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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사분기 미국 중서부 주요 도시 경제활동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장선영
  • 2011-03-29
  • 출처 : KOTRA

 

2011년 1사분기 미국 중서부 주요 도시 경제활동

 - 소비부문, 기업지출 등 전반적인 회복세 -

- 농산물 및 산업 자재 원가 인상 압력이 주요 위협요인으로 작용-

 

 

 

2011년 1사분기 미국 중서부 주요 도시 경제활동

시카고

  - 전반적으로 소비자 심리 회복 및 기업지출, 고용부문이 꾸준히 개선 중

  - 제조업은 완만히 활동이 상승하고 있으나 농업 및 산업자재 원가 인상압력이 지속

세인트루이스

  - 제조업의 활동은 감소됐으나 서비스분야와 소매, 1, 2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

  - 특히 일부 제조업체에서는 공장 폐쇄와 근로자 해고까지 고려 중

미니애폴리스

  - 전반적인 지역경제는 완만한 성장 중

  - 소비지출, 서비스, 제조, 농업분야에 걸쳐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에너지, 광산분야는 성장률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높은 생산지수를 기록

자료원 : The New York Times, Federal Reserve Bank Beige Book.

 

1. 시카고

 

□ 2010년 4/4분기에 비해 다소 둔화됐으나 경제 활동은 꾸준히 증가하고 설문 응답자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개선됨.

 

 ○ 소비

  - 4사분기 증가율에 비해서는 낮은 성장률이나 1, 2월 여전히 증가. 판촉 영업활동 증가가 지속됨과 동시에 소매업자들은 보석류와 같은 고가의 상품 매출 증가를 포함, 소비자들의 수요가 회복 신호가 보임. 작년 연말 선물구매 시즌에 기대보다 낮았던 전자제품 구매도 꾸준히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는 꾸준히 유지됨.

 

 ○ 기업지출

  - 기업들의 지출도 꾸준한 속도로 계속됨. 특히 농기계와 에너지 산업 분야의 장비에 대한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높은 상품가격의 예상으로 일부 농업분야에서는 재고를 늘리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재고량의 변화는 크지 않음. 고용부문에서는 임시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과 직접적인 정규직 채용이 더 증가함.

 

 ○ 제조업

  - 1, 2월 생산량은 온건하게 상승하나 수주잔량은 증가함. 일부 제조업체들은 특히 산업용 철강과 중장비 부문에서 수요에 대응하기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 철강산업이 완전히 가동되고 있어 추가 생산라인 증설에는 신중한 움직임을 보임. 자동차 업체는 1월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올해 상반기 재고량은 완만하게 유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됨. 중장비 기계와 트럭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했으나 건설자재 생산업체들은 선적이 감소했다고 밝힘. 하지만 2005년 이래 처음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운송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 물가

  - 1, 2월 원가 상승의 압력이 지속. 특히 구리, 철 등의 산업 금속자재에 대한 가격이 인상됐고 다른 원자재들도 마찬가지임. 옥수수, 밀, 가축에 대한 농업상품 가격도 에너지 비용 증가와 함께 상승. 특히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와 상품 가격 상승에 따른 불충분한 공급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가격 인상이 심화됨. 소매시장 또한 도매가격 상승으로 마진 감소의 압력이 증가하고, 예외적으로 건설시장이 가격 인상에 대한 압력이 덜한 편임. 임금은 완만한 수준으로 유지됨에 반해 법인세의 증가와 실업보험에 대한 비용 상승도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함.

 

2. 세인트루이스

 

 □ 제조업의 활동은 감소됐으나 서비스 분야와 소매, 자동차 판매는 전년 대비 1, 2월엔 증가한 수치를 보임.

 

 ○ 소비

  - 1, 2월 소매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설문 응답 50% 이상의 소매업자들이 1, 2월 매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각각 25%가 감소 혹은 변화없음으로 대답.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판매 수준이 기대치를 충족시켰으며 33%가 기대 이했다고 밝힘. 3~4월의 매출도 긍정적으로 58%의 응답자가 2010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 자동차 거래는 전년대비 1, 2월 상승했으며 자동차 딜러 설문대상자의 71%가 실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힘. 특히 1/3 이상의 자동차 딜러들은 신차보다 중고차의 판매가 증가했으며 high-end보다는 저사양의 차량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음. 3, 4월의 차량 판매는 긍정적으로 전망

 

 ○ 제조업, 서비스업

  - 근래에 생산을 감소하고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라는 다수의 응답이 있었으며 특히 일부 목재, 자동차 부품, 항공, 제철 산업에서 제조를 감소하고 근로자 해고까지 고려하고 있음. 특히 세인트 루이스 소재 주요 타이어 제조업체인 A사는 이미 위와 같은 계획을 발표. 반면 서비스 부문은 점점 개선되고 있어 법률, 인쇄, 엔터테인먼트 등의 산업은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영업과 고용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답함.

 

 ○ 농업

  - 2009년 대비 2010년 세인트루이스의 농업분야는 옥수수, 콩, 쌀, 담배 생산 등에서 2% 이상 감소한 수치를 보임. 목화, 밀 등의 생산은 반대로 2% 상승함. 2011년 1월 말 기준 석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함.

 

3. 미니애폴리스

 

 □ 미니애폴리스의 지역경제는 올해 1, 2월 완만한 성장을 보임. 소비지출, 서비스, 제조, 농업분야에 걸쳐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에너지, 광산분야는 성장률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높은 생산지수를 기록하고 있음. 임금 상승을 비롯 고용시장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음. 최종재화의 가격은 상승하는 반면 서비스 부문은 상대적으로 하락 중

 

 ○ 소비지출, 관광부문

  - 미니애폴리스에 기반을 둔 메이저급 소매상은 전년 대비 올해 1월 약 2% 정도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힘. 레스토랑 체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올해 초 5%의 매출 증가를 발표. 자동차 딜러 역시 신차, 중고차 모두 강세를 보임. 하지만 미니애폴리스 소재 쇼핑몰들의 구매 인구는 작년 대비 다소 감소한 수치를 보임. 미네소타에서 따뜻한 지역으로의 관광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겨울 스포츠 등 활동 증가로 미네소타 내의 관광 역시 꾸준함.

 

 ○ 제조업, 서비스업

  - 구매담당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네소타, 사우스/노스 다코타의 제조활동은 증가했음. 특히 46%의 응답자가 연초부터 수요가 증가했다고 답했으며 수요가 감소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임. 미네소타 소재 반도체 칩 생산 업체 A사는 올해 생산량을 대거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철강 부품 공장인 B사는 자본재투자 증가로 생산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힘. 서비스업 역시 지속적인 수요 증가 추세를 기록하고 있음.

 

 ○ 에너지, 광업·농업

  - 에너지, 광업분야의 활동은 높은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함. 풍력발전 사업 개발도 작년에 이어 꾸준히 지속됨. 대부분 지역에서 밀, 옥수수 등의 농산물 가격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는 가운데 농가 소득은 지난 3개월간 증가했으나 2월에 내린 폭설이 위협요인으로 작용함.

 

 

자료원 : Federal Reserve Bank, Newyork Times, KOTRA 시카고 KBC 자체 보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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