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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호주 에너지산업, 외국회사와 합작투자 줄이어
  • 경제·무역
  • 호주
  • 멜버른무역관 문숙미
  • 2011-04-25
  • 출처 : KOTRA

 

호주 에너지산업, 외국회사와 합작투자 줄이어

- 신재생 에너지, 전기자동차분야에서 중국 등 외국기업들과 합작투자 진행 -

- 국내기업도 미래시장 선점 위해 초기단계에서 전략적 참여 고려해 볼 만 -

 

 

 

□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분야의 외국 기업들과 활발한 합작사 설립 중

 

 ○ 지난주 중국과의 풍력, 태양열 발전 합작사인 Aus-China 그룹 설립 발표 등 올해 들어서만 다섯 건 이상의 에너지 관련 합작사례를 찾아볼 수 있음.

 

 ○ 외국업체의 자본, 기술력을 끌어들여 호주 업체의 판매망, 또는 자원 Resource를 활용 사업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분석되며, 외국 합작사의 대부분이 중국 기업들과의 합작인 것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음.

  - 호주 정부(Green Energy Council)는 2006년부터 중국과의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교류 정책 방안을 연구 발표해옴.

 

□ 최근 외국기업과의 합작 발표 사례

 

 ○ 호주의 시드니의 CBD사와 중국 내 두 번째로 큰 친환경 에너지 국영기업인 Datang 파워코, 바오딩 티안웨이 일렉트릭 코사간 60억 호주달러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합작사 (AUS-China 에너지 그룹) 설립 발표(4월 19일 발표)

  - 3년 내에 30억 호주 달러, 8년 동안 60억 호주 달러 규모의 풍력, 태양열 발전 프로젝트 진행 계획

  - 중국회사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장비와 펀딩을 담당할 것이며, 첫 번째 프로젝트로 뉴사우스웨일스 지역에 100㎿ 규모의 윈드 팜 투자를 금주 중에 확정

  - 3년 이내에 신재생 에너지 코스트를 석탄에너지 공급가 이하로 낮출 예정

 

 ○ 미국의 스마트 그리드 에너지 회사인 마이크로 플래닛사(Microplanet)와 호주의 스마트 그리드 파트너즈(SGP) 간 전압안정기(Voltage Optimisation Products) 사업 관련 합작사 설립(4월 15일 발표)

 

  - 호주 SGP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 마이크로 플래닛사의 제품을 호주와 뉴질랜드 지역에 전압이 불안정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소비자들은 이 제품을 통해서 에너지 소비를 1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호주 정부의 저탄소 정책과 연계, 향후 2개월 내에 정부 지원 등을 요청할 예정

플래닛사 전압 안정기

 

 ○ 호주 전기자동차(Electric Vehicle) 상용화 검증을 위한 EV-Engineering 설립(3월 1일 발표)

  - 중국의 전기자동차 부품 업체인 Air-international사, Bosch, 호주의 전기자동차 사업화 기관인 Better Place, CSIRO 등이 참여

  - 회장으로 호주-미쓰비시 자동차의 전 회장인 Robert McEniry 임명

  - 15개월 동안 완전 전기자동차의 상용화 검증(Proof of Concept)을 목표로 호주 정부의 Green Car 이노베이션펀드로부터 400만 호주 달러의 엔지니어링 비용 지원

  - 소형차가 아닌 대형 전기자동차 개발을 목표로 하며, 대형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호주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개발 중

 

 EV 엔지니어링 멤버

  

 

 

 ○ 이와는 별도로 중국 전기자동차사인 Alpha-Lojo사가 2012년부터 호주 최초로 빅토리아에서 전기자동차 조립 및 판매를 계획하는 등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국 업체들의 진입이 가시화

 

 ○ 호주의 Orgin 에너지의 자회사인 ASIA Pacific LNG와 중국의 페트로 케미컬사(Sinopec 그룹) 간 20년간 400만t의 LNG 공급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JV 계약 체결(2월 28일 발표)

 

□ 시사점

 

 ○ 호주의 신재생 에너지분야 기업들은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력과 자금 펀딩 등을 위해 해외 관련 기업들과 활발한 사업교류를 진행함.

  - 특히 중국 업체들은 대규모 자금력과 호주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발 빠르게 대응함.

 

 ○ 신재생 에너지분야는 아직 기술적 표준이 정해져 있지 않은 시장으로, 초기단계에서의 기술적 협력관계가 본격적인 사업화 시점에서 비즈니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특히 에너지 사업에서 파생되는 제품의 사업(예 : 스마트 그리드 사업에서 파생되는 스마트 그리드, 전압 안정기 등)에 관해서는 Relation에 근거한 독점계약 형태가 빈번한 점을 감안하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업체들도 파생제품의 비즈니스를 염두한 초기 단계에서의 전략적 참여를 고려해볼 필요 있음.

 

 

자료원 : The AGE, Better Place, KOTRA 멜버른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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