qurayah IPP로 2010년 11월 RFP가 발급된 이후 올 3월 입찰 마감결과 ACWA Power Int'l/ MENA Fund/Samsung C & T 컨소시엄이 전력공급비용을 kWh당 7.417halah(약 1.97센트)로 책정해 최저가입찰자로 결정됨.

  - SEC는 최저가입찰자와 우선협상 후, 6월 말까지 프로젝트회사(SEC 50%, 시행사 50% 지분)와 20년간 전력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할 예정

  - 삼성물산은 시행사로 17.5%의 지분참여와 함께 EPC Contractor의 자격으로 참여

  - 쿠라야 발전소는 2011년 8월 건설에 착수해 2014년 6월 상업생산을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 중임.

 

Qurayah IPP 프로젝트 참가업체별 전력 제시가격 현황

Name of Consortium

EPC

Supplier

Price

Halalah/kWh

ACWA Power,Samsung C&T, MENA Fund

Samsung C&T

Simens

7.41

Marubeni

한화

두산중공업

8.57

Sumitomo, KEPCO

현대건설

MHI

8.62

Suez, Al Jomaih Holding

현대중공업

GE

8.75

Powertech(말련), OGER

GS건설

GE

9.25

Tenaga(말련),BEMCO

Iberdolla

GE

9.30

자료 : SEC

주 : US$1 = 0.0375 Halalah

 

현재 건설 및 입찰진행중인 IPP 프로젝트 현황

발주

년도

Project(설비유형)

Capacity

(㎿)

Fuel Type

Commissioning

2020

600

Total

7,200

 

7,200

자료 : SEC

 

□ 시사점 및 대응전략

 

 ○ 2008년부터 발전산업 확장을 위해 도입한 민자 발전소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Developer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정대로 성공리에 추진 되는 것으로 평가됨.

 

 ○ 현재 까지 발주된 3개의 IPP 프로젝트중 우리 업체들은 Rabigh IPP에는 KEPCO가 Developer로 수주했으며, PP11에는 현대중공업이 EPC를 수주를 했고 Qurayah IPP는 삼성물산이 개발자로서 뿐만이 아니라 EPC 프로젝트까지 수주를 해 사실상 국내 업체들이 높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우디 발주 IPP 발전소 프로젝트 모두를 수주한 것이나 다름 없는 좋은 성과를 내는 것으로 평가됨.

 

 ○ 이 같은 성과는 국제유가가 대 폭락을 하지 않는 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주가 될 4건의 추가 민자발소 건설 프로젝트에도 계속 될 것이기 때문에 관련 국내 EPC 업체들의 적극적인 진출 관심이 요망됨.

 

 ○ 아울러 최근 들어 발주처에서는 해당 프로젝트 수주 업체에 신규 프로젝트 벤더를 수용치 않고 기존 정규 벤더제품만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어 입찰 견적 시 이러한 여건이 충분히 감안돼야 할 것으로 보임.

 

 ○ 또한 기자재 업체들도 이 같은 여건을 감안 SEC, SWCC, Marafiq 등 관련기관에 정규 베더로서의 벤더등록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임.

 

 ○ 특히 IPP 사업은 민간 개발사업인 관계로 EPC contractor가 쉽게 developer를 통해 승인을 받을 수 있어 이와 같은 민자 프로젝트를 통해 납품실적을 쌓을 경우보다 쉽게 정규벤더로도 등록이 가능한바 이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임.

 

 

자료원 : SEC, 발전 관련 국내 건설사 지사장 등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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