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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FTA 7주년, 양국교역 얼마나 늘었나?
  • 통상·규제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성기주
  • 2011-04-01
  • 출처 : KOTRA

 

한-칠레 FTA 7주년, 양국교역 얼마나 늘었나?

- 2010년 양국교역액 4.8배 증가로 사상 최고 기록 -

- 무역수지 적자, 구리 국제가격 급등이 원인 -

 

 

 

□ 정보 내용

 

 ○ 우리나라 최초의 한-칠레 FTA가 2004년 4월부터 발효된 이후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FTA 발효 전인 2003년보다 4.8배 증가한 73억719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 지난해 한국의 대칠레 수출은 6.7배 증가한 28억6286만 달러, 대칠레 수입은 3.9배 증가한 39억3842만 달러에 달했음.

 

자료 : World Trade Atlas, 칠레 관세청 통계 (이하 자료원 동일)

 

 ○ 우리나라의 칠레 수입시장 점유율도 FTA 발효 전인 2003년 2.98%에서 지난해에는 6.41%로 확대

  - 우리나라의 칠레 수입시장 점유율은 2007년에 7.23%로 최고를 기록한 바 있는데, 이는 2007년 아르헨티나의 대칠레 천연가스 수출중단 조치로 칠레가 우리나라로부터 경유를 긴급 수입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된 것임.

   · 우리나라의 대칠레 석유(HS코드 2710) 수출은 2006년 5억1549만 달러에서 2007년에 17억7483억 달러로 급증

  - 우리나라는 2003년도 칠레의 8위 수입대상국에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위 수입대상국을 유지하고 있음.

 

 

 ○ 한-칠레 FTA 발효 이후 우리나라의 대칠레 수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석유, 자동차 및 부품, 전자제품, 강판, 증기발생 보일러, 건설중장비, 축전지, 타이어 등임.

 

(단위 : US$ 천, %)

연번

HS코드

상품명

2003년

2010년

수입 증감

금액

비율

1

7403

정제동과 동합금

463,894

1,987,757

1,523,864

328.5

2

2603

동광과 그 정광

246,168

833,040

586,873

238.4

3

7402

미정제동 및 조동

1,801

185,629

183,828

10,207.4

4

4703

목재펄프

79,833

257,364

177,531

222.4

5

0203

돼지고기

29,507

95,479

65,972

223.6

6

2613

몰리브덴과 그 정광

9,834

71,922

62,088

631.4

7

2620

회와 잔재물

-

57,589

57,589

-

8

0806

포도

9,527

53,171

43,644

458.1

9

2836

탄산염, 과산화탄산염 등

1,128

38,295

37,167

3,296.1

10

4407

제재목

5,685

40,202

34,517

607.1

11

2608

아연과 그 정광

2,354

36,553

34,199

1,452.5

12

7404

동의 웨이스트와 스크랩

2,857

27,311

24,454

856.0

13

2301

어분 및 펠리트

13,930

38,287

24,357

174.8

14

2204

포도주

3,498

23,034

19,536

558.4

15

2827

염화물, 산화염화물 등

81

18,447

18,366

22,577.4

16

2009

과일주스

14

17,038

17,024

123,570.0

17

0307

연체동물(오징어 등)

146

6,460

6,314

4,323.8

18

2601

철광과 그 정광

18,196

24,403

6,207

34.1

19

0303

냉동어류

16,431

21,776

5,344

32.5

20

7602

알루미늄 웨이스트와 스크랩

246

5,549

5,303

2,155.8

 

 ○ 수입증가 1, 2, 3위를 차지하는 전기동, 동광, 미정제동 등 구리 관련 3개 품목은 2010년 기준 대칠레 수입액의 76.3%를 차지하며,  수입액 확대는 대칠레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이 됨.

  - 구리의 수입액 증가는 수입물량보다는 구리의 국제가격 상승에 기인하며 2010년도 대칠레 수입 1위 품목인 정제동의 수입량은 한-칠레 FTA 발효 전인 2003년도와 비슷하나 평균 수입가격이 4.3배 상승(1.71달러/㎏→7.42달러/㎏)하면서 수입액 면에서 4.3배 증가

 

 

□ 시사점

 

 ○ 한-칠레 FTA는 관세인하 효과로 양국의 교역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점 이외에도, 양국의 국가와 제품 이미지가 동반 상승해 교역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데 의의가 있음.

  - 우리나라는 칠레 수입시장에서 현대, 기아 등 자동차, 삼성, LG 등 전자제품의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한국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칠레 또한 우리나라 시장에서 칠레산 포도주, 삼겹살, 포도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음.

 

 ○ 포스코건설의 칠레 화력발전소 건설 수주 등 칠레 플랜트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이 늘고 있어 관련 기자재의 대칠레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아울러 칠레는 전 세계 58개국과 지역무역협정을 체결해 교역상품의 92.5%가 무관세 또는 관세인하 혜택을 받고 있어 실질 평균 관세율이 1.2% 미만으로 하락함에 따라 양국의 경협확대를 위해 FTA를 더 심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함.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칠레 관세청 무역통계, KOTRA 산티아고 KBC 자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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