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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브라질, 비닐 봉지 사용 줄이기 운동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3-30
  • 출처 : KOTRA

 

브라질, 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운동

- 브라질서 배출되는 쓰레기의 1.3%는 비닐봉지 -

- 브라질 소매점, 비닐봉지 무상제공 중단을 위한 준비단계 -

- 1인당 연간 사용량 63개, 총 12억 개의 비닐봉지 소비 -

 

 

 

□ 개요

 

 ○ 브라질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의 1.3%가 비닐봉지인 것으로 밝혀짐. 이 같은 사실에 따라 도소매유통업계와 소매점들은 환경을 훼손하는 비닐봉지의 무상제공 중단을 계획함.

  - 상파울루, 벨루오리존찌(Belo Horizonte), 리베이렁 쁘레뚜(Ribeirão Preto)와 같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비닐사용을 금지하는 법이 구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세부 내용

 

 ○ 브라질에서 해마다 방생하는 6000만t의 쓰레기 중 비닐봉지가 1.3%인 10만t을 차지

 

 ○ 2010년 브라질환경부와 Walmart가 공동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60%의 브라질 국민이 비닐봉지 사용금지에 대한 법에 찬성하는 것으로 드러남. 상파울루 슈퍼마켓 연합(Apas) 또한 이러한 법적 움직임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임.

 

 ○ 브라질 주요 대형 마트인 Carrefour, Pão de Açucar, Walmart는 이미 비닐봉지사용자제를 위한 운영방안을 도입

  - Carrefour는 4년 전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재사용 가능한 봉투판매와 종이포장을 실시

  - Pao de Acucar도 유사한 정책을 사용하며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혜택프로그램을 운영 중

  - Walmart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추가할인과 전용 계산대 운영으로 3년간 50%의 비닐봉지 사용량을 줄임.

 

 ○ 한편 리우 데 자네이루 시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5개의 구매품목당 0.03레알의 할인을 의무화했음. Jundiai 시와 소매상들은 비닐봉지를 재활용 가능한 봉투, 종이봉투, 생물적 분해가 가능한 봉투로 대체하는 시범사업을 4개월 동안 실시한 바 있음.

 

□ 시사점

 

 ○ 비닐봉지 사용은 상품의 소비자가격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슈퍼마켓에서 사용되는 비닐봉지는 상품 총 판매액의 0.3~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품의 소비자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남. 따라서 비닐봉지의 사용 감소는 결과적으로 환경보호는 물론 가격절감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됨.

 

 ○ 소비자보호협회(Procon)에 따르면 슈퍼마켓 측에서는 비닐봉지 사용 자제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비닐봉지 값을 소비자들에게 요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단, 사전에 소비자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양해를 구했을 경우)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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