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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이 규슈 경제에 미치는 5가지 영향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우상민
  • 2011-04-19
  • 출처 : KOTRA

 

동일본 대지진이 규슈 경제에 미치는 5가지 영향

- 동일본대지진으로 규슈 GRP 성장률 최대 1.2%p 하락 전망 -

 

 

 

□ 동일본 대지진이 규슈 경제에 미치는 5가지 영향

 

 ○ 동일본 대지진이 규슈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은 크게 5가지로 나눠 볼 수 있음.

 

 1. 피해지역 설비 파손에 따른 생산 감소가 규슈 경제에 미치는 영향

 2. 관동 및 동북 지방의 전력 공급 제약이 규슈경제에 미치는 영향

 3. 전국적인 소비, 기업 마인드의 저하에 따른 규슈 경제에의 영향

 4. 재해지역 복구 수요에 따른 규슈 경제에의 영향

 5. 생산 대체, 조달 지역 대체에 따른 규슈 경제에의 영향

     

□ 동일본대지진으로 규슈 GRP 성장률 최대 1.2%p 하락 전망

     

 ○ 규슈 GRP 총 2400억~ 6100억 엔 감소 예상

  - 규슈 지방은 직접적인 피해지역도 아니며, 동북 지방에서 가장 지리적으로도 멀리 떨어졌음에도 이번 지진의 피해규모가 워낙 커 규슈지역도 무관할 수는 없음.

  - 규슈경제조사협회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으로 규슈의 GRP는 2400억~6100억 엔 감소, 2011년도 규슈 GRP 성장률을 0.5~1.2%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됨.

  - 규슈경제조사협회가 2010년 12월 예측한 규슈경제성장률은 1.5%로 현재 예상 감소율을 감안하더라도 마이너스 성장은 되지 않을 것임.

  -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마이너스 성장이 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음.

 

동일본대지진에 따른 규슈경제에의 영향

영향의 내용

GRP 영향(억 엔)

GRP 증감률(%)

피해지역 설비파손, 생산감소의 규슈경제에의 영향

▲200~▲400

▲0.0~▲0.1

관동,동북 전력 공급 제약이 규슈경제에 미치는 영향

▲1,000~▲3,900

▲0.2~▲0.8

전국적 소비, 기업마인드 저하의 규슈 경제에의 영향

▲1,800~▲3,000

▲0.4~▲0.6

재해지역 복구 수요에 따른 규슈 경제에의 영향

600~1,200

0.1~0.2

합계

▲2,400~▲6,100

▲0.5~▲1.2

자료원 : 규슈경제조사협회

 

□ 피해지역 설비 파손이 규슈 경제에 미치는 영향

 

 ○ 피해지역의 설비 파손 및 서플라이 체인의 단절로 규슈 GRP 최대 400억 엔 감소

  - 피해지역의 민간기업 설비 파손 및 서플라이 체인의 단절로 규슈 공장조업 정지, 규슈 사업소 영업 중지 등의 영향

  -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200억~400억 엔 정도로 추산함.

 

 ○ 규슈지역 피해 사례

  - 도요타자동차, 닛산규슈, 다이하쓰 조업 중지 장기화, 일부 라인 조업 재개했으나 부품 부족으로 전면적인 생산 재개 시기는 미지수

  - TOTO, 시스템 키친의 신규 발주를 중지. 원자재 부족으로 대체조달, 자사 생산 등을 검토 중

  - 나가사키캐논, 오이타캐논 부품 조달 어려워 휴업 기간 연장

 

□ 관동, 동북지방 전력공급제약이 규슈경제에 미치는 영향

 

 ○ 관동 전력공급 제약으로 규슈 GRP 최대 3900억 엔 감소

  - 규슈는 지진으로 물적·인적 피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비교적 직접적인 경제 피해는 적었으나, 일본 경제에서 비중이 큰 관동지역 전력 공급 제약에 따른 생산 감소가 서플라이 체인을 통해 규슈지역 생산까지 크게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음.

  - 철저한 절전 시행으로 생산 활동에의 영향이 최소한으로 머물 경우와 작년과 비슷한 전력 수요가 발생해 하계를 중심으로 전력 공급이 대폭 억제될 경우를 나누어 볼 경우 규슈 GRP는 최대 3900억 엔, 적어도 1000억 엔 감소해 GRP 성장률을 0.2~0.8% 하락시킬 것임.

     

□ 전국적 소비, 기업마인드 저하의 규슈 경제에의 영향

     

 ○ 소비 자숙으로 규슈 GRP 최대 3000억 엔 감소

  - 생산 정체뿐만 아니라 소비 마인드 저하에 따라 소비활동의 축소도 무시할 수 없음.

  - 규슈는 직접적인 물적, 인적 피해가 없는 만큼 상대적으로 소비심리 축소에 따른 마이너스 영향이 클 것으로 보임.

  - GRP 기준으로 1800억~3000억 엔 감소가 예상돼 GRP 성장률을 0.4~0.6%p 하락시킬 것으로 전망됨.

  - 게다가 언제 소비자심리가 돌아올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소폭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있음.

  - 또한 이 분석에 관광객의 소비감소분은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에 관광 산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규슈 지역의 소비 감소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됨.

 

지진 발생 후 규슈 관광

 

○ 141개 시설에서 12만 명 예약 취소

 

○ 규슈 전체의 숙박자 수가 전년대비 40% 감소할 가능성 있음.

                                                                                                                                (단위 : 명)

     

시설

국내

개인

국내

단체

국내

수학여행

국내

不明

국내

합계

해외

개인

해외

단체

해외

不明

해외

합계

국내외

不明

합계

합계

141

26,055

25,055

6,137

3,635

61,762

591

37,862

10,904

49,357

9,247

120,366

관광

시설

9

2,400

2,979

3,429

0

8,808

63

23,120

0

23,183

0

31,991

숙박

시설

132

24,535

22,076

2,708

3,635

52,954

528

14,742

10,904

26,174

9,247

88,375

          주 : 2011.3. 22. 시점

          자료원 : 규슈경제조사협회 ‘규슈 관광 레저에 관한 긴급 앙케트

     

□ 복구 수요 및 대체 생산에 따른 규슈 경제에의 영향

     

 ○ 복구 관련 투자로 규슈 GRP 성장률 최대 0.2p 상승 전망

  - 2011년 하반기부터 피해지역의 복구 투자가 본격화할 것임.

  - 2011년 중 5조~7조7500억 엔의 민간설비재건투자(내각부 산식)에 필요한 자재 등의 수요 증가로 규슈의 생산이 1700억~3000억 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GRP 성장률을 0.1~0.2%p 정도 상승시킬 전망

  - 산식에는 동북 관동지역 생산의 대체생산도 포함됐음.

     

 ○ 규슈지역 복구 수요 사례

  - 同和코포레션(구루메시) 작업용 고무장갑 증산 개시. 생산라인 가동시간을 지진 전 대비 30% 늘려 월 40만 개 페이스로 5월 말까지 증산 계속 예정

 

 ○ 규슈지역으로 거점 이동 사례

  - 전력 부족 등 리스크 회피 위해 관동기업들 데이터센터 규슈·오키나와로 이관 검토 급증

  - 규슈전력 자회사인 규덴인포콤(후쿠오카), 지진 발생 후 관동 기업들의 문의 2~3배 증가

  - 지진 발생 가능성이 작아 데이터센터가 집적해 있는 오키나와에도 주 1~2회였던 문의가 매일 4~5회로 급증

  - 전력 부족 등으로 업무에 지장이 발생할 리스크가 있는 금융, 통신회사, 전자기기 메이커 등 관동 기업이 중심

 

 

자료원 : 규슈경제조사협회, 일간공업신문, 서일본신문, 일본경제신문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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